SCP-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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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 Logo.svgSCP 재단: 확보, 격리, 보호.

문서번호 : SCP-492

작성자 검토자 O5 평의회
A Fat Ghost 대 결 전자결재

제 목 : 움직이는 인형탈 (Animated Cloth Dummy)

격리 등급 : 안전 (Safe)
발 신 처 : SCP 재단 본부



1 특수 격리 절차[편집]

SCP-492를 격리하는 특수한 절차는 필요없다. SCP-492는 일반적인 거주공간에 보관하도록 한다. 기지 감독관의 재량과 SCP-492의 요청에 의해, 폭력적인 격리 절차의 동반은 허용되지 않는다. 만일 SCP-492가 적대적으로 변한다면, 거주시설에 숨겨둔 소각 장비를 이용하여 무력화 시키도록 한다.

현재 SCP-492는 몇 가지의 다른 SCP 실험 참여 건으로 인해, 생활시설 밖으로 나갈 때에는 1등급 보안 허가를 필요로 하며 최소한 1명 이상의 경비원을 동반해야만 한다. 또한 SCP-492는 자신의 '피부'에 일반적인 추적 장비를 꿰매어 붙이고, 상시 모니터링을 하는 것에 동의했다.

2 설명[편집]

SCP-492는 해적 모습을 한 살아 움직이는 인형탈로, 현재는 버려진 █████████████ 놀이공원에서 발견되었다. 처음 놀이공원에서 발견되었을 당시 SCP-492는 조잡하고 해진 천으로 만들어져 있었으며, 내부의 유압 및 전자장비들은 모두 제거된 상태다. 하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인해, SCP-492는 운동능력과 지각력을 갖추고 있다.

SCP-492에 대한 의료 스캔 결과 안은 완전히 비어 있었으며, 걸어다니며 지각능력이 있는 인형탈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SCP-492가 어떻게 내부 혹은 외부의 지지골격도 없이 서있는 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몇 가지 실험 결과 SCP-492의 천으로 된 몸체는 인간의 근육과 같이 늘어나거나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경 조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SCP-492는 미각을 포함한 오감을 느끼며, 자신의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도 느낄 수 있었다. 어떻게 SCP-492가 보고, 말하고, 듣고, 냄새를 맡는 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이 말하고 보는 능력은 분명히 SCP-492의 조잡하게 그려진 "눈"과 "입"에 관련되어 있으며, 원래의 인형탈은 아무 능력도 없는 것으로 보인다. SCP-492의 눈과 입을 지우는 실험을 해본 결과 대상은 보고 말할 수 없었다.

물리적으로 SCP-492는 감각을 느낄 수 있다. 실험 결과, SCP-492는 만져서 물체를 판별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고통을 전혀 느끼지 못하며, 그게 무엇을 의미하는 지도 몰랐다. SCP-492의 부드러운 천으로 된 몸체는 둔기로 때리는 타격을 완전히 흡수하며, 찌르거나 베거나 찢는 공격은 SCP-492가 바늘과 실만 가지고 있다면 쉽게 고치는 것이 가능했다. 하지만 SCP-492는 소각성 물질답게, 불을 무서워했다. 힘에 대해서는, SCP-492는 골격 구조가 없기 때문인지 딱히 강한 모습은 보여주지 않았다. SCP-492의 힘은 일반적인 성인 남성과 동일하다.

정신적으로 SCP-492의 정신 상태는 일반적인 인간과 동일하다. SCP-492는 생각하고, 배우고, 추상적 개념을 이해하고, 퍼즐을 풀고, 감정을 표현할 수 있다. IQ 테스트 결과 SCP-492의 IQ는 인간의 평균 수준인 112를 나타냈다. 재단 심리학자들과 정신분석학자들도 SCP-492가 별다른 정신적인 문제나 정신병을 가지고 있는 것 같지는 않다고 보고했다.

SCP-492는 ████████ 요원이 일상 검열을 수행하던 도중 발견했다. 한 무리의 10대들이 ██년간 닫혀 있던 █████████████ 놀이공원에 무단침입했다는 보고가 들어왔고, 지방 당국에 의해 체포되었다. 체포 당시 10대들은 히스테리를 일으키며 "공원 안에서 뭔가가 살아 움직인다" 라고 주장했다. 재단은 빠르게 해당 지점을 확보했다. 10대들은 B등급 기억소거 이후 다시 지방 당국으로 되돌려 보냈다. 한편으로는 수색팀이 공원 내부를 탐색했고, 별다른 것은 찾지 못했다. 하지만 ████████ 요원은 공원 외곽을 탐색하는 동안 SCP-492를 찾아냈다. ████████ 요원은 스스로 항복하도록 SCP-492를 설득했다고 했다.

기록에 의하면 SCP-492는 꽤 능숙하게 바이올린을 연주할 줄 알고, 세계의 명소들도 조금 알고 있었다. 하지만 어디서 SCP-492가 이런 것들을 배웠는지는 알 수 없다. SCP-492 역시 자신이 왜 이런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알지 못했다.

3 부록[편집]

3.1 부록 1[편집]

SCP-492는 위협적이지 않고 다른 사람을 돕기 좋아하기 때문에, ███████ 박사는 SCP-492를 재단 인원으로 승급해주길 요청했다. SCP-492의 이전 '경력'으로 인해, 재단 직원들은 SCP-492에게 "잭 선장(Captain Jack)" 이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 SCP-492가 보이는 능력들은 O5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이로 인해 ███████ 박사는 실험을 계속 할 수 있도록 허가받았다.

3.2 부록 2[편집]

SCP-492는 장기나 생물학적인 부분이 없으므로, 일반적인 인간이 다루기에 위험한 SCP를 운반하는 데 사용되기로 했다. SCP-492는 이미 몇 가지의 안전 등급 SCP 실험에 참여했었다. 하지만 유클리드케테르급 SCP를 다루는 실험에 대해서는 보안 등급 상향과 O5의 관리가 필요하다.

이자식들이 위험하지 않다니까 막 부려먹네

3.3 부록 3[편집]

재단의 감시 팀이 █████████████ 놀이공원에서 SCP-492를 인터뷰한 내용

<기록 시작>


███████ 박사: 그 상태로 며칠이나 지냈는지 알고 계십니까?
SCP-492: 어... 확실히는 모르겠어요. 그게 얼마나 해가 떠오르고 지는 걸 반복했는지 의미하는 거 맞나요?
███████ 박사: 그렇습니다.
SCP-492: 음, 제 추측에 의하면 ████ 일 정도 된 것 같네요.
███████ 박사: (기침) 이 공원에서 ██년 동안이나 그러고 있었다구요?!
SCP-492: (움찔하며) 문제 있나요?
███████ 박사: 아-아뇨. 계속 하죠, 공원에 대해 뭔가 이상한 점은 없었나요? 당신같은 사람들은 더 없었구요?
SCP-492: 음, 저는 정말로 공원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아요. 거기 있으면 인생을 낭비하는 것처럼 느껴지거든요. 무슨 말인지 알아요?
███████ 박사: 확실히 알겠어요.
SCP-492: 그리고 공룡을 타고 있는 녀석들이 아직도 저를 잡아먹으려고 한다구요.

<기록 종료>

4 해설[편집]

재단에서 몇 안 되는 훈훈한 SCP 중 하나. 스스로 움직이며 지성을 가진 해적 모습을 한 인형탈인데, 천성적으로 남을 돕기 좋아하고 매우 안전하기 때문에 재단의 다른 직원들과 같이 일을 하고 있다. 참고로 SCP-978로 찍었을 때 SCP-492는 진짜 인간 모습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참고로 인터뷰 마지막 줄의 공룡을 타고 있는 녀석들 운운은 뭘 의미하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일종의 맥거핀인 듯. 그래서인지 토론란에는 마지막 줄만 삭제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다. 어쩌면 SCP-001 중 하나인 '공장'의 요정들일 수도.

5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