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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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 Foundation (emblem).svgSCP 재단: 확보, 격리, 보호.

문서번호 : SCP-122

작성자 번역자 O5 평의회
Dr Kondraki Salamander724 전자결재

제 목 : 괴물은 이제 그만(No More Monsters)

격리 등급 : 케테르 (Keter)
발 신 처  : SCP 재단 본부
경 유  : SCP 재단 한국어 위키



SCP-122-1 개체.

특수 격리 절차[편집 | 원본 편집]

SCP-122는 전기 배출구 한 개가 설치된 표준형 격리실에 보관된다. 격리 구역 반경 500 미터 안에 인원 기숙사 등의 시설이 지어져서는 안 된다. SCP-122 격리실에는 항상 전원이 공급되어야 한다. 남아돌 정도로 많은 동력계통들을 유지하며 정기적으로 점검한다. SCP-122-1이 출현하는 사태가 발생했을 경우, 격리 실행에 배정된 현장 인력 35인이 격리실 바깥에 소집되어야 한다. 대상이 적대적으로 변할 경우, 99-렌마르 절차가 발동된다. 교차 전염으로 인한 치명적 부작용 발생 가능성 탓에, SCP-122와 SCP-3060 개체들을 서로 같은 시설에 보관해선 안된다.

99-렌마르 절차를 발동시킬 때는 모든 인력들이 격리실 안팎의 특정 위치를 사수해야 하며, 이는 격리 파기를 막기 위함이다. 두 명은 99-렌마르 절차에 전원을 공급할 휴대용 발전기를 담당한다. 세 명은 SCP-1837의 부산물로서 만들어진 자극성 화학물질을 장비한다. 이 물질은 SCP-122-1 개체에게 억제 효과를 나타냄이 밝혀져 있다.

모든 SCP-122-1 개체들이 충분히 줄어들어서 안전하게 진입할 수 있게 되면, 다섯 명이 격리실에 들어가서 전기 연장코드를 사용해 발전기에서 전기를 전달해 SCP-122가 전력을 되찾도록 한다. 대상의 효과로 인해, 이 인력들은 SCP-122 격리실에 들어간 순간 부로 구출 불가한 것으로 간주된다.

나머지 인력들은 임시 해고되어 잉여 인원이 된다. 이들은 앞서 언급한 인력들 중 누군가의 임무 수행이 불가해졌을 때를 위한 예비대로서 존재한다.

설명[편집 | 원본 편집]

SCP-122는 양식화된 별똥별 모양을 한 아동용 종야등이다. 전력이 공급되면 SCP-122는 14 ~ 20 ㏓로 빛난다. SCP-122의 부품들 중 제조사를 식별할 수 있는 표시가 된 것은 없다.

전력이 공급되지 않으면, SCP-122는 반경 500 미터 안에 있는 모든 인간에게 영향을 미친다. 영향을 받은 인간(이하 피험자)이 렘 수면 단계에 진입하면, 피험자는 SCP-122가 다시 전력을 공급받을 때까지 혼수상태에 가까운 잠에 빠진다. 이 혼면(昏眠) 상태가 지속되는 동안, 피험자 주위의 모든 그림자들의 속에서 검고 반투명한 질량으로 이루어진 인간형 형체가 출현한다. 이 형체들을 이하 SCP-122-1 개체들이라 칭한다.

SCP-122-1 개체들은 지각능력 및 지적능력의 징후를 나타내며, 물리적 능력은 영향 받은 피험자에 거의 상당한다. 이들은 가능한 한 많은 인간들을 찾아다니면서 그 인간들을 SCP-122 효과에 노출시키려고 시도한다. SCP-122의 영향을 받은 피험자가 늘어남에 따라 유효 반경 역시 팽창한다. 현재까지 실험을 통해 얻어낸 최대 크기는 2.7 킬로미터 이상이었다. SCP-122-1 개체들은 유효 지역 안에 존재하는 수면을 돕는 물건들을 모두 긁어모아 피험자들에게 사용하려고 한다. 해당되는 물건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포함된다.

  • 불면증 치료제
  • 불면증의 민간요법에 사용되는 것들
  • 베개, 담요, 매트리스, 침대 프레임
  • 자장가를 비롯한 매체.

전력이 공급되는 동안에도 SCP-122는 유효반경 안의 모든 피험자들의 수면 패턴에 영향을 미친다. 피험자가 SCP-122의 유효반경 안에서 REM 수면으로부터 깨어나면 그들은 불면증 증세를 나타내며 이상한 꿈을 꾸었음을 불평한다.[원주 1] 이 꿈들은 경미한 심리적 불편을 일으키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모든 인력들은 매주 정신감정을 받아야 한다. 사건 122-1 참조.

SCP-122는 ████년 ██월 ██일 린넬(Linnell) 소아과 병원에서 발견되었다. 당시 지역에 침투한 요원들에게 수 차례의 SCP-122-1들의 출현 보고가 수집되었다. 조사 결과 병원 건물 안의 모든 사람들이 SCP-122의 영향을 받았음이 밝혀졌다. 회수된 문서에 따르면 환자 한 명이 병원에 입원하면서 SCP-122를 들고 들어왔다. 그러나 그 환자가 누군지에 대한 신원 기록은 일체 발견할 수 없었다. 요원들은 휴대용 전원장치를 사용해 SCP-122를 확보했고, 제19기지로 이송하였다.

부록 122-B[편집 | 원본 편집]

사건 122-1 이후 SCP-122는 케테르로 재분류되었다. 대상은 제02무장유물격리구역으로 이송되었다.

사건 122-1[편집 | 원본 편집]

████년 ██월 ██일, SCP-122-1 개체 11개가 격리 상태에서 탈주했고, 결과 기지 인력 █명이 사망하고 ██명이 부상당했다. 재격리 작전이 수행된 이후, SCP-122의 격리 절차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졌다. 이 평가가 진행되는 동안 동시에 감시카메라 영상의 분석이 이루어졌는데, 유지보수 담당 인력들 여럿이 SCP-122의 방 자물쇠에 손을 댄 것이 목격되었다. 이에 대해 질문할 결과 해당 인력들은 자신들이 협박에 의해 그랬던 것이며, SCP-122를 풀어주기 전까지 "카나리아"들이 자신들을 재우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영향을 받은 인력들에게는 A등급 기억소거가 실시되었고, 격리 절차가 개정되었다. 케테르로의 격상을 요청하는 바이다.

해설[편집 | 원본 편집]

전원이 공급된 상태에선 영향 범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불면증, 악몽 등을 유발하고 전원이 끊긴 상태에선 영향 범위 내의 사람들을 혼수상태로 만들고 검은 인간형 개체들을 만들어내는 SCP.

과거에는 자각몽을 꾸게 하는 야간등(Lucid NightLight)라는 이름을 가진, 근처에서 잠든 누군가의 꿈을 루시드 드림으로 만드는 케테르 등급의 SCP였다. 사족 묘사, 격리 절차 과잉, 설정 구멍, 결정적으로 재단에선 명백한 금기일 SCP끼리의 교차실험을 했다는 점, 그리고 내용도 작성이 안 되어 있는 사건 때문에 케테르로 승격됐다는 점 등의 이뭐병스런 설정들 때문에 원문 포럼의 평가는 썩 좋지 않았다. 내용 자체가 워낙 총체적 난국이다 보니 2013년 2월 20일부로 운영진의 특별 허가로 저작자 외 유저가 기본적인 컨셉을 제외한 내용을 대대적으로 갈아엎었고, 별명도 '괴물은 이제 그만(No More Monsters)'으로 바뀌었다.

원주[편집 | 원본 편집]

  1. 그러한 꿈 속에서의 SCP-2840 효과에 대해 알아내려는 제안이 현재 승인 대기중에 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