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 격리 절차[편집 | 원본 편집]
SCP-1162-J는 반드시 4등급 생물안전 환경에서 보관되어야 한다. 그 어떤 경우에도 SCP-1162-J를 적절한 BSL-4 보호장비가 없는 상태나 완전한 A등급 위험 물질 장비를 갖추지 않은 인원이 다루어서는 안 된다. SCP-1162-J에 노출된 인원은 사후 소각처분 대상이 된다. 격리 절차에 문제가 발생한 경우, 핵무기에 의한 완전 멸균[1]이 자동적으로 승인된 것으로 간주한다.
설명[편집 | 원본 편집]
조사 결과 SCP-1162-J가 형태상으로 일반적인 베이컨-치즈 샌드위치와 유사한 형태임이 확인되었다. 해당 샌드위치 안에는 두 장의 치즈가 들어 있으며, 이는 ████████ ████와 ██████ ████인 것으로 여겨진다. 미확인된 조성의 소스 역시 샌드위치 내에 포함되어 있다. SCP-1162-J의 변칙적인 특성은 완전히 튀긴 닭고기로 구성된 샌드위치의 빵 부분에 있다. 일반적인 샌드위치의 구조에서 벗어났음에도 불구하고, SCP-1162-J는 알 수 없는 수단을 통해 여전히 샌드위치로 분류되고 있다.
SCP-1162-J는 ██/██/████, 이전에 이 주 동안 휴가를 보냈던 ███████ 요원에 의해 재단에 맡겨졌다. ███████ 요원은, SCP-1162-J의 신속한 격리를 확실히 한 후, 제물에 관한 지시를 내린 뒤 즉각적으로 자살했다. 나트륨 수준의 상승이 확실히 파괴 전의 시체에서 발견되었다. SCP-1162-J의 근본적인 기원은 밝혀지지 않았다. 격리 당시에 SCP-1162-J와 함께 발견된 포장지는 그것을 켄터키 프라이드 치킨 "더블 다운" 샌드위치라고 밝히지만, 재단의 과학자들은 대상이 "샌드위치"의 모든 이전의 정의와 들어맞지 않고 인간 피험체들에게서 격렬한 혐오감을 유발하게 하는 특성으로 보아 명시된 회사에서 이러한 상품을 기획하거나 대규모로 생산했다고 보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판단했다. SCP-1162-J에 직접 노출되었을 때의 효과는 한 번도 관측되지 않았지만, 갑작스러운 심부전으로 인해 죽음에 이를 것으로 추측된다. 일부 또는 전체를 섭취하는 것은 [데이터 말소]의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이론이 제기되었고 시체에 남아있던 위험한 나트륨의 집중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 말소] 근처의 보호받지 못한 인간 피험체들에게 피해를 준다.
부록[편집 | 원본 편집]
SCP-1162-J에 배정된 연구 직원의 증언에 의해 SCP-1162-J가 발산하는 초자연적 유혹 능력은 노출 시 시간이 흐르면서 더욱 강력해질 확률이 증가하였다. 이 가정적인 효과는 건강 위험에 대한 지식과 "병적 호기심"이라고 묘사되는 행동으로 인해 초래되는 거의 확실한 영구적 생리학상 손상에도 불구하고 SCP-1162-J의 일부분을 섭취하려는 충동으로 나타난다. 예방책으로써, 교대 근무가 도입되었다.
부록[편집 | 원본 편집]
야생의 추가적인 SCP-1162-J 개체의 목격에 관한 미증명의 보고들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그러한 징후에 의해 대중에게 제기되는 잠재적 재해에 대해 제가 여러분들을 상기시켜드릴 필요는 없겠죠. 모든 요원이 최대한 많은 SCP-1162-J 개체를 격리하는 것을 목표로 제한 없는 자금 제공이 인가되었습니다. 이것들을 길거리에서 치워 최대한 빨리 변칙 개체 회수 가방에 집어넣으세요, 여러분. 이제 일하러 가세요. ―제██기지 관리자 리처드 스틸먼
해설[편집 | 원본 편집]
한 마디로 너무 짠 햄버거(...)
실제로 '더블 다운 샌드위치'는 KFC에서 출시했던 버거로, 우리나라에는 '징거더블다운'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었다. 위의 사진처럼 빵 대신 치킨이 얹어 있고, 그 사이에는 베이컨과 치즈가 들어 있다. 얼마나 짤지 상상이 갈 것이다.
각주
- ↑ 원문 full nuclear sterilization. 쉽게 말해 기지에 설치된 핵폭탄으로 SCP와 기지를 통째로 날려버리겠다는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