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050-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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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 Logo.svgSCP 재단: 확보, 격리, 보호.

문서번호 : SCP-050-KO

작성자 검토자 O5 평의회
LHSein 대 결 전자결재

제 목 : SCP-050-KO에 관한 건

격리 등급 : 케테르(Keter) 씨밬ㅋㅋㅋㅋㅋ 케테르!(KETER!)
발 신 처 : SCP 재단 한국어 위키



To. 본부

Title. SCP-050-KO에 관한 건

당신네들이 왜 우리 제05기지의 메세지를 무시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우린 꿋꿋이, 계속 당신네들에게 우리의 요구사항을 전할것입니다.

SCP-050-KO를 관리하는 것에 대해서 아무런 말도 하지 마십시오. 대상은 지상에서 최악이고, 우리는 그에 합당한 격리절차를 행하는 것 뿐입니다. 대상이 인간형 SCP라고 감싸고 도는 것은 전문가답지 않은 태도입니다. 우리는 대상에게 그 자신의 처지를 일깨워주려고 안간힘을 다 쓰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당신들이 생각하는 것 보다 대상을 부드럽고 인간적으로 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대상의 본질은 SCP이고, 그렇기 때문에 수반되는 폭력은 감안해야합니다.

만일 이 정도도 못 받아들이시겠다면, 우리는 SCP-050-KO를 파기하겠습니다. SCP-050-KO는 정말이지 쓸데가 없고, 우리는 도대체 이걸 왜 끌어안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여긴 재단이니깐 파기보단 확보와 격리를 우선하고 있는겁니다. 재단이라는 이름만 아니었다면 우린 이 년을 벌써 죽였을겁니다.

당신들이 우리의 행동에 대해서 관심을 끊거나, 아니면 이 년을 퇴역시킬 수 있게 허가하십시오.

From. 제05기지 관리자 신██ 박사

ps. 최근 SCP-050-KO가 탈주하였으며, 지금 본부에 피신해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년이 당신들을 어떻게 꼬신지는 모르겠지만, 사실 확인을 위해 대상을 우리 기지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예, 대상과 동일인이라는 의혹을 받고 있는 █.█.████ 요원 말입니다.



1 특수 격리 절차[편집]

SCP-050-KO의 효과를 억제하기 위해 대상에게 꾸준히 정신적, 신체적 압박을 가해야한다. 현재 사용하는 방법은 놀림, 구타, 넘어뜨리기, 힘든 일 시키기, 작성중인 문서 몰래 파기하기, 서랍 속에 포르노 사진 및 벌레 집어넣기, 케비넷에 [데이터 말소] 해놓기, [데이터 말소] 야, 이건 너무 심한거 아니냐? 괜찮아, 그냥 장난이잖아. 등이 있다. 동시에 대상은 인간이 두려움을 느낄 수 있는 좁고 어두운 공간에 가두어놓아한다. 좁고 어두운 공간의 예로는 청소도구 보관함, 케비넷, 불 꺼진 탕비실, SCP-███-KO 격리실 등이 있다.SCP-050-KO은 █시간에서 ██시간 동안 저런 공간에 갇혀 있어야하며, ██ 시간 █분 그냥 넣어놓고 잊어버리는 게 가장 효과적이다. 대상에게 이런 가혹행위를 하는 이유는 대상이 자신의 처지와 현실을 깨닫게 하기 위한 방편이므로 격리를 행한은 인원들은 따로 심리검사를 받을 필요는 없다.

대상의 격리를 위해 창의적인 방법을 고안하는 인원에게는 적절한 포상이 주어진다. 야, 너 기지관리자도 아닌데 이런 말 써도 되는거야? 뭐 어때. 그냥 장난으로 붙여놓는거잖아.

2 설명[편집]

대상은 ██세의 황인 여성이다. 정말이야? 전혀 안 그렇게 생겼는데? 대상은 아주 역겹게 생겼기 때문에 야, 그래도 형식은 지키자. 대상은 단순히 쳐다보는 것 만으로도 인식재해 및 정신자 효과가 일어난다. 대상을 쳐다본 사람은 격한 불쾌감과 짜증, 역겨움 등을 느끼게 된다. 이러한 효과는 대상의 외모 이러한 효과는 대상이 존재하기 때문으로 밝혀졌으며, 존재 자체를 없애면 모든 것이 다 잘 될 것이다. 야, 진짜 죽으면 어쩌게? 장난인데, 뭐. 그리고 솔직히 그 년은 없어도 돼. 완전 공기오염이라고. SCP-050-KO은 주변에 괴상한 냄새를 풍긴다. 실험 결과, 실제로 냄새가 나는 것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대상의 능력 중 환후를 일으키는 것이 있는지 조사중이다. 이처럼 이것은 왜 사는지 모를 정도로 못생겼으며, 자기 자신을 가꾸지도 않는다. 보기만 해도 썩어들어가는 것 같지 않냐?

거기다가 나대는 것은 또 얼마나 나대는지, 자신의 처지를 인식하지 못하는 것 같다. 자신의 능력이 안 되면서도 꼭 임무를 맡으려고 기를 쓰고, 자신이 유일하게 잘 하는 분야인 ██에서는 남들을 무시한다. 꼭 승진하려고 안달복달 못 하는 것 같다니까? 또한 다른 동료 직원들은 깔보는 것 같이 말을 잘 섞지 않으며, 우리를 보면 피하기만 한다. 언제 머리통에 물을 부어줘야하는데 말이야 제05기지의 직원들은 그년한테 자신의 처지를 알려주려고 노력하고 있으나, 지금까지 성공한 적은 없다. 이를 통해 우리들은 그년의 인식 능력 및 지능이 매우 낮을 것으며, 원숭이 이하일 것이라고 가설을 세웠다. 얼굴도 원숭이 이하고 이러한 지능으로 재단의 █등급 요원이 된 것을 보면 [편집됨]과 [데이터 말소] 한 것으로 보인다. 씨발 그런 더러운 년이랑 누가 잔다고 임마, 말이 그렇다는거지.

손버릇도 엄청 안 좋아서 툭하면 물건을 훔쳐간다 훔쳐간다는 심증이 있다. 그냥 훔쳐간다고 해. 앞으로의 인생이 걱정되어서 하는 모든 충고도 무시한다.

제발 좀 부탁인데, 사라져 주면 안될까 씨발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 문서는 제05기지 로비, 화장실, 직원 휴게실 등에 붙여놓아야 한다.

이게 누구냐고?

너 말이야, 너 씨발아

3 부록: 별첨문서_SCP-050-KO[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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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번호 : SCP-050-KO

작성자 검토자 O5 평의회
LHSein 대 결 전자결재

제 목 : SCP-050-KO에 관한 건

격리 등급 : 케테르 (Keter)
발 신 처 : SCP 재단 한국어 위키


3.1 특수 격리 절차[편집]

대한민국 SCP 재단 제05기지 직원들의 증상 및 전이 효과에 따라 격리 절차를 C등급에서 A등급으로 올린다.

SCP 재단의 본부 및 지역 본부, 모든 기지들은 대한민국 제05기지와의 모든 연락망을 끊어야한다. 또한 제05기지의 서버를 고립시킨 뒤 본부 및 다른 기지들과 제대로 연락이 오고가는 것 처럼 위장해야한다. 재단 요원들은 제05기지에 설치된 CCTV나 도청장치를 통해 그 기지를 감시해야하며, 허가 받은 몇 몇 요원을 제외하고 제05기지로 진입하는 것은 금지된다.

또한 제목이 "SCP-050-KO에 관한 건" 인 메세지 혹은 관련 문서를 발견하면 즉시 상부에 보고해야하며 유입 경로를 조사한다. 만일 제05기지와 연관이 없는데도 "대상(설명 부분에서 서술함)"이 있는 것 처럼 행동하거나 말하는 인원이 발견되면, 즉시 격리하여 사살한다.

통신 기록050-KO-arc. 에 명시된 사건에 따라 본부의 █.█.████ 요원은 그 소재와 기타 신상이 제05기지로 노출되면 안 된다.

3.2 설명[편집]

SCP-050-KO는 대한민국 제05기지에서 일어나는 현상이다.

제05기지에 상주, 체류한 사람들은 어떤 대상에 대해 강한 적의를 보이며 곧 그 대상을 '따돌리기' 시작한다. 따돌림은 사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집단 따돌림, 특히 청소년 층에서의 따돌림과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영향을 받은 사람들이 혐오하는 대상은,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허상의 것이다. 하지만 영향을 받은 사람들은 존재하지 않는 것을 실제 있는 사람(이하 "대상" 으로 표기함. 실제로 존재하지는 않지만, 서술상의 편의를 위해 임의로 붙임)으로 여긴다. 이들은 대상을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황인 여성으로 묘사하며, 뚱뚱하고 평균 이하의 외모를 지닌 것으로 묘사한다. 그러나 대상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대상에 대한 세부적인 묘사는 개개인의 차이가 심하다. 면담 결과 이들은 대상에게 어떠한 변칙적인 특성도 없다는 것을 인정하였지만, 대상을 SCP로 지칭한다. █.█.████ 요원은 이에 대하여 'SCP라고 지칭하는 것은 단지 그 대상을 모욕하고싶은 심리가 반영된 것' 이라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이들이 혐오하는 대상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대상을 괴롭히는 행위는 실제로 시행되지는 않으며, 대상을 신체적으로 괴롭힌 것에 대한 무용담은 대부분 거짓이다. 현상에 영향을 받는 사람들은 극심한 인지부조화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것을 메우기 위해 자기 암시 및 집단적인 최면을 스스로 걸고 있다. 암시와 최면의 강도는 시간이 지날 수록 더 심해진다.

제05기지 인원들과 접촉, 소통한 사람들은 상주, 체류 인원들보다 대상에 대한 적의는 약하며, 직접적으로 따돌리는 행위는 하지 않는다. 대신 이들은 대상을 따돌리는 행위를 긍정하며, 방관자적인 입장을 취한다.

제05기지에서 일어나는 현상에 영향을 받은 몇 몇 인원에게 기억소거제를 투입하였다. 하지만 이 시도는 실패하였고, 기억소거제를 받은 인원은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못 할 정도로 심리 상태가 불안정해졌다. 단, 이 현상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 요원을 통해 밝혀졌다. 본 요원은 제05기지에 █년간 근무했고, SCP-050-KO 현상의 최초 발견자였지만 이 현상에 영향을 전혀 받지 않았다. █.█.████ 요원을 본부로 이송하여 █주간 검사하였지만, 현상에 영향을 받은 징후는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 재단은 해당 요원의 심리 검사와 과거 행보 추적으로 SCP-050-KO의 영향을 받지 않는 사람들을 추려낼 수 있었으며, 현재 재단은 이들 중 심리적으로 안정된 사람들을 뽑아 정기적으로 제05기지의 현장 봉쇄 요원으로 보내고 있다.

3.3 부록 1 : █.█.████ 요원의 보고[편집]

본 메세지는 긴급 회선으로 전송된 메시지이다.

To. 본부

Title. 제05기지 비상 선포

1등급 █.█.████ 요원입니다. 요즘 제05기지에서 이상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지금 이 기지에서는 어떤 사람을 심하게 따돌리고 있습니다. 말단 청소부부터 시작해서 기지 관리자까지 모두 그 사람을 따돌리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적의 ██세 여성, 이 사람에게 저지른 일을 자랑하듯 말하는 소리를 들으면, 단순한 놀림부터 윤간까지....... 제05기지가 범죄자 수용소가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년간 말이죠.

그래요, █년간 말입니다. 그런데 그 시간 동안 본부에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고, 또 피해자가 어떠한 보호 요청도 안 한 것이 이상했습니다. 이 질문을 하니까 이 기지 사람들이 저를 이상하게 쳐다보더군요. 그래서....... 제가 개인적으로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여기에서 재단의 보안 시스템을 많이 유린하기는 했지만, 제05기지의 요원들은 그 사람을 괴롭히는데 여념이 없어서 잡아내지도 못하더군요. 자세한 위반 사항은 나중에 말씀드리겠습니다. 아무튼, 제가 개인적으로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제05기지 사람들에게 생김새를 물어 몽타주를 만들어 따돌림 받는 사람을 구제하려고 했습니다만....... 이 사람들, 말하는 게 다 다르덥니다. ██세 여성에 무진장 못 생겼다는 건 똑같지만, 어떤 사람은 눈이 째졌다고 그러고 어떤 사람은 또 눈이 지나치게 크다고 그러고, 어떤 사람은 키가 작네, 어떤 사람은 키가 크네, 말랐네, 뚱뚱하네 제각각이었습니다. 이 때 부터 무엇인가가 잘못되었다는걸 알았죠. 이름을 물었습니다. 그 사람들은 이름 대신 별명을 기억하더군요. 별명이 욕이니까 기재는 하지 않겠습니다. 신분을 속이고 모든 기지의 여성들에게 메세지를 보내 물었습니다. 심한 괴롭힘을 당한 적이 있는지 교묘하게 묻는 설문 조사였어요. 세상에, 아무도 그런 적이 없었다고 답하더군요.

이건 단순한 집단 따돌림이 아닙니다. 제05기지 사람들은 없는 사람을 따돌리고 있었습니다. 네, 존재하지도 않는 사람을 말입니다. 믿지 않으실까봐 CCTV 자료와 제가 최근에 입수한 문서를 보내겠습니다. 이 문서는....... SCP 보고서 형식을 빌어서 그 사람을 농락하는, 그러니까 문서라고 하기에도 많이 힘든 종이쪼가리입니다. 그냥 읽어보시고, 우리 재단에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조사해주십시오.

From. █.█.████ 요원

첨부 파일[6]

3.4 부록 2: █.█.████ 요원이 첨부한 CCTV 기록[편집]

<직원 휴게실>

██:██:██ 한 요원(A)이 핸드폰을 들고 직원 휴게실로 들어옴

██:██:██ (음성 기록 A)"[욕설 검열] 것을 뺏어왔지. 아주 뺏기기 싫어서 울고 불고 난리도 아니었다고."
██:██:██ (음성 기록 B)"(웃음 소리) 잘했어. [욕설 검열] 주제에 이런 핸드폰은 왜 갖고다니나 몰라?"
██:██:██ (음성 기록 C)"그래서 돌려줄거야?"
██:██:██ (음성 기록 A)"나체 사진을 들고오지 않는 이상 주지 않겠다고 했지."
██:██:██ (음성 기록 C)"[욕설 검열] (웃음 소리) 아주 눈이 남아 도는구나, 넌."
██:██:██ 핸드폰을 부숨

<직원 식당. 직원 휴게실에서 일어난 것 보다 약간 뒤의 일임>

██:█:██ 한 요원(D)이 다른 요원(E)과 같이 밥을 먹고 있음

██:█:██ (음성 기록 D)"아, 또 그 [욕설 검열]이 내 핸드폰 손댔다니까?"
██:█:██ (음성 기록 E)"뭐? 또?"
██:█:██ (음성 기록 D)"아주 나를 보기를 [욕설 검열]로 보는 모양이야."
██:█:██ (음성 기록 E)"언제 아주 날 잡아서 손 봐야겠어."
██:█:██ (음성 기록 D)"사람처럼 대해주니까 아주 기어 올라?"

다른 CCTV 기록을 확인한 결과, D 요원이 잃어버린 핸드폰은 A 요원이 훔친 핸드폰과 동일한 것이었음

<여성 탈의실>

█:█:██ D 요원이 E 요원과 탈의실에 들어옴

█:█:██ D 요원이 탈의실 케비넷을 열고 그 안에 염산을 뿌림
█:█:██ E 요원은 주변을 감시하다 D 요원에게 신호를 줌
█:█:██ D 요원은 행동을 그만하고 재빨리 수습함
█:█:██ 한 요원(F)이 샤워실에서 나옴. D 요원이 염산을 뿌린 케비넷은 F 요원 것이었음
█:█:██ F 요원이 비명을 지름
█:█:██ F 요원은 약한 화상을 입은 것 같았으며, 다행이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 않았음. D 요원과 E 요원은 F 요원을 데리고 나감

<의무실>

█:█:█ F 요원이 D 요원, E 요원과 들어옴

█:█:█ (음성 기록 F)"분명 그 [욕설 검열]이 저지른 거야. 저번에 내가 머리 위에 물을 부었거든."
█:█:█ (음성 기록 D)"물 부은 것 정도로 염산을 뿌린거야?"
█:█:█ (음성 기록 E)"정말 [욕설 검열] 이네."

이후 D 요원과 E 요원은 자신이 F 요원의 케비넷에 염산을 뿌렸다는 것을 잊은 듯 하였다. D, E, F 요원은 이후 대상에 대한 험담을 하며 시간을 보냄

<본관 로비에서 분관 A동으로 이어지는 복도>

██:█:█ █.█.████ 요원(이하 █)이 B 요원과 걸어가고 있음.

██:█:█ (음성 기록 █)"선배님, 도대체 그 사람이 누구에요?"
██:█:█ (음성 기록 B)"누구?"
██:█:█ (음성 기록 █)"그....... [욕설 검열]....... 이요."
██:█:█ (음성 기록 B)"아, 그 [욕설 검열]? 누구긴 누구야, 너도 봤잖아."
██:█:█ (음성 기록 █)"어....... 저는......."
██:█:█ (음성 기록 B)"설마 그 [욕설 검열]을 감싸고 도는거냐? 그 말도 안되게 빌어먹을 [욕설 검열]을?"
██:█:█ (음성 기록 █)"아니, 아니에요. 그냥 그 정체가 궁금하다는 거였어요. (어색한 웃음)"
██:█:█ (음성 기록 B)"나도 그렇긴 해, 도대체 신은 눈을 어디다 뒀길래 그런 말도 안 되는 [욕설 검열]을 만들 수 있는거지?"

이 기록을 받은 직후 본부는 제05기지의 CCTV 회선을 본부와 연결, 직접 제05기지의 상황을 관찰하였다. 관찰한 요원들이 만장 일치로 첨부된 자료가 조작이 아니라는 것에 동의하자, 본부는 █.█.████ 요원을 제05기지에서 구출했다.

3.5 부록 3 : █.█.████ 요원 면담[편집]

개요

본 면담은 █.█.████ 요원이 SCP-050-KO로 명명된 제05기지의 현상에 영향을 받지 않았음을 확인하는 면담이다. 더불어 █.█.████ 요원이 어떻게 그 현상에서 영향을 받지 않고 지낼 수 있었는지에 대한 면담도 진행하였다.

면담 진행자 : S██. ██████ 요원(3등급, 이하 S)
면담 대상자 : █.█.████ 요원(█등급-현재 등급 일시 상승, 이하 █)

기록 시작

S : █ 요원, 제05기지에서 무사히 나온 것을 축하합니다. 이 면담은 모두 녹음되고 있으며, 만일 █ 요원이 원한다면 잠시 중지할 수도 있습니다. 물이나 뭐 간단히 먹을 것이 필요한가요?
█ : 아뇨, 괜찮습니다.
S : 좋습니다. 원하시면 말씀하세요. 자, 그럼. █ 요원, 당신들이 따돌렸던 [욕설 검열]에 대해 설명해주시겠나요?
█ : 그 사람....... 아니 그러니까 그 사람, 사람이라고 부를 수는 없지만, 그....... (심호흡) 그 "대상" 에 대해서 말씀드릴게요. 제05기지 사람들은 그 대상에 대해서 ██살의 여자라고 말해요. 국적은 한국. 하지만 일치하는 것은 그 뿐입니다. 네. 그냥 명확히 말할게요. 그 대상은 존재하지 않아요. 없어요, 이 세상에 없다고요!
S : 그러면 제05기지 요원들은 없는 사람을 미워하였단 말입니까?
█ : 믿기지 않지만, 사실이에요. 그 사람들은 현실을 인정하지 않아요. 자기가 그 대상을 괴롭힌다는 명목 하에 서로의 물건을 훔치고, 서로의 케비넷에 지독한 장난을 치고, 서로의 문서를 제멋대로 파기하고 그런다고요. (격양된 말투) 그런데 자기들이 그런 말도 안 되는 일을 벌인 다음에, 너무나도 당연하다는 듯이 "이건 그 대상의 것이야" 하고 여기죠. 자기가 한 행동도 곧장 "이건 그 대상이 벌인 짓이야" 하고 말해요. 너무 태연하게요. 내가, 내가 방금 그 사람이 저지른 것을 봤는데도, 자신의 짓이 아니래요. 변명이 아니라, 진심으로 그렇게 믿고 있었어요.
S : 진정하세요.
█ : ... 미안해요.
S : 사과를 들으려는 말이 아니었습니다. 다만 그 구렁텅이에서 빠져나온 당신의 심리를 걱정한 것 뿐입니다. 그럼, █ 요원. 그 기지 사람들 모두가 영향을 받은건가요? 아니면 일부만 받은건가요?
█ : ....... 모두요.
S : 제05기지가.......
█ : 작은 건 아니죠. 본관 말고도 A동과 B동이 더 있고, 그 사람들이 먹고 자는 관사도 있어요. 안전 등급의 SCP도 보관되어 있고, 그 SCP에 대한 문서도 있죠. 약간의 무기와 적대 단체가 쳐들어 왔을 때를 대비한 미약한 장치들도 있습니다. 작지 않은 기지에요. 아니, 큰 기지이죠. 본부에 비하면 작긴 하지만, 아무튼 대한민국에 있는 기지 중 꽤 큰 놈일 겁니다.
S : 그런데, 그 사람들 모두가 그 대상을 놀림거리로 삼고 있다고요?
█ : 범죄 대상으로 삼는거죠. 아마 모르긴 몰라도 나중에 그 사람을 놀리겠다고 SCP를 사용하게 될거에요.
S : 그 정도로 일이 심각해 질까요?
█ : 그 사람들은 미쳤어요, S 요원님. 언제는 안전 등급 SCP 격리실 앞에서 서로 신나서 낄낄거리기에 무슨 일이냐고 물었더니, 여기에 그 사람을 가둘 계획을 짜고 있었어요.

(2분간 침묵)

S : 그....... 심각....... 하군요. 개인적으로 조사를 해보셨다 들었습니다.
█ : ........ 네, 맞습니다. 그에 따른 책임은 제가-
S : 지금 █ 요원을 추궁하려는 게 아닙니다. 개인적인 조사를 했을 때, 뭐라도 발견된 것이 있었나요? 이상한 것 말입니다.
█ : 이상한...... 것이요?
S : 우리는 지금 제05기지를 SCP로 지정할 생각입니다. 그러니 제대로 답해주세요. 제05기지에 강력한 정신자 효과를 가진 이상한 물체를 발견하셨습니까?
█ : (고개를 젓는다)
S : 그럼 그 곳에서 보관하는 SCP 중 정신자 효과가 있는 SCP가 있습니까?
█ : 아뇨. 정말 시덥잖은 SCP들 뿐이에요. 뭔가 저게 SCP가 아니면 유용하게 쓸 수 있겠다, 싶은거 있잖아요. 잉크가 가득 들어가 있는 반지라던가 뭘 집어넣기만 하면 찝찔해지는 패트병....... 정말이지 변칙 개체로도 충분할 것 같은 녀석들 뿐이에요.(확인 결과 이 말은 진실이었다.)
S : 알겠습니다. 흠, 혹시 █ 요원, █ 요원이 다른 사람보다 특별한 것이 있나요?
█ : ......네?
S : 질문이 이상했군요. █ 요원, 당신이 그 기지의 정신자 효과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인지 물은 것입니다.
█ : 없어요.
S : █ 요원께는 죄송한 일이지만, 우리 본부에서 잠시 █ 요원의 뒷조사를 했습니다. 기록을 보니 ██세 이후로 정신과 치료를 받은 기록이 있더군요.
█ : (잠시 침묵)
S : 말씀하시기 어렵다면 말씀 안 하셔도 됩니다.
█ : 저만....... 있는거였나요, 그 기록이?
S : 적어도 ██세 즈음에 정신과 병력이 있는 분은 █ 요원 뿐이더군요.
█ : ....... 이해가....... 되는군요.
S : 네?
█ : 면담을 종료해도 될까요?
S : ....... 네, 그러시죠.

기록 종료

이후 재단의 조사 결과 █.█.████ 요원의 정신과 병력은 미약한 스트레스성 장애를 치료하기 위한 것이었다. [편집됨]과 [편집됨]을 통해 진료 차트를 열람한 결과, 스트레스성 장애는 12세에서 16세 사이에 당한 집단 따돌림 때문이었다. 재단은 집단 따돌림으로 인한 스트레스성 장애를 갖고있거나 치료받은 요원을 중심으로 제05기지에 보냈고, 이들은 훌륭히 임무를 수행했다.

3.6 부록 4: 통신 기록 050-KO-arc.[편집]

본 사건은 제05기지를 SCP-050-KO로 지정하기 위한 조사 책임자 심 ██ 박사(3등급)가 일으킨 것이다. 심 박사는 제05기지 관리자와 메세지를 여러번 보냈다. 이 사건을 통해 SCP-050-KO의 효과는 메시지를 주고받는 것 만으로 전염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심 ██ 박사가 제05기지로 보낸 마지막 메시지>

To. 제05기지 관리자

Title. 제05기지의 한 요원에 대하여

안녕하십니까, 심 ██ 박사입니다.

최근 한 요원에 대한 제05기지의 가혹행위에 대해 조사하다가 느낀 것인데 말입니다. 본부는 당신들이 잘못했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당신들 말을 들으니 그 요원이 잘못한 것이 더 많더군요. 그 잘못에 대한 보복행위는 좀 과하지 않았나, 싶기도 했는데 후에 더 나아진 모습을 보이지 않으니 어쩔 수 없죠.

그러니까, 당신들 잘못이 아니라 그 요원의 잘못인거죠.

아무튼 하고 싶은 말은 이것이 아닙니다. 제05기지 관리자님, 그 요원을 SCP로 지정하십시오. 정신자 효과가 있는 SCP로 말입니다. 그 기지에서 비공식적으로 그 요원보고 SCP라고 칭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기지 관리자 님이 공식으로 그 요원을 SCP라고 낙인 찍으십시오. 그리고....... 뭐, 아시지 않습니까? 확실하게 격리할 것이니 그 요원도 자신의 행위에 대해 반성할 수 있을 것이고, 아무튼 재단에서 SCP가 되는 것이 무얼 뜻하는 건지 알잖습니까. 그리고 재단 본부에 끊임없이 그 SCP의 파기를 요청하십시오. 퇴역시키자, 이것입니다. 기껏해야 행실이 좋지 않은 그 요원 때문에 기지 전체가 고통당할 수는 없으니 말이죠. 아, 이건 제가 생각해낸 전략인데 말입니다. SCP 퇴역 메시지를 보낼 때는 제목을 모두 SCP-050-KO에 관한 건으로 통일합시다. 심리적인 공격을 하자, 이 말입니다.

하루 빨리 기지 관리자님과 제05기지의 모든 인원들이 누명을 벗을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From. 재단 본부, 심 ██ 박사

ps. 그리고 그 요원 말입니다. 아무래도 우리 기지로 도망쳐온 █.█.████ 요원인 것 같습니다. 물증이 생기면 곧장 보내도록 하지요.

심 ██ 박사의 말은 거짓이며, █.█.████ 요원은 그 이후로 제05기지 요원들에게 악성 메일을 받게되었다. 본부는 █.█.████ 요원의 메일 서버를 옮겨주었고, 해당 요원의 신변을 보안 사항으로 부쳤다.

<심 ██ 박사가 재단 본부로 보낸 마지막 메시지>

To. 재단 본부

Title. 제05기지

심 ██ 박사입니다. 최근 제05기지에 대한 조사 결과를 보고하겠습니다.

단도 직입적으로 말하죠. 그 기지 연구원들은 잘못한 것이 없습니다. 아, 기지의 요원들과 거기에서 근무하는 각종 직원들도 말이죠. 그리고, 그들이 괴롭히는 요원은 존재하지 않는 사람이라며요? 어떤 것에 대한 일치된 분노는, 그 공동체의 결속력을 강화합니다. 그 요원에게는 안된 일이지만, 어쩌겠나요. 그 요원의 잘못 때문에 사람들이 그런 행동을 한 것 가지고 그들을 처벌한다고요? 말도 안 되는 소리입니다. 단 한 사람때문에 그 집단의 결속을 파괴하겠다고, 지금 당신들은 말하고 있는겁니다.

From. 심 ██ 박사

이후 심 ██ 박사는 기억소거제를 투여받았으며, [데이터 말소]. 박사는 안전하게 처리되었다.

3.7 부록 5 : 기타 통신 기록[편집]

To. 본부

Title. SCP-050-KO의 현장 봉쇄 요원에 대해서

█.█.████ 입니다.

SCP-050-KO 현장 봉쇄 요원들이 미약한 우울증을 앓거나 강한 우울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SCP-050-KO에 폭탄을 떨어뜨리자거나, 그런 말은 안 하겠습니다. 하지만 확실히 이 격리 방법은 뭔가 잘못되었습니다.

SCP-050-KO를 격리하는 현장 봉쇄 요원들은 모두 과거에 따돌림 당했던 기억이 있고, 그 기억때문에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그 중 몇 명은 아직도 그 정신적 트라우마에서 헤어나오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폭력에 희생된 사람들을 폭력의 구덩이로 밀어넣다니, 그들의 상처를 자극하는 격리 방법은 개정되어야합니다. 재단은 꽤 괜찮고 멋진 기계들을 갖고 있지 않습니까? 사람이 그 기지를 봉쇄하기 보다, 그런 기계들을 이용하는 건 어떤가요?

From. █.█.████ 요원

To. █.█.████ 요원

Title. RE : SCP-050-KO의 현장 봉쇄 요원에 대해서

재단에서는 이 격리 방법을 바꿀 생각이 없습니다.

From. 본부

4 해설[편집]

집단 따돌림을 소재로 한 SCP. 문서를 처음 보면 마치 일부 직원들이 어떤 사람을 괴롭히기 위해 악의적으로 작성한 티가 나는 문서가 나타나지만 별첨 문서를 확인하면 050-KO가 실제로 존재하는 SCP이며 따돌림 대상인 인물이 아닌 따돌림 현상 그 자체가 SCP로 지정되어있음을 알 수 있다. 기록을 보면 그 대상을 괴롭힌다는 것이 실제로는 다른사람의 물건을 뺏어오거나 상처를 입히는 행동을 한다. 더욱 이상한 건 그것을 당한 사람도 그 대상이 한 짓이라고 화낸다는 것. 이러한 양상은 점점 더 심해져 격리실까지 이용하자는 말도 나와 정말이지 답이 없다는 느낌이 물씬든다. 이 현상에 영향을 받지 않는 인원은 기지에 오기 전 이미 현실에서 따돌림을 당해본 실제 경험자들 인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제05기지는 이전에 따돌림을 당했던 요원들이 지키고 있고, 훌륭히 임무를 수행중이라고는 하지만, 이전의 따돌림을 당한 기억이 완전히 없어졌진 않을텐데 그게 어디 쉬운 일일까. 맨 끝의 기록을 보면 █.█.████ 요원이 제의한 의견을 본부에서 거절한 걸 보면, 재단 본부도 영향을 받아서 방관자적 태도를 취하는 게 아닌가하는 씁쓸한 느낌이 잔뜩든다.

맨 위의 보고서엔 그냥 사람이 보기에도 기분이 안 좋고, 이전에 경험이 있는 사람에겐 굉장히 역겹고 트라우마가 올라올 수 있는 내용이 써져있으니, 정말 여러모로 소름끼치는 항목이다.

5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