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단 설립자의 직접 명령에 의해, O5 승인을 재가받지 않은 자는 본 항목에 대한 접근이 제한됨
재가 확인됨
목적 외 사용 금지
SCP 재단: 확보, 격리, 보호.
문서번호 : SCP-001-KO
| 작성자 | 검토자 | O5 평의회 |
|---|---|---|
| Salamander724 | 대 결 | 전자결재 |
제 목 : SCP 제단
격리 등급 : 알레프 (Aleph)
발 신 처 : SCP 재단 한국어 위키
특수 격리 절차[편집 | 원본 편집]
SCP-001-KO에 접근할 수 있는 것은 O5 평의회 구성원 13명으로 제한된다. "의식"의 존재는 그 자체를 재단의 일반 인원들에게 비밀로 부쳐야 한다
설명[편집 | 원본 편집]
SCP-001-KO는 석조 제단이다. 1191년 [데이터 말소](현재의 O5-1)가 입수하였으며, O5-1이 현재의 SCP 제단을 만들어내게 한 근본 원인이 되었다.
SCP-001-KO의 앞면 뚜껑을 열면 사람의 형상을 한 공간이 나타난다. 이 공간의 내벽을 이루는 물질은 유동적이기 때문에 이리저리 누르고 당겨서 체격과 연령, 성별을 막론하고 사람을 집어넣을 수 있다. 안에 사람을 집어넣고 "의식"을 수행하면, 150 ㏈ 정도의 비명소리와 함께 기계장치가 돌아가는 소리가 들린다. 이 과정이 진행되는 와중에는 뚜껑을 열어볼 수 없다.
"의식"이 끝나면 "의식"에 참여한 사람들의 수명이 연장된다. 이는 두 번째 의식을 통해 소환한 [데이터 말소]에 의해 확인 및 보증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 밝혀진 바에 따르면 수명은 여아를 임신한 20대 여성을 의식에 사용했을 때 가장 많이 연장시킬 수 있다.
부록: "의식"의 상세 내용 및 절차[편집 | 원본 편집]
. . . . . . . O5 평의회 전용 5등급 인가 카드 필요 . . . . . . . . . . . .
그런 거 없다.
해설[편집 | 원본 편집]
SPC-3284-J와 같이, SCP 재단을 SCP 제단으로 틀리게 쓰는 행태를 풍자한 항목이다. 전자가 상어를 처치하는 곳이면 이곳은 그 자체가 종교인 곳. 사실 '재단'을 자꾸 '제단'이라고 적는 사람이 적지 않아 그 사람들을 까려고 만들었다. 그 때문인지 초기 판본에는 'ㅐ'를 'ㅔ'로 바꾸고 'ㅔ'를 'ㅐ'로 바꿔 쓰는 오타를 일부러 내기도 했다.
상어 패는 곳에 비해서 농담성이 약해 별로 웃기지 않는다는 평이 있긴하다.'의식'이 사람을 제단에 집어넣고 갈아버린다는 상당히 잔인한 내용인 것도 한 몫 한다. 혹자는 시니컬한 위트라고 느꼈다고. 대신 여기서 모티브를 따 아예 SCP 재단 대신 SCP 제단이 인류를 지키고 있는 평행세계를 배경으로 한 카논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