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의 4번째 미니 음반으로, 타이틀 곡은 다시 레드 컨셉인 Rookie이다. 이전에 나온 Dumb Dumb보다 BPM이 더 빨라졌으며, 그래서 안 그래도 레드벨벳 안무가 빡센 걸로 유명한데 이번 곡은 역대급으로 빡세다고 멤버들이 밝혔다. 다만 초반에는 평가가 좋지 않았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루키루키"하는 후렴이 중독성 있다는 평이 많았다. 여담으로 "Super"가 X팔로 들린다는 반응이 많다.
팬들은 이후에는 벨벳 컨셉 곡이 나올 거라고 예측했으나, 조이가 인터뷰에서 더이상 컨셉을 나누지 않겠다고 말한 바가 있다. 그래서 SM이 "레드"와 "벨벳" 두 컨셉으로 나눠서 활동하겠다는 초기 계획을 어떻게 바꿀 건지 지켜보고 있는 상태.
더불어 미디움 템포의 팝 곡 ‘Talk To Me’는 사랑하는 이의 모든 것을 알고 싶어하는 설레는 마음을 담은 가사가 멤버들의 달콤한 음색과 어우러져 듣는 재미를 더한다.
“
대체로 퀄리티가 높은 본 음반의 수록곡 중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곡. 맨 앞부분에서 백마스킹 기법이 쓰였는데, 사실 별 내용은 없다. 중간에 나오는 예리의 "Boy 모든 걸 다 말해줘" 부분을 되감기한 것. 사실 한 라디오에서 언급하기 전까지 멤버들도 몰랐던 부분이라고 한다.
‘마지막 사랑 (Last Love)’은 1999년에 발표된 에코 3집 타이틀 곡 ‘마지막 사랑’을 리메이크한 곡으로, 웬디가 재해석해 가창, 안정적이면서도 감성적인 보컬이 곡의 애절한 분위기를 더욱 배가시키며, 편곡에는 실력파 작곡가 돈스파이크가 참여해 원곡의 매력을 살린 세련된 편곡이 돋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