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ID기술자격

RFID기술자격은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에서 주관하는 국가공인민간자격으로, RFID 관련 기초 지식 함양을 목표로 한다. 2008년 첫 시행했으며, 2012년 공인되었다.

개요[편집 | 원본 편집]

2개 등급으로 나뉘며, "GL(General Level)"과 "SL(Special Level)"로 구분된다. GL은 RFID의 전반적인 기초를 다루나, SL은 특정 부문의 전문성을 인정해주는 자격으로 GL에서 보는 RFID 기본 과목 외에 선택 과목이 존재한다.

주요 광역시에 시험장이 설치된다. 기술 관련 공인자격 중에서는 드물게 필기검정 1회로만 당락이 결정되는 구조로, GL 응시료는 민간 자격치고 높지 않은 편이어서 가성비 있는 자격을 원한다면 도전해볼만 하다. 4만원이면 얼핏 높아보이지만, 워드나 컴활 같은 것도 필기+실기 다 치면 비슷하게 깨진다.

유사 자격으로 대한상공회의소의 "RFID관리사" 및 "RFID컨설턴트"가 있었다. 동시기에 나란히 시작했지만, 공인 받지 못하고 2012년에 잠정 폐지되었다. 그 영향인지 RFID-GL/SL 자격증을 온라인 이력서에 집어넣을 때 시행처가 "대한상공회의소"로 뜨는 경우가 종종 있다.

RFID-GL[편집 | 원본 편집]

응시료 4만원, 검정 제한시간 100분, 80문제로, 과목별 과락없이 총점 60점만 넘으면 된다. 배점도 문제당 1.25점으로 균일하며 48문제만 건지면 합격할 수 있다.

주관처에서 펴낸 수험서에서 거의 다 나온다. 문제는 수험서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문제집 같은 게 아니라 교과서나 다름 없으므로 제대로 보려면 요점을 따로 빼서 정리해야 수월하다. 간혹 변별력을 부여하기 위해 수험서에 안 적어둔 내용도 나오지만, 수험서만 착실히 봐도 80점은 보장된다.

RFID-SL[편집 | 원본 편집]

응시료 10만원, 검정 제한시간 160분, 70문제 내외로, 1과목(RFID, 50문제)와 2과목(전문분야, 20문제 내외)로 구분된다. 제한시간이 GL보다 길면서 문제 수도 작지만, 2과목이 필답형이고 할당 시간이 100분이어서 그만큼 어렵게 나온다고 볼 수 있다. 과목별 40점 미만시 탈락하는 과락도 존재하며 평균 60점이 넘어야 한다.

외부 링크[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