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픈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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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present this game to the people who loves music and games. Peace.
우리는 음악과 게임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이 게임을 선물합니다.
— 크레딧

팝픈뮤직》(Pop'n Music, ポップンミュージック)은 일본코나미가 만든 리듬 게임으로, BEMANI 시리즈 중 하나이다.

개요[편집 | 원본 편집]

1998년 처음 가동했으며 2024년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 2024년 기준으로 최신작은 팝픈뮤직 Unilab이다.

이름에 있는 Pop(대중적인)처럼, 캐주얼한 디자인과 아기자기한 캐릭터성으로 유명한 리듬 게임이다. 현대적이거나 미래적인 이펙트를 강조하는 리듬 게임과는 분명 다르다. 노래도 타 리듬 게임처럼 EDM이나 일렉트로니카에 집중되어 있지도 않고, 민속 음악이나 팝, 혹은 주술 노래(...) 비스무리한 것까지 나온다.그렇다고 해서 전자음악이 결코 적다는 얘기는 아니다(...)

이런 점 때문에 여성들에게도 꽤나 인기가 많은 편. 다른 리듬 게임이 완전히 남성 위주로 이루어지는 것과는 달리 팝픈뮤직은 종종 여성 유저를 발견한다.

...그러나 막상 게임성은 절대 캐주얼하지 않다. 고레벨로 갈수록 상당한 근력과 체력이 요구된다. 본격 고릴라되는 게임[1]

특징[편집 | 원본 편집]

게임플레이[편집 | 원본 편집]

팝픈뮤직의 버튼은 9개로 상단에 4개, 하단에 5개가 있다. 이 버튼이 팝픈뮤직의 아이덴티티로, 코나미의 아케이드 게임인 더 비시바시와 거의 유사하다.버튼이 3배 많을 뿐이다.[2] 처음 팝픈뮤직을 보는 사람은 이 크고 아름다운 버튼에 압도당한다. 상단의 버튼은 '노랑 - 파랑 - 파랑 - 노랑'순이고 하단은 ' 하양 - 초록 - 빨강 - 초록 - 하양' 순이다. 노트가 그 버튼에 맞는 색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색으로 노트를 파악하는 사람도 있다. 때문에 팝픈에서 색은 중요하다.

플레이 방법은 타이밍에 맞춰 내려오는 노트에[3]에 맞춰 버튼을 누르면 된다.판정결과에 따라 'Cool - Great - Good - Bad' 순으로 Bad를 받으면 합격게이지가 떨어진다. 팝픈뮤직은 일정량 만큼 합격게이지를 채워야 성공으로 인정한다. 게이지 라인을 보면 빨간부분이 있는데, 그부분까지 채워야 한다. 쉽게 아는 방법으로는 배경이 붉어지면 합격 라인에 들어섰다는 것이다.

커서 맞추기 쉽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오히려 우람한 버튼과 9개나 되는 라인에 당황한다. 타 리듬게임을 하다가 왔더라도 팝픈에 적응하기는 꽤나 오랜시간이 필요하다.[4] 투덱처럼 스크래치가 있거나 롱노트가 있는 것도 아니다. 그냥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되는 게임이지만, 버튼을 너무 많이 눌러야해서 힘든 게임이다. 플레이하는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 땀투성이다(...). 16개 보면을 가진 유비트도 그런 게임이지만 깊게 누르지 않아도 판정이 나기 때문에 덜 힘들다.

현재 한국에서는 500원에 1크레딧, 1크레딧에 3곡보장이다. 물론, 1000원에 4곡 보장에 엑스트라 포인트를 주는 플레이도 있지만 아무도 하지 않는다(...)

캐릭터[편집 | 원본 편집]

팝픈뮤직의 또 다른 아이덴티티로 팝픈뮤직에는 수많은 캐릭터들이 있다. 귀여운 캐릭터성으로 인기가 많다. 실제로, 가장 많이 코스프레 되는 리듬게임이다. 그런데 코스프레하는 사람이 팝픈뮤직이 뭔지도 모르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다만, 2014년 라피스토리아가 출시된 이후 그 캐릭터성은 조금 변했다. 아직 귀여운 캐릭터성은 남아 있으나, 라피스토리아 이후 남녀노소가 즐기는 캐릭터성에서 조금은 엇나갔을지도 모른다(...) 정확히는, 기존의 인형같이 귀여운 4~5등신 캐릭터에서 모에 그림체로 바뀌었다.

BGA가 없는 팝픈뮤직은 항상 노래마다 캐릭터 하나씩은 붙어 있는데, 단순히 인기를 끌 요소를 집어넣다고 보기 보다는 그 노래를 캐릭터화 한다고 볼 수 있다. 노래에 생명을 불어넣는다는 것. 실제로 게임을 플레이 할 때도 배틀하는 것처럼 내가 잘 하면 내가 선택한 캐릭터가 좋아하고, 상대편 캐릭터가 괴로워 하는 등 다양한 모션을 지원한다. 이겼을 때, 졌을 때 모션이 따로 존재하며 이 때 다른 캐릭터들과 연관이 있는 연출이 심심찮게 보인다. 심지어 각 캐릭터마다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생일 및 태어난 곳, 그리고 캐릭터의 특성을 나타내는 짧은 곡 코멘트까지 존재한다. 그러한 점때문에 특정 작곡가에게 캐릭터를 부여하는 경우가 있고[5], 노래만 들어도 캐릭터는 누구겠구나 알아차릴 수 있을 정도다. 이러한 캐릭터성은 팝픈뮤직이 장수하는 이유 중 하나이다.

항상 팝픈뮤직의 마스코트는 미미냐미로, 설정상 유저들을 안내하는 가이드 역할을 맡고 있다.

2024년 기준 캐릭터는 약 1천 가지 종류가 있다. 캐릭터의 설정을 더 자세하게 풀어주는 사이트가 몇 있었지만 코나미가 늘 그렇듯이 아카이브는 고사하고 사이트 자체를 날려버린다.(...)

난이도 체계[편집 | 원본 편집]

역사[편집 | 원본 편집]

팝픈뮤직은 본래 1편 부터 11까지는 넘버링 체제였는데, 12 이로하부터 넘버링이 사라졌다. 그러나 넘버링 체제는 그대로 남아 있으며, "(번호) (부제 이름)"이라는 형식으로 불려진다. 아래는 넘버링이 사라진 이후의 시리즈 목록이다.

모드[편집 | 원본 편집]

수록곡[편집 | 원본 편집]

[편집 | 원본 편집]

2024년 5월 경 한국판 팝픈뮤직 모바일 홍보 영상prodkaz가 작곡한 노래 중 하나인 'I like to pump it'을 집어넣은 영상이 밈 이용자들이나 틱톡 이용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다. 이 패러디 영상의 조회수는 2024년 7월 기준으로 200만 가까이 되지만, 해당 노래의 인기를 끄는 데 도움을 주게 되었다.

본래 원본 영상은 2008년에 한국에 발매된 팝픈뮤직 모바일[6] 홍보 영상이었다. 원래 사용된 곡은 무라이 세이야신타니 사나에Space Dog. 실제로 팝픈뮤직 모바일에서 튜토리얼 등 도움을 주는 캐릭터는 세르게이이다. 이 캐릭터도 머리에 헬멧을 쓰고 있는 강아지이다. 본래 사용된 PV의 조회수도 많은 경우 5~7만회 정도였는데 이 밈의 부상 이후 원본 영상에도 180만에 달하는 조회수가 들어갔다.

덕분에 I like to pump it은 일종의 퍼리 관련 쇼츠에 이따금씩 들어가게 되었다. 특히 프레디의 피자가게 관련 캐릭터들을 그리는 영상 등지에서 많이 보이는데, 왜 퍼리 이미지가 붙었는지에 대해선 저 영상에서 나온 캐릭터가 미미냐미이고 뒷배경에 나오는 캐릭터들도 세르게이, 하마노프 등 퍼리 캐릭터들이 꽤 많이 있기 때문인 듯 보인다.

미국인이 만든 곡[7]한국 홍보용으로 만든 일본 게임의 PV에 합성하여 인기를 얻은 국제적인 밈이다.

각주

  1. 만약 누군가가 리듬 게임 입문으로 이 게임이 가장 만만하다고 추천하고 당신이 초보라면 절대로 하지 말자. 애들 같은 디자인 앞에서 잊을 수 없는 굴욕을 당하게 된다.
  2. 종종 더 비시바시와 착각한 커플이 플레이하다가 멘붕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꼬시다
  3. 팝픈 뮤직에서는 이 노트를 팝군이라고 부른다(서니파크 정발기체에 적혀 있는 "팝픈군"은 오역이다). 말인즉슨 살아 있는 생명체로 인식한다는 것. 그러나 어떤 유저도 팝군을 캐릭터로 생각하지 않는다(...)
  4. 물론 예외는 있는데, 2012년 KAC 유비트 부분 우승자이자 The 4th KAC DDR부분 우승자인 FEFEMZ*가 레벨 43으로 입문했다는 소문이 있다.(...) 얼마나 대단한 것이냐면 팝픈뮤직의 최고 난이도는 50레벨이다. 시작하자마자 절반은 훌쩍 넘겼다는 것.
  5. 코에즈카 요시히코를 모티브로 한 OJ 츠요시DJ YOSHITAKADJ 츠요시를 비롯한 다양한 캐릭터화 등을 볼 수 있다.
  6. 시기를 보면 알겠지만 당시 핸드폰은 피처폰이었다.
  7. prodkaz의 사운드클라우드에 들어가면 미국 댈러스에 있다고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