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screte Carapace

Plascrete Carapace
Netrunner Plascrete Carapace.png
러너 중립
What Lies Ahead (Genesis 싸이클 009)
하드웨어: Gear
영향력 0
설치 비용 3 크레딧
문구 Plascrete Carapace가 설치될 때 그 위에 파워 카운터 4개를 올린다. Placrete Carapce 위에 파워 카운터가 없어지면, 폐기한다.
호스트된 파워 카운터: 육체 피해 1점을 방지한다.
일러스트 Ralph Beisner


카드게임 안드로이드: 넷러너에 등장하는 러너용 중립 하드웨어. 통칭 플라스크리트.

소개[편집 | 원본 편집]

러너가 초토화의 공포에서 벗어나게 해준 구세주

설치해두면 총 4의 육체 피해를 방지해주는 중립 하드웨어. 넷러너의 첫 번째 확장팩인 What Lies Ahead에 등장한 카드로, 당시 코어 셋에서의 메타에 관련하여 나온 카드이다.

코어 셋에서 기업은 진테키만 제외하면 전부 다 강점이 있었으나, 그 중 가장 강하다고 평가받는 것은 Hostile Takeover, Archer, Beanstalk Royalty, Scorched Earth를 영향력 소모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웨이랜드였다. 여기에 NBN에서 수입해온 SEA SourceData Raven으로 태그를 달고 중립자산인 Melange Mining Corp.이나 Pad Campaign 등으로 돈을 찍어낸 후 러너가 적극적이면 플랫라인, 소극적이면 득점으로 승리하는 초기 Tag n Bag 덱이 주류였다. 러너가 런을 하지 않을 순 없으므로 핸드를 4장 이상을 유지하여 시소스 - 초토화 - 초토화를 버티거나 정말정말 어렵긴 하지만러너의 돈을 늘리든 기업의 돈을 줄이든 해서 기업이 콤보를 날리기 어렵게 하는 게 최선이었다.

그러나 플라스크리트를 깔아두면 그립에 네 장 이상의 카드만 유지해도 초토화 세 방을 버틸 수 있기에 러너로서는 웨이랜드나 NBN을 상대하기 훨씬 편해졌다. 물론 코어셋에도 Crash Space라는 육체 피해 방지 수단이 있고 Decoy로 태그를 피할 수도 있지만, 두 카드 모두 크리미널 카드이고 영향력이 2라서 다른 팩션은 사가는 게 부담되었는데 중립인 플라스크리트가 등장했으니 방어가 해결된 것. 크리미널 입장에서도 적은 카드로 높은 대미지를 막아주고 하드웨어라서 쉽게 날아가지 않는 플라스크리트는 가히 구세주.

이후에도 초토화를 기용하는 덱은 항상 있었기에 러너의 덱에 1~2장은 꼭 들어가는 카드가 되었다. 그러다가 I've Had Worse의 등장으로 플라스크리트를 사용하지 않는 러너가 가끔 나오긴 하였지만, IHW의 발동구조상 방어하기 전에 죽는 경우도 있어서 플라스크리트는 로테아웃되기 전까지는 계속 러너의 필수 카드일 가능성이 높다.

기업으로선 아예 득점을 포기하고 육체 피해 플랫라인만 노리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초토화 12댐이 최대인데 러너가 조심스러워서 턴 종료 전에 항상 태그를 제거하거나 플라스크리트 두 장만 깔아도 킬각이 안 나오기 때문. 그래서 육체 피해를 줄 방법을 다양화하여 플라스크리트가 나오면 바로 날려버리거나, 초토화는 방심한 러너를 죽이는 위협용이고 득점 방법을 충분히 갖춘 형태로 덱이 발전하였다.

주의해야 할 규칙[편집 | 원본 편집]

토큰을 모두 사용한 플라스크리트가 폐기되는 것은 무슨 짓을 해도 막을 수 없다. 예를 들어 Sacrificial Construct로 폐기를 방지하더라도 Sacrifical Construct가 폐기된 후 다시 플라스크리트 폐기조건이 트리거되어 즉시 폐기된다. 이솝이 이 글을 싫어합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