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염병 주식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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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 주식회사
Plague 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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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정보
개발사 Ndemic Creations
장르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출시일 2012년 5월 26일
플랫폼 안드로이드, iOS, PC[1]
시리즈 Inc. 시리즈
후속작 반란 주식회사
웹사이트 공식 사이트
Can you infect the World?
세계를 감염시킬 수 있을까요?

전염병 주식회사》(Plague Inc.)는 병원체를 진화시켜 전세계 인류를 전멸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제작사는 Ndemic Creations이며 2012년 5월 26일 출시됐다.

메르스 사태를 예지한 게임이라 카더라 심지어 난이도 쉬움으로 뚫렸다.

병원체 종류[편집 | 원본 편집]

  • 박테리아
    무난해서 장점이고, 그게 또 단점이다. 빠른 전략을 사용하기가 굉장히 힘들어지기 때문에 빠른 전략이 거의 강요되는 메가 어려움 난이도의 경우 굉장히 힘들어진다. 튜토리얼 느낌으로 가볍게 해주자.
  • 바이러스
    변이의 왕.[2] 변이때문에 정석적인 방법은 머리만 아프게 하니 변칙적인 방법을 쓰는 것이 좋다. 인플루엔자를 떠올리면서 하면 좋다.
  • 곰팡이
    기본 전염성 수치가 다른 일반 전염병들에 비해 높다. 하지만, 전파력이 매우 부족하다는 단점을 가진다. 다행히도, 특수 능력을 진화하면 무작위의 건강한 나라중 하나를 감염시킨다.[3]
  • 기생충
    초기 심각성이 매우 높다. 높은 난이도에서 증상없다고 막 나갔다간 첫달부터 연구시작 들어갈수도 있다. 하지만, 특능은 초기 심각성을 아득히, 훨씬 뛰어넘는 수치만큼 심각성을 낮춰준다. 특수 능력부터 다 투자하고 감염에 도움되는 증상 몇개 찍어주면 엄청난 점염속도를 볼 수 있다. 심각성이 낮아서 들키지도 않는다.
  • 프리온
    느리다. 정말 느리다. 눈물나게 느리다. 게임 오버로 지는거도 느리고, 전부 죽여서 이기는거도 느리다. 곰팡이는 포자라도 있지 얜 그런거도 없다. 특수 능력은 연구속도 감소. 덕분에 더 느리다. 프리온을 할 때는 흥분해서는 안 된다. 증상발현이 굉장히 느리고, 시작돼도 완전히 발현될때까지 시간이 더 걸린다. 총체적 장기부전 찍어놓고 치료가 더 빨라서 지는 경우도 생긴다!
  • 나노바이러스
    인간이 만든 인공 바이러스. 바이러스가 탈출하고 게임이 시작되자마자 이 바이러스를 잡기위해 전 국가가 최대로 연구를 시작한다. 국가가 폐쇄되지 않을 정도로만 치료 방해 증세를 올리면서[4] 치료 방해 능력을 찍어야 한다. 기본적으로 연구 요구량이 다른 전염병의 2.5배급으로 매우 높은데, 특수 능력 하나의 효과가 공용 능력 "유전자 개편"의 효과를 1단계부터 3단계까지 합친 것 보다 높다.[5] 방어벽을 쳐둔다는 생각으로 미리 투자해주자.
  • 생물무기
    매일마다 랜덤으로 치사율이 오르는 질병. 나노바이러스는 치료제가 문제이지만, 생물무기는 감염자 전원이 죽어버리는 게 문제다. 최대한 빨리 전염시키면서 동시에 치사율을 특수 능력을 통해 제어해야만 한다. 일반 전염병의 마지막 관문인 만큼 최선을 다해보자. 치사율이 무조건적으로 오르기 때문에 시체를 감염 경로로 만들어주는 괴사 증상과의 시너지가 매우 좋다.
  • 스페셜
    • 뇌신경 기생충
      박테리아보다 쉽다 숙주의 정신을 지배하는 기생충을 진화시킨다. 스페셜의 시작인 만큼, 재밌는 게 굉장히 많은데, 우선 감염경로와 증상, 능력까지 전부 공유가 되지 않는다. 그리고, "초월" 증상을 진화시키면, 전원 감염상태에서 사망자가 없어도 게임 승리. 기생충을 숭배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곰팡이와 비슷하게 다른 나라를 원격으로 감염시키는 "트로잔 플레인"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흉악하게도 이 능력은 주기적으로 재사용이 가능하고, 감염시킬 나라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심지어 공항이 없어도 된다!이제 그린랜드를 무서워 할 필요가 없다!
    • 네크로아 바이러스
      하던대로 하면 못깬다 쉽게 말해 좀비 바이러스. 좀비를 조종하여 인류를 전부 좀비로 만들거나, 사살하면 승리한다. Z-COM이 새로운 적으로 등장해 좀비를 학살하므로, 좀비들을 모아 적절하게 부숴주는 대응도 해주어야 한다. 그저 버블을 누르고 진화들어가서 진화하면서 멍때리던 플레이방식을 여기서만큼은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처럼 바꾸어야 한다.여기서만큼은? 이것뿐일까??
    • 유인원 바이러스
      바로 밑에 또 나온유인원을 조종할 수 있는 바이러스. 혹성탈출과의 콜라보레이션이다. 일단 목표는 인간의 몰살이다. 정확히는 현재 생존 인구수가 지능을 가진 유인원 수의 40%이하가 되면 여기서도 새로운 적이 나오는데, "젠시스"가 참가한다. 젠시스는 주변에 있는 유인원들을 잡아 바이러스의 해독제를 엄청 빠르게 연구하니 유인원들을 조종하여 연구소를 부숴주자. 유인원들을 모아 군락을 이루게하면 지속적으로 DNA를 만들어내기때문에 굉장히 벌기가 쉽다. 문제는 또 그만큼 도로쓴다

시나리오[편집 | 원본 편집]

  • 산타의 작은 도우미
    우울함이 가득찬 세계를 다시 행복하게 해주는 기생충컨셉, 매우 쉽다. 뇌신경 기생충 전염 강화판+포자이기 때문.
  • 텔레포테이션
    과학이 발달하고 전염병 주식회사의 인기도 높아 전염병이 안퍼지는(대표적으로 그린란드) 외국으로 사람들이 텔레포트하는 시나리오. 그렇게까지 어렵진 않지만 그닥 쉬운 것도 아니다. 특히 뇌신경기생충은 트로잔 플레인을 쓸 때 판단을 잘 해야한다. 자기장 중심축 이동 뉴스가 나올 경우 그 지역에서의 전염성이 +1.5만큼 상승한다.
  • 냉동 바이러스
    간단히 말해서 인간을 네안데르탈인으로 바꿔버리는 바이러스. 뇌신경기생충과 비슷하나 변이율이 훨씬 높아서 그렇게 어렵진 않다. 다만 공기전염이 없기 때문에 비행기에 공기필터를 단다는 뉴스가 나온다면 그 게임을 포기하는 것을 추천한다. 시작점은 러시아로 제한된다.
  • 니파 바이러스
    흔한 바이러스처럼 플레이해주면 되는 바이러스. 시작점은 인도로 제한된다. 그리고 감염경로에 박쥐가 껴 있다.
  • 알려지지 않은 근원지
    시작점이 랜덤으로 걸린다. 좀 운이 없으면 선진국이나 항구/공항이 없는 곳 또는 외딴 섬나라에 걸린다는 것이 흠인데, 그 외에는 상관없다. 당장 유튜브에 박테리아+무특성으로 그린란드에서 시작해서 깨는 사람이 있다.
  • 인조장기
  • 거울 지구
    전부 거울마냥 국가특성이 뒤바뀐다.부유가 빈곤으로 다습이 건조로 도시가 농촌으로 바뀐다.네크로아면 난이도를 낮춘다.
  • 관심없음
    한 나라가 다른 나라에 대해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특히 아프리카에서 좀비가 나와서 온 아프리카와 중동을 쑥대밭으로 만들어도 선진국이 감염되지 않았다면 연구를 하지 않거나 좀비의 엄청난 어그로에 못이겨서[6] 개발을 하더라도 퍼지지만 않으면 자금 지원1에 그친다.
  • 국가 부도
    미국이 부도를 당해서 거지국가가 되고, 대부분의 나라도 한단계씩 떨궈진다. 다만, 딱 5국가만은 부유국이 된다.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호주, 캐나다, 독일. 불행히도 우리가 좋아하는 시작점 두개가 부유국이 됐지만, 대신 영국이 부유국이 아니므로 영국을 쓰자.
  • 돼지 독감
  • 모두 폐쇄하기
    전염병이 들키면 바로 나라들이 폐쇄된다. 정신 건강을 위해 느린 전략을 추천한다.
  • 빙하시대
  • 제노포비아(외국인 혐오증)
    지상 전염이 느려진다. 의외로 지상 전염 둔화의 영향은 상당히 크다. 특히 추운데서 시작했다면 뚫릴 생각을 않는 모로코를 보면서 깊은 빡침을 느낄 것이다.
  • 지구 온난화
    고온 국가의 전염이 느려진다. 특히 저온에 익숙한 질병으로 시작 할 경우 열 저항력 1/2를 찍어도 굼벵이 기어가는 전염 속도를 보게 된다.
  • 천연두
    어렵다. 뭣보다도 인류가 최초로 박멸한 전염병이라는 타이틀이기 때문에 정말로 어렵다. 치료제를 만드는 속도도 정말 빠르고, 그 와중에 백신들도 배포가 되기 때문에 방패를 올려야 하는데, 그게 꽤나 비싸다.
  • 평등한 탄생
    만약 걸리면 바로 나노 바이러스가 된다. 즉, 걸리기라도 하면 전세계에서 연구를 시작한다는 의미이다!
  • 해적 전염병
    해상교통이 극도로 줄어든다. 덕분에 안그래도 최종보스인 그린란드마다가스카르로 들어가기 상당히 골때려진다. 설명에서 대놓고 이젠 아무나 그린란드로 가기는 어렵겠죠?라고 언급한다! 무조건 조류이동으로 비인간 감염이 발생하기를 기도하자(...)
  • 화산재
    항공기 교통이 극도로 줄어든다. 그나마 해적 전염병이나 제노포비아만큼 괴랄하지는 않다. 대신 지상전염으로 비행기를 벌충해야 하는 만큼 새가 많이 중요해질 것이다.
  • 황금 시대
  • 흑사병
    증상을 제거하고 시작하면 편하겠지만, 골때리는 게 최초 증상들의 해제가 불가능하다. 치료는 추가 저항 능력들이 있어서 그리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만 유일하면서도 매우 짜증나는 문제는 국가 폐쇄 속도가 굉장히 빠르다는 것 뿐.

유전자 코드[편집 | 원본 편집]

  • DNA유전자: 더 많은 DNA포인트를 얻을 수 있게 해 준다.
    • 스타트 부스터: 8 DNA를 가지고 게임을 시작한다. 처음부터 유용한 스킬을 찍을 수 있게 해준다. 극초반 지향 코드. 생물무기는 거의 무조건 이걸 사용하게 된다.
    • 신진대사 점프: 빨간색 바이오하자드버블[7]을 터뜨리면 40%의 추가 DNA포인트를 준다.[8] 초중반에 유용해보이지만, 심각성에 비례해 DNA를 주기 때문에 전염성에 집중해 투자하는 초반에 그다지 이득히 큰 편은 아니다. 쓸만은 하다.
    • 신진대사 납치: 주황색과 빨간색 버블이 자동으로 터진다. 정말 쓸모없다. 그냥 귀차니즘 떼워줄때 쓰는 건데, 설마 이걸 켜두고 딴거하는 사람은 없겠지?
    • 시토크롬 급증: 주황색 DNA버블을 터뜨리면 40%의 추가 DNA포인트를 준다. 느린 전략을 사용할 때 추천된다. 바이오하자드 버블과는 달리 정말로 랜덤이고, 초반 후반 구별없이 언제나 뜬다. 게다가 기생충은 이걸 안쓰면 클리어가 그냥 힘들다.
    • 촉매 스위치: 파란색 치료 버튼을 터뜨릴때마다 2~5의 DNA포인트를 받는다. 어느때에도 효과가 괜찮다. 후반에 DNA저축을 잘못해서 힘들어지더라도 이게 있다면 다시 벌어들일 수 있다! 전략과 취향에 따라 선택해주자.
  • 여행유전자 : 전염병을 더 쉽게 퍼뜨리는데 도움을 주는 유전자를 끼워넣어준다
    • 국경전파력 : 국경 전파력 +7
    • 아쿠아전파력 : 선박 전파력 +7
    • 토박이 생물 : 시작 국가에서의 감염력 +10
    • 항공전파력 : 항공기 전파력 +7
    • 억제 : 국경 전파력 +1 국경이 폐쇄되었으나 다른 루트가 있는 국가에 대한 전파력 +10

국경전파력과 억제는 그다지 필요가 없다. 전염병이 아무 진화 없이도 폐쇄된 국경을 너무 잘 넘기 때문에, 굳이 유전자 코드로 강화시킬 필요도 없다. 정 지상 전파력이 딸리는거 같다면 차라리 감염경로에서 새를 찍는 것을 권장한다.
하지만 유인원 바이러스라면 다르다.유인원끼리 전염이 되는데,이게 느려서 유인원이 다 죽는 사태가 일어난다. 아쿠아전파력과 항공전파력은 다른데, 얘들은 필터라도 끼우는 순간 먹통이 돼버린다. 여기서 취향껏 골라주는 것도 좋다. 아쿠아전파력의 경우, 선박으로만 질병이 전파되는 마다가스카르그린란드에 유용하며, 감염 경로가 너무 멀어서 물을 찍기 힘든 네크로아 바이러스에게도 유용하므로 추천한다.
토박이 생물도 나쁘지는 않다. 네크로아 바이러스의 경우 위의 아쿠아전파력도 좋지만, 토박이 생물을 통해 한 나라를 거점처럼 완전히 점령해두는 것도 나쁘지않다. 다만 효과가 미묘해서 보통은 잘 안쓰는 편.

  • 진화 유전자: 전염병의 진화방법을 바꾼다
    • 이온화된 나선: 반환 시의 DNA 변동량이 +2 된다. 이걸 쓰면서 변이된 증상을 반환하고 버는 DNA보다 값고정을 통해 아끼는 DNA가 훨씬 많다. 연구가 빨라지지만 대처하면 된다.
    • 증상값 고정: 증상을 진화시키더라도 다른 증상의 비용이 오르지 않는다. 연구 요구량이 10% 감소한다. 대부분의 일반 전염병이 증상이 제일 많은 만큼 있으면 본전은 뽑는다.
    • 감염경로 비용 고정: 감염경로를 진화시키더라도 다른 감염경로의 비용이 오르지 않는다. 연구 요구량이 10% 감소한다. 감염경로는 그다지 많이 찍을 일이 없어서 고정시킬만한 메리트가 크진 않다. 물론 본전은 뽑는다. 그러나 바이러스의 경우 증상을 안찍고 무조건 감염경로와 능력을 찍다보니 감염경로 고정을 해주는 것이 좋다.
    • 트랜스리전 +: 반환하더라도 다음 반환의 DNA 변동량이 변하지 않는다. 어려움 이상의 난이도에선 다음번 DNA 변동량이 -1씩 줄어들다가 결국 음수가 돼버린다. 다른말로 하자면, 어려움이 아니면 필요가 없다.
    • 능력값 고정: 능력을 진화시키더라도 다른 능력의 비용이 오르지 않는다. 연구 요구량이 10% 감소한다. 능력이 정말 중요하고 많은 전염병도 몇 가지 있다. 확인해보고 사용하도록 하자. 하지만 네크로아와 유인원은 능력이 정말 절실한데도 쓰질 못한다.
  • 변이 유전자: 전염병의 변이를 조절하게 되는 기능
    • 다윈주의자: 변이율 0.4 증가. 빠른 전략에 굉장히 좋은 코드이다. 바이러스의 경우 증상을 걷잡을수가 없기 때문에 아예 이걸 써서 증상에 투자하지 않고 변이만으로 때우는 방법도 있다. 아니, 사실 이방법이 제일 많이 쓰인다.
    • 유전자 모방: 연구 요구량 +15%. 간단하면서도 확실하다. 체감이 꽤 된다.
    • 기초 가수분해: 능력도 변이가 가능해짐. 변이율이 그렇게 나쁘지 않다. 그리고 가끔씩 어딘지 계륵같은 능력들을 찍어주기도 한다. 하지만 이 역시 뭔가 계륵같기 때문에 차라리 확실히 증상에 몰빵하려는 경우도 많다.
    • 창조론자: 변이율 0.4 감소. 느린 전략에 굉장히 좋다. 다만, 어려움 이상이 아니라면 오히려 변이된 증상을 반환하며 얻는 DNA가 짭짤하기 때문에 차라리 유전자 모방으로 후반에 힘을 실어주는 게 낫다.
    • 기초 산화: 감염경로도 변이가 가능해짐. 감염경로가 변이할 확률이 극악인데다가, 변이를 활용할 생각이라면 감염경로를 어차피 전부 찍어야한다.
  • 환경 유전자: 전염병이 특정한 환경에서 더 강하게 만들어준다.
    • 미생물: 건조 감염도 증가.
    • 농촌환경보너스: 시골 감염도 증가.
    • 극한성생물: 건조, 습윤, 시골, 도시 감염도 증가. 당연히 극한성생물이 추천받는다.설명 끝 무엇보다 극한성생물은 각각 감염도를 올려주기 때문에, 건조-시골 같이 두개가 같이 있다면 중첩돼서 감염도가 엄청나게 늘어나버린다.
    • 친수성: 습윤 감염도 증가.
    • 도시환경 보너스: 도시 감염도 증가.

치트[편집 | 원본 편집]

공략법[편집 | 원본 편집]

전염성은 전염성, 심각성, 치사율 이 세 가지의 특성을 가진다. 전염성은 말 그대로 얼마나 쉽게 잘 옮아지느냐이고, 심각성은 질병의 정도가 심한 정도로 이 수치가 올라갈수록 전염병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서 발견되거나 치료약의 개발이 빨라진다. 치사율은 말 그대로 얼마나 죽어나가게 하느냐인데 너무 많이 올라갈 경우 병이 퍼지기도 전에 옮길 숙주인 사람이 죽어버려 전염이 불가능해지고, 너무 낮은 경우 사람을 다 죽이기 전에 치료약이 개발되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체로 전통적(?)인 방법으로는 초기에는 전염성만 올리면서 질병 증세를 최대한 억제하여 발견당하는 것을 막으면서 전 세계적으로 퍼진 다음에 일정 수준 이상으로 퍼졌을 때 한꺼번에 증상을 올리면서 국가를 마비시키는 전략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주로 바이러스에게 쓰이는 변형된 방법으로는, 증상을 변이에 맡기고/또는 기침과 재채기를 찍고 전염 경로와 능력에 올인하는 방법이 있다. 의외로 상당히 유용한 방법이고 현실에서도 많은 바이러스들이 쓰는 방법이므로 한번 써보자.[9]

시작지점[편집 | 원본 편집]

하다 보면 정말 극단적으로 전염병이 들어가지 않는 지역이 몇 있다. 바로 마다가스카르그린란드지역인데, 이쪽으로 들어가는 방법은 선박 이외에는 존재하지 않으며, 들어가는 항로 지역 자체도 1~2개 지역밖에 없기 때문에 거쳐서 들어가기가 상당히 어렵다.

출발 지점에서 어느 정도 이익을 보려면 사우디아라비아를 시작 지점으로 잡는 것을 하나의 방법으로 할 수 있다. 지도 한가운데 있고, 항공로와 항로가 상당히 많은 곳으로 연결되어 있는 데다 그 악명높은 마다가스카르로 들어가는 항로가 존재하기 때문에 상당히 빠른 시기에 최종보스 둘 중 하나에 전염병을 퍼뜨릴 수 있기 때문. 또한 열저항이 있는 상태로 시작하기 때문에 아프리카의 함정에도 걸리지 않는다. 다만 그린란드 감염이 문제고, 캐나다도 생각보다 전염이 느리기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이거 어디서 보던 상황인데?


사우디아라비아 다음으로 중국러시아도 시작지점으로 해 볼만한 동네다. 일단 육상으로 국경을 접한 나라가 많은지라 국경 폐쇄 이전에 이미 다른 나라에 병을 널리 퍼뜨리기 상대적으로 쉽기 때문. 러시아의 경우 그린란드에 병을 집어넣기는 쉬우나 한대기후이므로 열대지방인 마다가스카르에는 조금 어려워진다는 점이 단점이고,[10] 중국은 기후와 농촌, 도시에 대한 손해는 별로 없으나 문제는 그린란드와 마다가스카르 두 곳 모두 실패할 확률이 조금 더 높아진다. 또한 러시아만큼은 아니나 중국도 아프리카에서 고생할 소지가 크다.

영국도 꽤 좋은 동네다. 선진국이여서 초반 전파율이 낮지만, 약물저항성1을 찍고 배와 비행기가 전세계에 걸쳐서 있는 까닭에 한번 퍼트리기 시작하면 정말 잘 퍼진다. 추위저항은 덤. 또한 국가부도 시나리오에서는 좋은 시작지점들이 부유국가가 되는 와중에도 지 혼자 일반 국가로 떨어지기 때문에 꽤 좋아지며, 거울 지구에서는 아예 배와 비행기 편수만 더 많고 거지가 된 사우디 아라비아가 되어버려서 매우 좋다. 다만 영국도 추운 동네인 만큼 열저항을 찍지 않으면 아프리카에서 고생한다.

참고로 추운 국가의 경우 더위저항 자체가 추위저항보다 비싼 단점이 있지만 대신 전파력을 늘리는 모기가 있다. 그리고 대부분 더운 국가는 거지국가이기도 하다. 더운 국가의 경우 추위저항은 싸지만 추가적인 전염경로가 없어 전파력에 한계가 있다.

감염시키기기 어려운 곳[편집 | 원본 편집]

외딴 섬은 보통부터 어렵지만 어려워질 수록 오히려 쉬운 부분이고, 난이도가 어려워질 수록 오히려 더위/추위 낀 부유국이 매우 어려워진다.

  • 그린란드: 외딴 섬, 추움, 추움 외 특성 전무로 인해 들어오기도 쉽지 않을 뿐더러 난이도가 높을 경우 들어오더라도 환자가 먼저 죽는 사태가 발생하기 쉽다. 더구나 그린란드로 들어갈 수 있는 나라도 딱 두 나라이다. 바로 아래에 그 현상의 끝판왕이 있는데다 일단 들어가질 못하니 부각은 안되지만.
  • 캐나다: 높은 난이도에서 그린란드 이상의 주적. 당해보지 않으면 모른다. 부유국 + 추움 + 인구 밀도는 낮지만 인구 자체는 많음 + 춥고 선진국인거 외에 다른 옵션 없음으로 인해, 일단 육지라 들어가기는 어렵지 않으나 들어간 뒤에 감염이 다 되기전에 숙주가 사망한다는 시나리오가 너무나도 빈번하게 일어난다. 중국이야 추위저항력2 ~ 환경적응력으로 대처가 가능하나, 사우디아라비아 유저들은 추위저항력 2로도 부족하고 환경 적응력은 의미가 없는지라[11] 유일한 저항방법이 약물저항성2지만, 이 능력은 심히 창렬하며 이 능력이 찍혔음에도 감염자가 먼저죽는 사태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므로 사우디아라비아 유저들은 특히 주의하기 바란다.
  • 북유럽계열(아이슬란드 포함):선진국에 춥기는 또 드럽게 추워서 감염이 잘 안퍼진다. 특히 아이슬란드는 섬나라라 요주의.
  • 마다가스카르: 그린란드처럼 들어가기 어렵다. 대신 그나마 국내 감염은 잘 되는 편이다.
  • 모로코, 짐바브웨, 보츠와나, 앙골라: 아프리카 4대장이라고 부를만할 정도로 전염이 굉장히 느린 나라들이다. 모로코는 지상 전염의 맨 끝부분에 있어서 문제이며, 짐바브웨-보츠와나-앙골라는 빈국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전염이 드럽게 느려터졌다. 특히 추운 나라 플레이를 할 경우 이들의 엄청나게 낮은 감염성에 짜증을 느낄 수 있다.
  • 네덜란드: 인구수도 적정수 있어서 인구 적은 섬나라에 쓰이는 일부 꼼수가 불가능하며, 아무래도 선진국인지라 잘 퍼지지도 않는다. 그리고 네덜란드도 한번 걸리면 캐나다만큼의 위력 발휘가 가능하다.

같이 보기[편집 | 원본 편집]

바깥 고리[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Plague Inc. Evolved라는 이름으로 스팀 출시
  2. DNA를 소비하지 않고 가끔씩 질병 스스로 진화하는 경우가 있다. 이것을 변이라고 하는데, 바이러스의 경우 기본 변이율이 다른 질병의 4배이며, 특수 능력 또한 변이율 증가이다.
  3. 특수 능력이 15개나 된다. 그중 12개는 한 개의 건강한 나라를 감염시키고, 2개는 약 3개, 마지막 하나는 이 효과를 패시브로 만드는 것이다.
  4. 치료가 최대라고 심각하게 느끼는 건 아니다. 정부의 정책은 치료속도가 아니라 심각도에 따라 달라진다.
  5. 그리고 연구 요구량을 높여주는 효과는 전염병의 기본 연구 요구량에 비례한다.
  6. 좀비 증세를 다 찍으면 심각도 100은 우습게 넘는다.
  7. 한 국가가 처음으로 감염되면 그 국가에 생긴다. DNA 획득량은 버블을 터뜨릴 당시의 심각성에 비례한다.
  8. 가용 DNA는 소숫점을 버림하고 나타난다.애초에 소숫점으로 DNA쓰는 진화가 없잖아 실제로 DNA는 소숫점까지 계산된다.
  9. 치사증세가 한꺼번에 올라가는 그런 전염병은 이세상에 없다. 하지만 미치광이 변이를 하는 것은 인플루엔자를 포함하여 이 세상에 많다.
  10. 모로코나 호주, 뉴질랜드, 짐바브웨와 보츠와나의 경우에도 많이 난감하다. 짐바브웨와 보츠와나는 사우디아라비아를 할 때의 캐나다를, 뉴질랜드는 사우디아라비아를 할 때의 아이슬란드를 생각하면 된다.
  11. 환경적응력 진화를 위해선 열 저항 1,2가 필수인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 저항은 그냥 DNA낭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