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과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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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 원본 편집]

한국명칭: 포항공과대학교
한문명칭: 浦港工科大學敎
영문명칭: Pohang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POSTECH)
공식홈페이지: 포항공과대학교 홈페이지
네트워크 대역: 141.223.0.0 /16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및 교육부에 등록된 정식 명칭은 포항공과대학교이지만, 대다수의 학생 및 학교에서 사용하는 명칭은 POSTECH이다.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청암로 77에 있는 이공계 특성화 대학. 연구중심대학과 소수정예교육으로 유명하다.

일반적으로 카이스트 와 많이 비교되는 학교. The Times에서 주관한 설립 50년 이내 신생대학 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하였다. [1] The Times 세계대학랭킹에서는 2010-2011년 평가는 세계 28위에 랭크되었으나 최근 점점 떨어져 2014-2015년 평가에서는 66위에 랭크되었다. [2][3] 비교적 역사가 중요한 QS 세계대학평가에서는 상위 랭크되지 못하고 있다. 29년 밖에 안 되는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기 때문. 현재 QS 세계대학평가에는 86위에 랭크되어 있다. [4] 여하튼 세계 100위권 안에 드는 우리나라 Top 공대임에는 틀림없다. 2017년 THE 세계 소규모 대학 순위에서는 캘리포니아 공과대학교, 에콜 노르말 쉬페리외르(파리 고등사범학교)에 이어 3위를 기록하였다.[5] 그런데 2018년 평가에서는 아예 이름도 못 올림 근데 에콜 노르말도 사라짐 뭐지

역사[편집 | 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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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편집 | 원본 편집]

2009년도까지는 정시와 수시 1차, 수시 2차로 나뉘어, 수시 전형으로 각 과 230명을 선발하고, 정시로 단일계열(무학과) 70명을 선발했다가, 입학사정관제가 도입된 2010년도부터 다른 전형을 모두 폐지하고 정원 100%를 수시 2차 전형으로 뽑게 됐다. 전면적인 입학사정관제를 시행하고 있다. 본 수시에는 일반전형, 창의IT융합공학과전형, 재외국민과외국인전형이 있다.(2020년부터 창의IT융합공학과전형은 폐지되었다.)

일반전형은 그냥 일반 학생들이 참가하는 전형이다. 총 300명의 학생이 여기서 선발된다.

1단계 전형은 서류전형으로 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증빙서류가 필요하다. 대체로 자기소개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이다. 또한, 고등학교 성적이 꾸준히 좋은 것도 좋지만, 성적이 오르는 것이 눈에 띄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 성적이 오르는 경향이 보일 경우, 평균이 조금 낮더라도 서류에 통과할 수 있으니, 1학년 성적이 나쁘다고 낙심하거나 포기하지 말자.

2단계 전형, 마지막 전형이 바로 면접평가이다. 면접은 잠재력평가와 전공적합성으로 나뉜다. 잠재력평가는 다시 수학, 과학(물리, 화학, 생명) 中 택1, 인성면접의 세 가지 절차로 나뉜다. 수학과 과학 면접은 타대와 다르게 어려운 문제가 출제되지 않고, 최소한을 물어보는 조금 쉬운 문제가 나온다. 최소만 넘으면 그 다음은 학교에서 키울 수 있다는 자신감이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그래서 여기는 큰 변별력이 없기 때문에 중요한 것이 전공 적합성 면접이다. 인성면접은 그냥 말 그대로 인성면접으로 성격이나 고등학교 생활 등 다양한 부분에 대해 질문을 한다. 영어를 못하는 학생에게는 영어 지문을 던져주고 해석해보라고 하기도 하지만 당락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전공적합성은 전공에 관련된 문제가 나온다. 신소재공학과 면접 문제로 SEM에 대해 설명해보시오 같은 문제가 나오는 느낌. 컴퓨터공학과 면접 문제로는 게임 승리이론 같은 게 나오는 등의 창의력을 요하는 문제가 나오기도 한다고 한다.

재외국민과 외국인 전형 또한 위와 동일한 과정을 통해 선발되며, 전체 모집인원은 5 ~ 6명, 학과 모집인원은 일반전형 학과별 모집인원의 10% 이내가 되도록 선발한다.

창의IT융합공학과 면접 유형이 조금 특이한데, 서류는 동일하나, 면접을 2박 3일로 진행한다. 2박3일간 숙식은 모두 학교에서 제공하며, 개인면접과 그룹 면접 등 다양한 면접을 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세한 면접 내용에 대해 창의IT융합과학생이 이 문서를 본다면 추가바람

2012년 창의IT융합공학과가 처음으로 생길 당시에는 일반전형과 창의IT융합공학과 전형을 모두 지원할 수 있었으나 현재는 둘 중 하나만 선택해서 지원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

2015년도 전형에는 편입학전형이 추가되어 논란이 되었다. 교내에서는 전혀 이슈가 되지 않은채 편입학전형이 추가되었던 것. 학교에서는 이미 2014년5월부터 논의된 상황이며 각종 위원회를 통과하여 결정된 사항이라고 해명했다. 어떻게 진행되는지 파악하기 위해 희망학과만 편입학제도를 시행하고, 해당 학과에서 2년 동안 시행되는 것을 검토하여 전체 학과에 적용할지를 결정하겠다고. 2015년도에는 화학과, 전자전기공학과, 컴퓨터공학과의 3개 학과에서 시행하였다.

편입학 전형에는 일반편입학과 학사편입학이 있다.

일반편입학은 국내, 국외 대학을 2학년까지 이수하거나 졸업한 자를 대상으로 2~3학년에 편입하도록 하는 전형이다. 화학과에서 시행하는 전형이다. 학사편입학은 국내, 국외 대학을 졸업한 자를 대상으로 3학년으로 편입하도록 하는 전형이다. 전자전기공학과와 컴퓨터공학과에서 시행하는 전형이다.

일반 입학 전형과는 다르게 공인 어학성적표가 필요하다. 넘어야 하는 성적은 다음과 같다.

구분 TOEIC TEPS TOEFL(PBT) TOEFL(CBT) TOEFL(IBT)
기준점 800 601 567 227 86

역시 서류와 면접으로 나뉜다. 면접은 일반 입학 전형과는 다르게 전공 면접을 보게 된다. 2015년 기준으로 화학과는 일반화학 과목, 전자전기공학과는 일반물리I, II, 미적분학, 미분방정식, 응용선형대수, 확률 및 통계 과목, 컴퓨터공학과는 이산수학 또는 확률 및 통계 중 택일, 자료구조 과목과 C, C++, JAVA 중 택일해야 한다.

그러나, 2015년도부터는 편입생을 받고 있지 않고 있다.

2012년도까지는 입학전형 기간이 전체적으로 수능 앞이었지만, 현재는 수능 뒤로 미뤄져 있다. 이는 한국장학재단의 장학금 정책 변경에 따른 여파가 미친 것인데, 2012년도까지는 이공계장학금을 이공계 특성화 대학 학생이라면 모두 지급했으나, 이 이후에는 지급하지 않게 되었고, 다른 대학교와 마찬가지로 수능 성적으로 지원해 선발되어야만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미리 선발되어 수능을 대충치지 말고 수능 제대로 치고 들어와 이공계 장학금을 받아오도록 하기 위해 뒤로 미뤄졌다. 그러나 수능 성적은 본 학교 입시 전형에 전혀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오해 없기를 바란다.

추가적인 자세한 사항, 혹은 더 자세한 입시전형은 포항공과대학교 입학사정관실 홈페이지를 참조하기 바란다.

생활[편집 | 원본 편집]

캠퍼스[편집 | 원본 편집]

포항공과대학교 캠퍼스맵. 출처:포항공과대학교 홈페이지

캠퍼스의 총 넓이는 대학지역이 98만 m², 가속기지역이 64.5만 m²로 총 162.7만 m²이다. 이는 서울대 473.6만 m², 영남대 231.7m², 대구대 231.7만 m²에 이어 대한민국 4위다. 대학의 규모를 생각해보면 진짜 큰 캠퍼스다. 그래서 건물간의 간격이 넓어 수업을 다니거나 이동할 때 매우 멀게 느껴진다. 또한, 길이 매우 비효율적으로 만들어져 있어, 어디를 가든지 돌아가야 되는 느낌을 받게 한다.

교사지역(H구역)[편집 | 원본 편집]

그림상으로 H구역이 교사지역이다. 직접 가보면 정말 똑같이 생긴 건물이 줄지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학생회관

말 그대로 학생회관. 각종 동아리방과 자치단체 사무실이 여기에 위치하고 있다. 라면, 돈까스, 비빔밥 등 다양한 음식을 주문해서 먹을 수 있는 식당인 스낵바와 카페 세리오, 교보문고 포항공대점, 우리은행 포항공대출장소가 여기에 위치하고 있다.

공학동

총 5개의 공학동과 수리과학관이 줄지어 있다. 제1공학과은 신소재공학과, 제2공학관은 컴퓨터공학과, 제3공학관은 물리학과왜 공학동요?, 제4공학관은 산업경영공학과, 제5공학관은 기계공학과가 사용하고 있다. 각 과의 과사 및 학회실 등이 각 건물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해당 과 교수님들의 사무실 및 연구실, 실험실 등도 위치하고 있다.

대학본부

공학동의 제일 아래쪽에 위치한다. 이는 대학의 가장 낮은 곳에서 떠받히는 역할을 하겠다는 의미를 지닌다고 한다. 학사를 총괄하는 학사관리팀, 안전과 경비를 책임지는 총무안전팀, 구매관재팀, 재무회계팀 등 학교의 코어한 조직이 모두 위치하고 있다. 학생들은 대체로 갈 일이 없다. 가는 경우는 일반적으로 학생증을 분실 했을 때 임시출입증을 받으러 가거나, 재학증명서나 성적증명서 등의 서류를 떼러 갈 때가 전부.

노벨동산

옛날에 학교가 유명하지 않았을 때, 노벨상 수상자들이 올 때마다 식수를 하나씩 심었다고 해서 노벨동산이다. 현재는 노벨상 수상자를 굳이 부르지 않아도 오기 때문에 더 이상 심지 않는다고 한다. 고 박태준 설립이사장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무은재기념관

초대 총장이신 고 김호길 박사의 호인 무은재를 따서 만든 건물. 인문사회학부의 사무실 및 교수님들 오피스가 위치하고 있다. 또한 2층에는 학생상담센터와 각종 학생활동 및 장학 업무를 담당하는 학생지원팀이 위치하고 있다. 1층에는 김호길 박사의 기념관이 있어 상설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참고로 무은재는 학문에는 경계가 없다는 뜻이다.

LG동 및 환경공학동, 정보통신연구소

각각 전기전자공학과, 화학공학과의 사무실과 연구실이 위치하는 건물. 각 과의 전공수업을 진행한다. 정보통신연구소는 구 정보통신대학원이 위치하던 곳으로 현재는 컴퓨터공학과의 실험실 및 교수님들 연구실이 위치하고 있다.

대강당

말 그대로 큰 강당. 대략 1000명 정도가 수용되는 듯하다. 입학식 등의 큰 행사나 오케스트라 동아리 등 큰 규모의 동아리 공연을 진행한다.

국제관

POSCO에서 운영하는 호텔. 비싸고 시설은 안 좋은 호텔이다. 특히 식당들은 가격은 비싸면서 질은 좋지 못한 최악의 구조를 지니고 있다.

기숙사지역(D구역)[편집 | 원본 편집]

78계단 아래에 위치한 학생들의 생활구역이다.

지곡회관

지곡연못을 끼고 있는 건물. 학생식당과 교직원식당, 그리고 고급한식당 연지가 위치하고 있다. 또한, 경북에 3군데 밖에 없는 버거킹이 위치하고 있으며, 카페 모네와 매점도 위치하고 있다. 교직원식당은 학생들도 이용할 수 있으며 밤에는 야식장으로 변해 치킨, 라면 등을 판매한다.

기숙사

총 24개동. 1동과 3동 ~ 9동은 학부생기숙사이며, 2동과 10동 ~ 19동은 대학원생 기숙사다. 20동 및 21동은 Residential Collage라고 불리는 신입생 기숙사다. [6] 여자기숙사는 별도로 1 ~ 3동까지 있다.

RC는 1 ~ 2학년이 사는 기숙사로 각 층마다 3 ~ 4학년의 Residential Adviser라고 불리는 선배가 있어 생활지도 및 고민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오페라 및 뮤지컬 감상, 체험학습, 여행 등 문화행사를 매달 지원하여 싼 가격에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둥지라는 개념이 있어 각 층마다 마음이 맞는 사람끼리 모여 취미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1동은 남학생과 여학생이 함께 살지만 층이 구분되어 있어 이성층 출입을 엄금하고 있다.

19동은 1인용 기숙사로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혼자서 지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16동은 DICE로 외국인들과 함께 지낼 수 있는 기숙사다. 역시 매달 문화행사를 외국인들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맨날 시끄럽다는 비판을 받지만 고쳐지지는 않고 있다. 독일의 맥주 축제와 비슷한 축제를 진행한다던지, 칵테일 바를 연다던지 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축제 때는 i-pub이라는 행사를 진행해 세계 맥주와 함께 세계 각지의 안주를 즐길 수 있다.

현재 기숙사 리모델링을 진행 중이다. 1 ~ 6동까지 완료되었다. 앞으로도 계절학기마다 기숙사를 1개씩 리모델링할 예정이라고 한다.

대학원 아파트

대학원생 중 기혼자를 위한 아파트. 그러나 현재 기숙사가 부족하여 미혼자 및 학부생도 희망자가 있으면 아파트에 배정해주기도 한다. 조리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고 넓어 많은 학생들이 선호하지만 조금 비싸다는 단점이 있고, 희망자가 너무 많아 대기해야 된다는 단점이 있다.

체육관 및 포스플렉스

POSPLEX는 2011년 개장한 체육관이다. 돈을 내고 수영장 및 헬스장을 이용할 수 있다. 수영 강습의 경우 꽤 만족도가 높은 편. 헬스장은 가격이 올라가면서 지곡동에 있는 헬스장에 돈을 내고 가는 것이 낫다는 평을 받고 있다. 체육시설 이외에도 분식집, 카페, 파스타집, 빵집, 편의점, 치과, 한의원 등 부대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이를 이용하기 위해 찾는 사람들도 많다. 또한, 외부 사람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사람들이 북적거리고 있다.

구 체육관은 무료로 헬스장, 농구장, 탁구장, 라켓볼장, 트랙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체력관리 과목을 진행하기도 한다.

풋살장 및 테니스장

원래는 테니스코트만 6면 있었지만, 그 중 2면을 풋살장으로 변경하였다. 풋살 시설이 꽤 훌륭하게 갖추어져 있어 많은 학생들이 이용하고 있다. POVIS를 통해 예약하면 사용할 수 있다. 라이트도 모두 갖추어져 있어 밤에도 이용할 수 있지만 2013년부터는 야간에 이용할 때는 돈을 지불하여야 한다.

통나무집

국내 최초의 대학교내 주점이라고 한다. 실제로 건물이 통나무로 되어 있으며, 안에서는 비교적 싼 값에 술과 안주를 먹을 수 있다. 많은 동아리 및 학과의 개총이나 뒤풀이를 여기서 진행한다. 술 마시러 나가기는 귀찮고 마시고는 싶을 때 보통 이용하는 곳이다.

실험동 지역(E구역)[편집 | 원본 편집]

실험동

화학과, 생명과학과의 사무실 및 학과 수업, 실험실 등이 위치하고 있다. 다른 과들은 모두 78계단 위에서 수업이 진행되는 데 비해 해당 2개과만 여기서 진행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서로 마주치기 힘들다. 또한, 이동하는데 시간이 꽤 걸리기 때문에 시간표를 작성할 때 동선을 고려해야 한다. 수업시간이 끝날 때마다 셔틀버스가 있지만 수업이 조금이라도 늦게 끝나면 놓치기 때문에 많은 학우들이 고생하고 있다고 한다.

가속기 연구소

전 세계에 몇 개 없는 방사광가속기가 위치하고 있다. 3세대가 원래 있었으나 얼마 전 4세대 방사광 가속기가 완공되었다. 전 세계에 5개 밖에 없는 가속기라고 한다.

도서관 지역(S구역)[편집 | 원본 편집]

연구소

지곡연구동(i-bio), 생명공학연구센터, 철강대학원, 포항금속재산업진흥원, 로봇연구소 등이 위치하고 있다.

박태준학술정보관

고 박태준 설립이사장의 이름을 따 만들어진 도서관이다. 2008년도에 개장했으며, 전국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많은 장서를 자랑하고 있다.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 도서관으로 유명하다. 많은 학생들이 밤을 새워 과제를 하고 공부를 하는 불행한 장소이다. 특히 시험기간에는 자리가 없을 정도다.

원래 이름은 청암학술정보관으로 고 박태준 설립이사장의 호를 딴 것이었으나, 2014년도에 이름이 변경되었다. 영어로 청암을 표현할 수 없기 때문이라나. 그러나 많은 학생들은 아직도 청암이라고 부르고 있다. 고인의 이름을 함부로 부를 수는 없잖아.

C5

2015년 완공된 창의IT융합공학과 건물. Collaboration(협력), Convergence(융합), Consilience(통섭), Creativity(창의), Center의 머릿글자를 딴 이름이라고 한다. 오픈스페이스로 구성되어 있어 여러 연구실이 한 장소를 공유하고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많은 연구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고... C5의 뒤쪽에 새로운 건물을 지을 계획에 있어 도로에 C5만 툭튀어나와 있다. 그래서 미관을 많이 해치고 차량의 불편이 생기고 있다.

C5에 현재 투썸이 들어와 있어 많은 학생들이 신나하고 있다. 들어본적도 없는 브랜드만 들어와 있었는데 메이저한 카페가 들어왔다고 반기는 분위기.

주변 교통[편집 | 원본 편집]

포항이라 교통이 그리 편리한 편은 아니다. 차가 있으면 대구-포항 간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나오는 방법이 가장 빠르다고 전해진다. 공대IC 가 포스텍 정문 쪽에 위치하기 때문에 공대IC로 나오면 바로 포스텍으로 들어올 수 있다.

시외버스를 이용할 경우, 포항시외버스터미널로 오거나, 효자 시외버스정류장을 이용할 수 있다. 포항시외버스터미널에 내렸을 경우, 터미널 쪽 버스정류장에서 105번 버스를 타면 포스텍까지 바로 올 수 있다. 효자 시외버스정류장에서는 버스가 없어 택시를 타거나 정문을 통해 걸어들어가야 한다. 정문은 기숙사지역까지 매우 멀기 때문에 바로 연구실로 가지 않는 이상 선호되는 루트는 아니다.

다만, 광주와 대전은 시외버스가 없어 고속버스를 이용해야만 한다. 고속버스터미널은 버스가 바로 가지도 않고, 택시비는 꽤 많이 들어 상당히 불편하다. 대전행은 시청 앞에 정류장에서 탈 수 있어 택시비가 좀 덜 들지만 광주행은 답 없이 고속버스터미널까지 가야만 한다.

기차의 경우, 최근 만들어진 포항역 때문에 기타 다른 역이 모두 올스탑되면서 상당히 불편해졌다. 새로 만들어진 포항역은 흥해읍에 있고, 바로 가는 버스가 없어 매우 불편하다. 택시비는 만원 가까이 나온다고 한다. 그렇다고 포항에 생긴 KTX가 더 빠른가 하면 포스텍에서 포항역까지 가는 시간을 생각했을 때 과거 신경주역에서 KTX를 탄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은 시간이 걸린다. 가격도 포항터미널-신경주역 리무진 가격 + 신경주역-서울 KTX 가격이 포항역-서울 KTX 가격과 비슷해 사실상 편한 게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오히려 택시비만 더 드는 기분 다만, 최근 집에 갈 때 택시를 같이 타자는 글이 SNS에 자주 올라오고 실제로 많이들 같이 타서 비용을 절감하고 시간도 단축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시내 교통의 경우, 105번과 108번이 유일한 노선이다. 108번은 그나마 대이동쪽으로 나가는 버스 밖에 없다. 돌아오는 버스가 없어 돌아올 때는 근처 정류장까지 와서 걸어오거나, 택시를 타야만 한다. 105번은 시외버스터미널, 쌍용사거리[7], 육거리[8], 그리고 영일대해수욕장을 모두 지나는 코어한 노선이다. 대부분의 학생이 원하는 곳으로 갈 때 105번 노선을 애용하고 있다. 다만, 북쪽으로 갈 때는 105번이 대체로 모든 곳을 지나지만, 남쪽으로 가는 노선이 없어 남구보건소나 POSCO 쪽으로 갈 때 매우 불편하다. 시외버스터미널로 가서 갈아타는 수밖에 없다.

하지만 버스는 오래 걸리고 타기 귀찮으며, 구석구석으로 연결되지 않은 곳이 많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대다수의 학생은 택시를 이용하는 편이다. 포항은 다른 지역과는 다르게 콜택시를 부를 때 콜비가 별도로 부과되지 않는다. 4명이 함께 택시를 불러 타면 시외버스터미널까지는 버스보다 싸며, 웬만한 곳을 가도 시간 단축을 생각해보면 그렇게 크게 부담되지 않는다. 육거리까지 택시를 타고 6000원 ~ 7000원 정도, 일반적으로 학생이 가는 제일 먼 곳인 해수욕장까지는 8000 ~ 9000원이면 간다.

놀거리[편집 | 원본 편집]

주변에 놀거리가 거의 없다.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효자시장이 공대생의 주된 유흥가. 그러나 제대로 된 PC방도 없고, 당구장 2개, 노래방 2개가 전부다. 그 외에는 모두 술집. 그래서 포스텍 학생은 술을 마시는 것 외에는 할 일이 없다고들 이야기 한다. 여기에 있는 술집들은 수익의 대부분이 공대생들에게서 나오기 때문에 공대생들에게 대체로 친절하며, 단골이 될 경우에는 안주를 더 주거나 술을 추가로 주는 등 좋은 혜택이 있기도 하다.

시외버스터미널에서 한 블록 더 가면 있는 쌍용사거리에는 그나마 질 좋은 술집들이 모여 있다. 돈이 조금 있는 사람들은 보통 여기에 나가서 술을 마시는 편. 이 근처에 볼링장이 있어 볼링을 좋아하는 학생들은 자주 찾는다고 한다. 또, 야구경기장이 있다. 삼성 2군 경기장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매년 1군 경기가 9경기 이상 편성되도록 계약되어 있어 야구팬들은 편하게 야구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2013년에는 올스타전이 포항에서 열렸다. 죽도시장 너머에 있는 시내에도 술집이 꽤 있기 때문에 많이들 찾는다고 한다. 시내에는 쇼핑할 수 있는 거리와 영화관 등이 있어 먼 거리를 감수하고도 찾는 학생들이 꽤 있다.

학교 근처에 영일대라는 호수가 있고,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봄에는 벚꽃이 매우 예쁘게 펴서 많은 커플들이 솔로들의 가슴을 괴롭게 한다. 또한, 각 동아리나 분반, 단체에서 봄 소풍으로 자주 가게 된다. 북구 쪽으로 올라가면 해수욕장이 있어 여름에는 많은 학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밤에 술을 마시기 위해 찾는다. 조개구이와 새우회가 유명하다.

축제[편집 | 원본 편집]

학사[편집 | 원본 편집]

2010년 Bilingual Campus를 선포해 기초필수 및 교양과목을 제외한 모든 과목이 영어로 진행된다. 2010학년도 입학식 때 Bilingual Campus를 선포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교내에서는 현재 Bilingual Campus가 수업의 이해도를 낮추고, 이해하기 쉽지 않다는 이유로 반대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교수들도 영어로 수업하기 힘들고, 실제로 아는 것의 80% 밖에 전달하지 못하는 느낌이라며 반대하는 사람이 많지만, 학교는 묵묵부답으로 Bilingual Campus를 유지하고 있다. 영어만 쓰면서 무슨 Bilingual이야 Monolingual이지

2011년 학사과정에 대규모 개편이 있었다. 2010년 이전 학사과정은 추가바람

2018년부터 학과별로 신입생을 받는 제도에서 무은재학부라는 학부를 개설하여 신입생 300명(창의IT융합공학과 제외)을 받는 방식으로 개편되면서, 이와 동시에 전체적인 학사과정에 변화가 생겼다. 창의IT융합공학과 입학생을 제외한 모든 신입생들은 무은재학부로 입학하게 되며, 최소 3학기 동안의 전공탐색 기간을 거쳐 전공을 선택하게 된다. 학과배정은 유보할 수 있으나, 졸업 전에는 학과를 선택해야 한다. 학과 선택에 있어서 학생의 선택은 100% 보장되며, 전과 역시 학생이 원한다면 별도의 절차 없이 쉽게 전과할 수 있다. 특정 학과로 몰릴 수도 있음에도,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선택을 존중한다는 입장이다.

2018학년도 입학생의 학과 선택 현황(2019년 1학기 이후 선택)은 다음과 같다.

구분 수학 물리 화학 생명 신소재 기계 산경 전자 컴공 화공
신청 및 배정 15 11 18 23 10 34 17 46 63 52

1전체적으로 기계공학과, 전자전기공학과, 컴퓨터공학과, 화학공학과에 몰리며 자연과학대학 및 산업경영공학과, 신소재공학과는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특히 컴퓨터공학과로의 몰림이 눈에 띠는 부분. 19학번을 대상으로 한 지망학과 조사에서도 컴퓨터공학과는 유난히 많은 학생들이 선호하였다.

2019년 기준으로, 포스텍의 교과과정은 다음 일곱 가지 과목으로 나뉜다.

• 기초필수

• 기초선택(18년도 신설)

• 교양필수

• 교양선택

• 전공필수

• 전공선택

• 자유선택

아래 두 과정은 18년도 이후 입학생 기준으로 폐지된 과정이다.

• 실천필수

• 실천선택

기초필수 및 기초선택[편집 | 원본 편집]

전공 공부를 하기 이전의 신입생의 기초를 위한 교육과정이며, 졸업을 위해 의무적으로 수강해야 하는 과정이다. 기초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 전공 공부에 있어서 가장 기본이 되는 학문을 공부하게 된다. 기초필수 과목의 경우 생활분반에 따라 학기별로 다른 과목을 듣게 있으며, 의무적으로 지킬 필요는 없다. 총 25학점이며, 목록은 아래와 같다.

과목명(학점) 개설학기
미적분학I(3) 1
미적분학II(3) 2
일반물리I(3) 1
일반물리II(3) 2
일반물리실험I(1) 1
일반화학I(3) A
일반화학실험I(1) A
일반생명과학(3) B
프로그래밍과 문제해결(3) B
학과탐색(2) 1

(A, B는 상시 개설)

(A: 1~8분반 학생 기준 2학기, 9~15분반 학생 기준 1학기)

(B: 1~8분반 학생 기준 1학기, 9~15분반 학생 기준 2학기)

일반생명과학의 경우, 생명과학과에서 생명과학 전공, 혹은 생명과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위해서 개설한 일반생명과학(H) 과정을 수강함으로써 대체가 가능하다. 과학고나 영재고 출신 학생들의 경우에는 특별시험이나 AP를 통해 상당수의 기초필수 과목을 수강하지 않기도 한다.

실험 과목은 Grade를 매기지 않고 S/U(Satisfied/Unsatisfied) 방식으로 학점을 부여한다. 학과탐색 과목은 학과가 없는 무은재학부 신입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학과에 대한 소개를 함으로써 탐색의 기회를 주는 수업으로, 역시 Grade가 아닌 S/U 방식으로 학점을 부여한다.

기초선택은 2018년 학사과정 개편 이후 등장한 분류로써, 5학점을 이수해야 한다. 대부분 전공을 탐색하는 느낌의 과목들로 구성되어 있다. 목록은 아래와 같다.

개설학과 과목(학점)
물리학과 일반물리실험II: 설계와 제작(1), 일반물리연습I, II(각 1)
화학과 일반화학II(3), 일반화학실험II(1)
생명과학과 일반생명과학실험(1)
산업경영공학과 기업가정신과 기술혁신(2)
환경공학부[9] 환경과학개론(3)
창의IT융합공학과 가치디자인스튜디오(2)
학과별 개설 학과입문(1), 새내기연구참여(1)

학과입문 과목은 일주일에 한 번 꼴로 해당 학과에 대한 소개를 듣는 수업이며, 새내기연구참여는 새내기들에게 연구에 대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각 과목들은 학과별로 특성이 다르니 유의하기 바란다.

기초선택 과목 역시 5학점을 초과하면 자유선택으로 인정된다.

교양필수 및 교양선택[편집 | 원본 편집]

교양필수 과목은 교양과목 중 필수로 들어야 하는 과목을 말한다. 총 13학점이며, 목록은 아래와 같다.

과목명(학점) 비고
글쓰기(2) A(위 참조)
체력관리(1) B(위 참조)
영어프로그램 2등급(4) 모두 이수 시 인정
체육(1) 검도 외 13과목 중 택 1
인문과 예술의 세계(3) 통합 HASS
과학과 사회의 통합적 이해(3) 통합 HASS
대학생활과 미래설계I, II(각 1) 무은재학부 개설

통합 HASS(Humanities and Social Sciences) 과목은 문학, 철학, 예술, 역사, 법학, 경제학, 사회학, 심리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내용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수업이다. 17학번 이상은 매 학기 개설되었고 두 과목 모두 이수해야 했으나, 18학번부터는 1학기에만 개설되며 한 과목만 이수하면 된다. 두 과목을 이수할 경우 교양선택 학점으로 인정된다. 일반적으로 2학년에 많이 듣는다.

체력관리의 경우 학생이 소수이기 때문에 가능한 전국에서 유일한 과목이다. 모든 학생을 체력관리 교수가 체력을 측정하여 알맞은 운동 프로그램을 짜주며, 그 프로그램대로 한 학기동안 운동하는 과목이다. 보통 글쓰기와 마찬가지로 기초필수 과목과 함께 듣게 된다. 체력관리 외에도 검도, 댄스, 수영, 스키 등 다양한 체육 과목 중 하나를 반드시 졸업 전에 수강해야 한다.

영어 프로그램은 뒤에 더 서술하겠지만, 입학 시 보는 TPO 시험에 의해 결정되는 등급에 따라 0~6개의 영어 수업을 이수해야 하며, 이를 모두 이수할 경우 4학점을 부여한다. 즉, 개별 과목의 학점은 사실상 없으며, 입학할 때 2등급을 통과하면 바로 4학점을 받을 수 있다.

교양선택 과목은 인문사회학부에서 개설하는 다양한 교양과목을 말한다. 인문학, 사회과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수업이 존재한다. 18학점을 이수해야 하고, 선택에 크게 제한은 없으나 인문•예술 계열에서 최소 3학점, 사회과학 계열에서 최소 3학점을 이수해야 하며, WI(Writing-Intensive) 과목으로 선정되어 있는 과목을 6학점 이상 이수해야 한다. WI 과목이란, 기본적으로는 교양 과목과 같으나 과목 관련 레포트를 글쓰기 담당 교수님의 지도 하에 써야 하는 과목으로, 18학번 이후에 적용된다.

교양선택 과목과 관련하여, 인문사회학부 융합부전공이라는 제도가 존재한다. 융합문명, 경제금융, 과학기술학 등 세 가지 부전공 제도가 인문사회학부에 마련되어 있는데, 해당 과목을 21학점 이상 이수하면 융합부전공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여담으로, 수강신청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곳이 바로 교양선택이다. 전공 과목은 어떻게든 넣어주는 경우가 많지만 교양 과목은 애초에 과목당 수강인원수도 적게 설정되어 있고, 모든 학생이 넉넉히 신청할 수 있을 정도로 과목이 많지는 않기 때문이다.

전공필수 및 전공선택[편집 | 원본 편집]

각 전공별로 필수적으로 혹은 선택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과목들을 말한다. 전공필수는 보통 그 학과의 중심이 되는 과목들이며, 전공선택은 세부적인 전공을 위한 과목인 경우가 보통이다. 전공필수는 과목을 확실히 수강해야 하며, 전공선택은 어느 정도 정해진 선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는 차이가 있다. 대부분의 학과는 타과 전공필수 과목이나 STC 지정 과목, 대학원 개설 과목에 대해 해당 학과의 전공선택 과목으로 인정한다.

STC(Science and Technology Core) 과목은 2011년도부터 추가된 졸업요건이다. 본인의 전공이 아닌 분야의 기초 과목을 어느 정도 수강하면서 다양한 지식을 갖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각 학과에서 지정하는 타과 200번대 과목[10]을 5과목 이수하면 졸업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본다. STC 과목을 수강하면 전공선택 과목을 수강한 것으로 인정한다.

여담으로, 수학과의 경우에는 수학과에 개설된 STC 과목이 5개(응용선형대수, 미분방정식, 응용복소함수론, 이산수학, 확률 및 통계)이기 때문에 굳이 타과 과목을 듣지 않고도 STC를 이수할 수 있는 유일한 과가 되었다!

학과마다 설정 과목 수에 상당히 차이가 있다. 아래는 학과별 전공필수 및 전공선택 이수학점이다.

학과 전공필수 전공선택
수학과 15 33
물리학과 24 30
화학과 34 15
생명과학과 25 27
신소재공학과 25 32
기계공학과 34 25
산업경영공학과 43 15
전자전기공학과 31 25
컴퓨터공학과 31 27
화학공학과 30 25
창의IT융합공학과 29 31

자유선택[편집 | 원본 편집]

말 그대로 어떤 분류에도 속하지 않는 과목이다. 전공선택, 교양선택, 기초선택 중 어느 것에도 포함되지 않는 과목은 자유선택으로 분류된다. 또한, 전공이나 교양 과목에서 지정되어 있는 이수학점을 초과했을 때 초과학점은 모두 자유선택으로 인정된다. 학과별로 일정량의 자유선택 학점을 이수하는 것을 지정하고 있다.

실천필수 및 실천선택[편집 | 원본 편집]

2011년도 학사 개편의 최대의 병크.

실천교양교육과정(Activity Based Curriculum, 이하 ABC과정). 말 그대로 실천이 기본이 되는 과목들이다. 인턴십, 지휘, 코어 트레이닝, 응급처치, 사회봉사 등의 과목이 개설되고 있다. 학점과는 다르게 Unit이라는 별도의 개념으로 관리되고 있다.

원래 2011년에 처음 생겼을 때는 필수 4Unit + 선택 6Unit으로 10Unit을 들어야 했다. 그러나 준비가 덜 된 상태에서 시작한 교육과정이었기 때문에 개설되는 과목이 매우 부족했다. 첫 대상자였던 11학번은 졸업이 불가능할 정도. 많은 학생들과 총학생회 학생교육위원회에서 발벗고 나서 노력한 결과 2013년, 학교는 필수 4Unit을 3Unit으로 변경하고, 선택 6Unit을 4Unit으로 변경하여 7Unit만 들어도 졸업하도록 하였다. 이 과정에서 이미 7Unit 이상 수강한 학생들에게 역차별이기 때문에 보상이 있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지만, 실제로 보상은 없었다. 2015년 기준, 필수는 "대학생활과 미래설계" 단 한과목으로 2Unit이며, 선택이 5Unit이다.

2018년 신입생을 기준으로 한 전체적인 학사 개편에 의해 실천교양교육과정은 폐지되었으며, 기존 대학생활과 미래설계 과목은 무은재학부가 담당하는 교양필수 과목으로, 그 외 과목들은 새로 만들어진 포스테키안 활동 마일리지 시스템(POSTECHIAN Activity Mileage System, PAMS)에 따라 PAMS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전환되었다. 이 과정에서 여전히 유닛을 채워야 하는 17학번 이상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7학번 이상의 경우 과목 이수 시 300PAMS에 해당하는 마일리지를 부여한다. 이 부분은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다.

영어 인증제[편집 | 원본 편집]

2008년도 이전까지는 졸업을 할 때 토플, 혹은 토익 성적을 만들어야만 했다. 이 과정에서 영어 성적이 나오지 않아 졸업하지 못하고 수료하는 학생들이 늘어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11년에 영어인증제를 도입하게 되었다. 영어 과목을 1등급 ~ 5등급으로 나누어 1등급까지 통과해야 영어인증에 통과한 것으로 보고 4학점을 지급하는 방식.

2018년 대대적인 교육과정 개편으로 인해 영어 프로그램에도 변화가 생겼는데, 등급 분류가 1등급 ~ 4등급으로 바뀌었고, 입학 시 보는 TPO(TOEFL Practice Online) 시험 성적에 따라 신입생들은 각 등급으로 분류된다. 부담도 훨씬 줄었는데, 등급마다 이수해야 하는 과목의 수가 이전에 비해 감소하였다. 아래는 등급별 이수 과목이다.

등급 과목
4등급 기초영어I, II
3등급 중급영어듣기 및 말하기, (영문법, 캠퍼스생활영어)
2등급 (중급영작문, 중급영어강독), (고급영어강독, 고급영어듣기 및 말하기)
1등급 영어논문작성, 고급영작문

(괄호 안의 과목은 택 1)

2등급 과목까지 이수하면 교양필수 4학점이 인정된다. 1등급 과목은 자유선택 과목으로 인정되며, 과목별로 학점이 부여된다.

영어 과목은 등급 당 2과목으로, 입학할 때의 TPO 성적에 따라 많게는 6과목을 들어야 하며, 적게는 영어 과목을 듣지 않고도 졸업할 수 있다. 또한 변화한 정책 중 하나로, 5학기 이전의 학생이 공인영어성적(TOEFL iBT, OPic + OPic Writing, TOEIC Speaking & Writing)을 제출하면 그 점수에 따라 등급을 패스할 수 있다.

참고로 과반의 학생들이 4등급에 배정되니, 너무 영어를 못한다고 걱정하지는 말자. 다만 높은 등급을 획득하면 졸업까지의 길이 상당히 편해지는 건 사실이다.

대학조직[편집 | 원본 편집]

학과[편집 | 원본 편집]

학부[편집 | 원본 편집]

이학과

  • 수학과 (Department of Mathematics)
  • 물리학과 (Department of Physics)
  • 화학과 (Department of Chemistry)
  • 생명과학과 (Life Science) - 1989년도 신설

공학과

  • 신소재공학과 (MSE, Material Science and Engineering)
  • 기계공학과 (ME, Department of Mechanical Engineering)
  • 산업경영공학과 (IME, Industrial and Management Engineering)
  • 전자전기공학과 (EE, Electrical Engineering)
  • 컴퓨터공학과 (CSE, Computer Science and Engineering)
  • 화학공학과 (CE, Chemical Engineering)
  • 창의IT융합공학과 (CITE, Department of Creative IT Engineering) - 2012년도 신설

자세한 사항은 포항공과대학교/학과 참조

대학원[편집 | 원본 편집]

  • 수학과
  • 물리학과
  • 화학과
  • 생명과학과
  • 신소재공학과
  • 기계산업공학부
  • 전자컴퓨터공학부
  • 화학공학과
  • 창의IT융합공학과
  • 첨단재료공학부
  • 융합생명공학부
  • 정보전자융합공학부
  • 첨단원자력공학부
  • 환경공학부
  • 시스템생명공학부
  • 기술경영과정
  • 풍력특성화협동과정
  • 엔지니어링특성화과정
  • 정보통신대학원[11]
  • 철강대학원
  • 해양대학원
  • 최고경영자과정

학부보다 수가 많다. 실제로 학생 수도 많아서 학부생이 1410명, 대학원생이 1762명[12]이 재학중이다. [13]

총학생회[편집 | 원본 편집]

학부 총학생회[편집 | 원본 편집]

정식 명칭은 그냥 총학생회이다. 학부 총학생회는 그저 구분하기 쉽게 하기 위한 이름일 뿐이다. 87년도 1대를 시작으로 현재 제29대 총학생회가 활동하고 있다.

제25대 총학생회 本에서 대대적인 총학생회칙 개정이 있었다. 사실상 유일한 의결기구였던 대표자운영위원회에 추가로 학생들의 대의를 반영할 수 있는 전체학생대의원회의를 도입한 것. 이때 고려대학교의 회칙 구조를 많이 참고하였다. 원래 7인[14]이었던 대표자운영위원을 11인[15]으로 변경되었으며, 원래 학과학생활동협의회에 있던 예산 승인권을 전체학생대의원회의로 옮겼다. 집행기구인 집행부(현 중앙집행위원회)에서 1년 만에 해결하기 힘든 사업인 교육사업과 축제 등의 사업을 전문적으로 책임지는 기구인 전문기구를 신설하였다.

제26대 총학생회 Refresh에서 처음으로 이를 적용하여 총학생회를 운영하였다. 첫 전학대회는 14시간 가까이 걸렸다고 한다. 이때도 가벼운 총학생회칙 개정이 있었는데, 전문기구로 분류되고 있던 방송국과 교지편집위원회를 언론기구로 분리하였다.

제27대 총학생회 행복소통공감에서 또다시 대대적인 총학생회칙 개정이 있었다. 대표자운영위원회에 전문기구장이나 언론기구장 등 대의성이 없는 사람들이 참가하여 총학생회의 의사결정을 하는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 대표자운영위원회를 중앙운영위원회로 변경하고, 전체학생대의원회의 대의원에서 전문기구장과 언론기구장을 제외하여 진정한 대의기구로 거듭나게 하였다.

제28대 총학생회 Let's 樂에서 이를 적용하여 운영하였다. 시행 첫 해, 세월호 참사에 따라 축제를 취소하는 과정에서 전체학생대의원회를 거치지 않고 중앙운영위원회에서 결정하였으며, 이때 총학생회의 명의로 발표를 하여 문제가 되었다. [16]

제29대 총학생회 연결고리는 제23대 총학생회 이후로 6년 만에 경선을 거쳐 당선되었다. 매우 근소한 표로 연결고리가 승리하였다. 그러나 현재 게임규제라는 말도 안 되는 사태를 임기 초부터 얻어맞아 많이 지친 상황으로 보인다. 결국 게임 규제 문제를 해결해내지 못했다.

총학생회의 구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포항공과대학교/총학생회를 참조 바람.

대학원 총학생회[편집 | 원본 편집]

2012년 제1대 대학원 총학생회가 발족하였다. 매년 대학원 총학생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말은 있었지만, 회장으로 나서는 사람이 없어 실패하였으나, 2012년도 드디어 제1대 대학원 총학생회가 선출되어 활동을 시작하였다. 학부생과는 다르게 매일매일 아침부터 밤까지 출근해 있어야 하므로, 간사를 두어 대학원 총학생회의 잡일(서기, 총무) 등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하였다. 대학원 총학생회 총 결산 중 절반 이상이 이 간사를 유지하는데 들어가는 인건비로 소비된다.

2015년 현재 제4대 대학원 총학생회가 운영되고 있다. 지금까지의 대학원 총학생회는 대학원생의 인권 및 장학제도 등에 대해 해결하려는 의지를 강하게 보여왔으며 하나씩 성과를 드러내고 있다. 장학금 이중수혜를 가능하도록 하였고, 대학원 졸업연한을 미루는 등 오히려 학부 총학생회보다 학교와의 협상력은 높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게 할 정도. 2014년에 대학원총학생회에서 공개한 진행 사업은 다음과 같다.

  • 학생 의료 복지 사업 (건강검진 병원 확대, 심폐소생술 교육, 건강 증진 교실)
  • 의료공제회 운영
  • 대통력 직속 청년위원회 참석 및 설문조사 진행
  • 대학원생 권리장전 선포 참여
  • 대학원생 풋살대회
  • 소식지 KAIST 대학원 총학생회와 협력하여 발간
  • 기업 설명회
  • 2014 대학원생 연구환경 실태조사
  • 기숙사 사용기간 초과자 기숙사비 2배 부과 문제 개선.[17]

대학원 총학생회의 구조에 대해서는 포항공과대학교/총학생회 참조

동아리[편집 | 원본 편집]

포스텍의 동아리는 총학생회 동아리연합회 소속에 있다. 동아리연합회에서는 동아리를 공연1분과, 공연2분과, 체육분과, 취미분과, 사회분과, 종교분과, 총 8개의 분과로 구분한다. 공연1분과에 7개, 공연2분과에 8개, 체육분과에 10개, 취미분과에 4개, 학술분과에 8개, 전시분과에 3개, 사회분과에 7개가 소속되어 있으며, 가등록동아리가 현재 5개 등록한 상태이다.

전체 학생 대 동아리 비율이 높은 편이다. 각 학생들은 일반적으로 1 ~ 2개 정도의 동아리에 가입하고, 활동한다. 동아리 가입, 탈퇴 등에 제한이 일반적으로 없기 때문에 관심이 있는 동아리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편이다. 새로운 동아리를 만드는 과정도 어렵지 않다. 동아리 지도교수를 구하고, 총 15명의 회원을 모아 등록원을 제출하기만 하면 가등록되며, 가등록 후 일정기간이 지난 후에 동아리가 계속해서 활동목적에 부합하게 존속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동아리대표자회의라는 동아리연합회 의결기구에서 의결하여 정식 동아리로 승격된다. 기존 동아리와 목적이 동일하거나, 활동이 저조하지만 않으면 정식동아리로 승격 되기 때문에 동아리를 만드는 것은 쉬운 편이라고 하겠다.

학교가 작다보니 조금 특이한 규정이 있었는데, 새로운 동아리는 반드시 기존 동아리와 목적이 달라야 한다는 규정이었다. [18] 작은 학교에 같은 동아리가 2개 이상 있을 경우, 동아리간 분쟁의 가능성이 있고, 두 동아리 모두에게 안 좋을 수 있기 때문에 생긴 규정이었다고 한다. [19]

그러나, 2015년 동아리연합회 3월 동아리 대표자회의에서 활동 목적의 중복이 가능하도록 수정되었다.

기타 각 동아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포항공과대학교/동아리를 참고 바람.

각종 사건사고[편집 | 원본 편집]

게임규제 사태[편집 | 원본 편집]

김용민 총장 연임 사태[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같은 평가에서 카이스트는 2년 연속 3위를 차지했다. 참고로 2위는 2년 연속 스위스의 로잔 연방 공과대학교(École Polytechnique Fédérale de Lausanne)
  2. 카이스트는 52위, 서울대학교는 50위
  3. 2013-2014년 평가에서는 60위, 2012-2013년 평가에서는 50위, 2011-2012년 평가에서는 53위에 랭크되었다. 이는 대학 랭킹의 인지도 파트가 더 커져 인지도 점수가 부족한 포항공대에게 큰 영향을 준다.
  4. 카이스트는 51위, 서울대학교는 31위. 역사순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5. 4위는 프랑스의 에콜 폴리테크니크.
  6. 연세대학교에서 RC를 최초로 도입했다고 홍보했으나 실제로는 포스텍이 먼저다. 포스텍은 2008년도 신입생부터 RC에 입사하도록 시설 및 제도를 갖추었다.
  7. 밤에 술 마시러 자주 가는 유흥가.
  8. 시내
  9. 환경공학부는 대학원에만 존재하나, 본 과목은 학부생을 대상으로 한다.
  10. 2학년 수준의 과목을 의미한다.
  11. 폐교되었다.
  12. 본교에 1610명, 엔지니어링 대학원에 66명, 철강대학원에 84명, 해양대학원에 2명이 재학 중. 과정 별로 석사과정 311명, 박사과정 341명, 석박통합과정 1110명 재학 중.
  13. 2014년 공시 정보 기준
  14. 총학생회장단 2인, 학과학생활동협의회 의장단 2인, 총여학생회장, 동아리연합회장, 기숙사자치회장으로 총 7인
  15. 총학생회장단 2인, 학과학생대표자협의회 의장, 분반학생대표자협의회 의장, 총여학생회장, 동아리연합회장, 기숙사자치회장, 방송국 국장, 교지편집위원회 편집장, 학생교육위원회 위원장, 생각나눔 위원장의 총 11인
  16. 개정 총학생회칙은 중앙운영위원회에서 총학생회 명의로 의사를 표현하는 것을 금하고 있다. 대의성이 없는 기구이기 때문이다.
  17. 석사는 2년차, 박사는 4년차, 석박통합은 5년차 이후에는 기숙사비를 2배 걷도록 되어 있었다. 이를 석사는 5학기, 박사는 10학기, 통합은 12학기간은 2배로 부과하지 않도록 변경하였다.
  18. 동아리연합회 자치규칙 제42조제4항. 정식동아리로 승격 시, 활동취지가 기존 동아리와 달라야 하며, 승격 심사를 받는 동아리는 해당 동아리 활동주제가 기존 타동아리들과 명확히 구분될 수 있어야 한다.
  19. 사실 몇몇 예외가 있었다. 스틸러와 브레멘은 모두 밴드동아리이지만, 각각 목적을 다르게 했다. 그래도 같은 밴드이기 때문에 많은 부분이 겹치는 것이 사실. 축구동아리도 2개인데 하나는 포카전을 위한 동아리이고 하나는 그런 것에 얽매이지 않은 축구를 하기 위한 동아리라 한다. 기타동아리는 3개가 있는데, 하나는 그냥 기타동아리, 하나는 클래식기타 동아리, 하나는 작곡을 포함한 기타동아리로 목적이 서로 상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