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ket O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오리온이 2010년 시판을 시작한 제품. '프리미엄 과자'의 대명사.

상세[편집 | 원본 편집]

흔히 닥터유와 함께 창렬과자의 대표격으로 지목된다. 반대로 말하면 그만큼 이름값이 높다. 2010년 혜성같이 등장한 이 브랜드는 제과업계의 모든 사악한 술수가 응집된 악의 근원으로 취급받고 있다. 이 제품군이 나온 이후 제과업계들은 고가 제품, 이른바 프리미엄 제품들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사실 제과업계들의 이런 전략은 그리 새로울건 없는 이야기로, 몇십년 전부터 반복되던 경향이기도 하다. 다만 그 정도가 지나치게 노골적이라 그런지, 혹은 인터넷의 발달로 공론화가 쉽게 이루어져서 그런지 2010년대 들어 수많은 논란을 낳았다.

'프리미엄'을 내세운 제품답게 맛은 좋은 편이다. 제품의 디자인이나 재료의 품질, 마케팅 등에서 기업이 여러모로 신경쓴 흔적이 보인다. 마켓오를 비판하는 사람들도 디자인이나 맛에서는 나름 인정하는 편. 물론 그런 모든 장점들을 뒤엎는 문제가 있었으니, 그건 바로 호화로운 포장으로 인한 눈속임과 기대보다 적은 양, 양에 비해 지나치게 비싼 가격이다. 단순히 말해 가성비가 나빠서 맛으로도 커버를 못치는 상황. 그래서 맛은 있는데 비싸서 못사먹겠다는 말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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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