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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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eing 717

개요[편집 | 원본 편집]

맥도넬 더글라스에서 개발하다가 보잉의 MD 인수후 출시된 단거리용 협동체 여객기. 맥도넬 더글라스에서 개발할 땐 MD-95로 불렸었다.

1999년부터 2006년까지 생산했으나 경쟁력이 없는 라인업이라 단종되었다. 성능 자체는 나쁜 편이 아니지만 사실 리지널 젯 시장은 봄바르디어엠브라에르가 이미 꽉 잡고 있는 시장이라, A320이나 737 도 이미 위 두 회사 때문에 안습을 맛보았었다. 717을 뽑았던 항공사들도 어째 좋지 않았는지 다 팔아버리고 A320이나 737로 갈아 탔다.

미국의 에어트랜이 둘째가라면 서러울 717 덕후로, 최초기와 최후기가 모두 에어트랜에서 현역으로 활약했을 정도. 하지만 사우스웨스트 항공에서 2012년 인수되면서 기체 소유권도 넘어갔다. 하지만 사우스웨스트는 717을 전부 델타 항공으로 넘겨버렸다.

그 결과 2014년 10월 현재 본 기종의 최대 운용사는 델타 항공으로 총 52대의 717을 운용하고 있으며, 2015년까지 사우스웨스트 항공으로부터 한달에 3대 꼴로 추가 인수되어 최종적으로 88대를 보유할 예정이다. 클래식 덕후 델타 그리고 온리 737 사우스웨스트 그 외에도 하와이안 항공이 18대 등 7개 항공사에서 현역으로 운용되고 있다.

형식[편집 | 원본 편집]

  • -200
    • 717의 표준 모델. 전장 124피트(37.8m), 최대 이륙중량 110,000파운드(49,900kg) 모델로 최대 117명 탑승 가능.
  • -200HGW
    • -200의 강화버전으로, 화물칸을 조금 희생하고 연료 탑재량과 엔진 출력을 강화해 항속거리를 증대했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한라중공업이 날개를 제작하여 납품했었다. 한국에서는 전혀 볼 수 없는 기종이라 듣보잡 취급이다(...)

보잉의 여객기
협동체 707 717 727 737 757 Boeing full logo.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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