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9

M9 건즈백라이트 노벨풀 메탈 패닉!》 및 《풀 메탈 패닉! 어나더》에 등장하는 가공의 로봇 병기인 암 슬레이브(AS) 중 하나다.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종래의 기체를 뛰어 넘는 성능을 가진 제2세대형 AS인 M6 부시넬을 더욱 발전시켜, 기존 AS 기술보다 10년이나 앞선 기술이라는 평을 듣고 있는 초고성능 제3세대형 AS이다. 중량이 많이 드는 기존 2세대의 유압계통 대신 전자 근육을 사용해 2세대 기에 비해 기체 중량이 크게 감소하고, 기동력과 운동성이 비약적으로 향상되었다. 다리는 메뚜기 다리의 관절 구조가 도입되어 있으며, 이에 따라 폭발적인 가속과 도약이 가능하다. 미스릴 사양의 E계열 및 D 계열은 기존의 제2세대형에 비해 상당히 날씬한 바디와 전투기 조종사의 헬멧을 연상시키는 둥근 머리가 특징.

원래는 미군의 차기 주력 AS로서 개발된 기체이지만, 《풀 메탈 패닉!》 본편의 시대는 아직 미군조차 실전배치는 커녕 이제 겨우 운용 실험이 진행되고 있는 단계이며, 작중 실전 배치 하여 운용하고 있는 부대는 미스릴이 전부이다. 건즈백이라는 애칭은 설정상 존재하지만, 작중 등장 인물의 대부분은 M9이라고 부르고 있다.

종류[편집 | 원본 편집]

기체 재원[편집 | 원본 편집]

제조 지오트론 일렉트로닉스
생산 형태 양산기
기종 미스릴 사양(D, E계열) 오리지널 아머드 아스날 인핸스드 시그마 엘리트
전고 8.4m 8.4m 8.4m 8.6m 8.4m 8.5m
중량 9.5t 10.3t 11.9t 15.8t 9.9t 10.5t
동력원 (팔라듐 리액터) 로스&험블턴 APR2500a GE P101 로스&험블턴 APR2800 SPR3300
출력 3,300kw 2,300kw 2,800kw 3,300kw
최대 작전 행동 시간 150시간 160시간 180시간 160시간 160시간 190시간
최고 자주 속도 280km/h 200km/h 150km/h 110km/h 220km/h 250km/h
최고 도약 높이 45m 40m 25m 15m 45m 50m

D 계열[편집 | 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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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미스릴의 기체로 등장하는 대부분의 M9는 E계열이며, D계열 기체는 E시리즈 모델에 비해 페이로드에 약간 여유가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오토론 일렉트로닉스의 도르트문트 공장에서 생산된 D계열은 2기 뿐이며, 그 중 1대에 베르팡강 클루조가 탑승한다. 나머지 1기는 레바테인의 부품으로 쓰이고 있다. 외관상의 가장 큰 차이는 머리 모양이며, 아바레스트와 마찬가지로 양눈 센서를 탑재하고있다. 또한 어깨 장갑 등 각 부품의 모양이 다르고 색상도 클루조 기는 검은색. 원래 람다 드라이버가 탑재될 예정이었지만, 개발자인 바니 모라우타가 자살했기 때문에 탑재되어 있지 않다.

E 계열[편집 | 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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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군사 기술을 다수 채용한 혁신적인 요소를 가진 기체. 팔라듐 리액터를 탑재함으로써 가스 터빈 엔진으로 구동하는 기존 모델에 비해 매우 높은 정숙성을 획득했다.[1] 팔라듐 리액터로 얻어지는 고 에너지에 의해 머슬 패키지라는 인공 근육에 의한 완전 전기 구동을 실현했기 때문에, 기체가 가볍고 운동성도 매우 높다. 게다가 어느 정도의 방탄을 갖추고 있어 내구성도 그 겉보기와는 반대로 상당히 높은 편이다. 기체의 경량화는 전투 투입 능력의 강화로 이어져 전용 수송 헬기에 최대 2 대씩 탑재가 가능하고, XL-2 긴급 전개 부스터를 사용해 신속한 전장 투입이 가능해졌다.

제2세대기까지 탑재된 유압 시스템을 없앴기 때문에 기체의 경량화뿐만 아니라 페이로드에 큰 여유가 생겨, 불가시형 ECS와 고성능 전자장비 등등이 탑재 가능해졌다. 멜리사 마오가 탑승하는 기체는 특히 전자전 능력을 강화한 것으로 머리에 블레이드 안테나를 갖는 등 외관상의 차이도 있다.

또한, 제2세대형에는 없는 고성능 AI가 탑재되어 있어 탑승자의 부담도 많이 줄어들었다. 이 AI 음성은 기본적으로 기계 합성의 남자 목소리 이지만 탑승자의 취향에 따라 비교적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 예를 들어 쿠르츠의 경우 일본의 아이돌 성우의 목소리를 샘플링하여 자기의 AI 음성으로 설정하고있다. 기체의 설계엔 마오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미스릴 정식 채용되기 전에는 XM9 이라는 개발 번호로 불리고 있었다. 단편인 인게이지 식스, 세븐에서 공식적으로 M9이라는 형식 번호가 부여된다.

오리지널[편집 | 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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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에 정식 채용되어 배치된 제3세대 AS. 이보다 먼저 운용되고 있던 미스릴 사양의 M9 건즈백과는 외모와 성능이 크게 다르다. 외관상의 차이점은 머리 부분 카메라가 고글 타입에서 외눈의 대형 카메라가 된 점, 어깨의 장갑판이 폐기된 점 등을 들 수 있다. 팔라듐 리액터는 로스 & 햄블턴 APR2500에서 제너럴 일렉트릭 사의 P101로 변경되어 출력이 떨어진 대신 작전 행동 시간이 연장되었고, 머슬 패키지는 하이브리드 방식을 채용하여 장갑이 강화되었다. 그러나 이 유형의 머슬 패키지는 무게가 증가했기 때문에 미스릴 사양에 비해 운동성이 떨어졌다. 무장 면에서는 헤드부분의 체인 건이 생략되는 대신 오른팔에 개틀링건, 왼팔에 와이어 암을 탑재했다.

두부 센서등 기타 전자 장비도 강화되어, 데이터 링크 능력도 강화되었다. 또한 고성능 AI를 단순한 저성능 AI로 변경해 시스템의 슬림화를 도모했다. 모션 관리자를 M6에 가까운 것으로 변경하여 M6에 익숙한 조종사도 기종 전환이 쉽도록 배려하고있다. ECS 불가시 모드는 삭제(...). 미스릴 사양 M9보다 다운 그레이드 버전이 된 것은 부정할 수 없지만, 정식으로 채용된 기체 중에서는 세계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고있다.

A계열 기체가 M9 건즈백으로 미군에 정식 채용되어 있다. M9A2를 특수부대용으로 개량하고 미스릴 사양의 M9을 웃도는 M9A2SOP 시그마 엘리트 등의 바리에이션 기체가 개발되어 운용되고 있다. 군에서는 'M9', 혹은 '건즈' 라고 부르고, 종래의 M9은 '기존 건즈; 라 부르고 있지만, 진짜 오리지널 이었던 E계열을 아는 사람은 오리지널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조달의 용이성과 구형 AS에서 기종 전환을 고려하고 각부의 비용 절감과 기능의 단순화를 실시한 결과, 중량이 증가하고, 기동성이 떨어지고 외관도 구려졌기 때문에 미스릴 사양 M9 개발에 참여했던 마오는 '이런 못생긴데다 느림보 M9는 진짜 M9가 아니다' 고 폄하.

M9A1 건즈백 아머드[편집 | 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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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1. 저자인 가토 쇼지는 《기동경찰 패트레이버》의 레이버보단 강하고, 건담 시리즈모빌슈트보다는 약한 정도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