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아(Lua)는 호베르투 이에로잘렘스시(Roberto Ierusalimschy, 1960~) 등이 개발한 스크립팅 언어이다. 주로 C언어 등의 내포된 스크립팅 목적으로 사용하는 언어이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1993년 리우 데 자네이루의 교황청 대학교의 컴퓨터 그래픽 기술 회원인 루이스 엔리케 데피게이레두(Luiz Henrique de Figueiredo), 호베르투 이에루잘림스시와 발데마르 셀레스(Waldemar Celes)가 만들었다.
5.0버전 이후 MIT 라이선스에 의해 공개되어 있어, 개인적이나 상업적인 용도로 사용할 때 별다른 허가를 받지 않아도 되는 이점이 있다. 2024년 04월 18일 기준 최신 안정 버전은 5.3이다.
특징[편집 | 원본 편집]
베이식이나 파이썬, 루비 같이 목적 프로그램을 생성하지 않고, 인터프리터를 사용하는 인터프리터 언어이다. 5.3버전 기준 키워드가 단지 26개만 사용하고, 인터프리터에서는 별다른 라이브러리가 내장되어 있지 않아 100KB 남짓의 가벼운 사이즈가 특징이다.
end 키워드로 블록의 끝을 나타내는 베이식과 유사한 블록 표현 방식을 가진 언어이며, 초기에는 절차적 프로그래밍에 최적화된 언어였으나 이후 객체지향 프로그래밍 기법도 지원하는 등 다중 패러다임 프로그래밍 언어가 되었다.
기본적으로 인터프리터 언어의 성격을 가지고 있으나 LuaJIT라고 하는 JIT 컴파일 형식으로 루아 프로그램 코드를 실행하는 프로젝트도 존재한다.
기초 문법[편집 | 원본 편집]
이와 관련한 주제는 시리즈:쉽게 배우는 프로그래밍 입문/Lua에서 다룹니다.용도[편집 | 원본 편집]
내포하기 쉬운 가벼운 스크립팅 언어라는 특성 덕분에 다른 응용 프로그램의 내장 스크립트 용도로 많이 사용된다. 예를 들면 로블록스(Roblox)의 시스템은 상당 부분이 Lua로 구성되어 있다. 그밖에도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도 사용자 제작 인터페이스(UI)를 제작할 때에도 사용된다.
미디어위키에서는 Scribunto 확장기능에서 사용된다. 기본적으로 미디어위키 문서들은 HTML 같은 정적인 문서를 표현하는 목적으로 제작되었지만, 상황에 따라 문자열을 다르게 출력하는 문자열 처리 프로그래밍이 필요할 때 Scribunto 확장기능을 사용한다. 이 확장기능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래밍 언아가 바로 Lua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