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모터스 비버125UP

1 개요[편집]

KR모터스(구 효성)에서 2006년부터 판매중인 중형 스쿠터. 대만의 바이크 제조 회사 SYM에서 제조한 파이터125를 국내 환경/법규에 맞추어 약간의 개수를 거쳐 들여온 OEM 방식의 바이크이다. 비인기 스쿠터는 바로 단종시켜버리는 KR모터스 스쿠터 라인업 중 비교적 오래 살아남은 장수만세 바이크.

2 제원(2016년형 기준)[편집]

항목 내용
배기량 124CC
내경×행정 52.4 × 57.8mm
압축비 10.1 : 1
최고 출력 7.6마력/7,500rpm
최고 토크 0.71kg-m
연료분사형식 카브레터
동력전달방식 무단변속기
계기반 아날로그 속도계 + 유량계 등
연비 리터당 25 ~ 35km(계절 편차 있음)
전장 1,850mm
전고 1,085mm
전폭 650mm
축간거리 1,250mm
최저 지상고 100mm
시트고 740mm
제동장치(전) 단동식 2피스톤 디스크 브레이크
제동장치(후) 드럼/단동식 2피스톤 디스크 브레이크[1]
현가장치(전) 텔레스코픽, 정립식
현가장치(후) 코일스프링, 쌍발
타이어 3.50 - 10 51J(앞뒤 동일)
연료탱크용량 6L
공차중량 110KG
트림 STD, DLX
색상 흰색/회색/검은색/빨간색 + 줄무늬

3 1세대[편집]

2006년 출시. 출시당시 동급 125cc 스쿠터 대비 저렴한 가격(최저 160만원 가량)을 책정하여 많은 인기를 구가하였고, 특히 타사 중국산 OEM 바이크 대비 내구성이 우수하고 저렴한 유지관리 비용으로 당대 배달 및 퀵서비스용 바이크로 많이 팔려나간 바이크이다. 옵션으로 스테인리스 범퍼와 등받이가 제공된다. 트림은 STD(스탠다드)와 DLX(디럭스)로 나뉜다. 차이점은 후륜에 장착되는 브레이크가 드럼/디스크 브레이크냐의 차이.

차량 성능은 스프린터 스쿠터를 약간 닮았다. 짧은 기어비, 가벼운 차체, 비교적 높은 토크(0.83kg-m)를 지녔다. 따라 초반 60km까지의 가속력은 매우 힘차게 가속되며 심지어 윌리도 가능했다. 60km 이상의 가속은 더디게 진행된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경사로를 올라가거나 짐을 많이 싣었을 때 편하게 주행할 수 있다.

승차감은 상당히 편하다. 시트는 푹신하며 서스펜션은 매우 물렁하여 노면의 충격을 매우 잘 흡수해준다. 다만 뒷좌석 풋레스트가 앞발판과 일체형이라 뒷좌석 탑승 시 약간 불편하며, 서스펜션이 물렁하여 코너링에서의 안정적인 주행을 방해하므로 스포츠성과는 거리가 좀 있었다.

이러한 특성으로 상기 언급하였던 배달용이나 스포츠성을 배제한 동네 마실용으로는 꽤나 괜찮은 바이크이나, 당대 효성 바이크의 고질병인 전기계통 관련 잔고장이 있던 편이었다. 무엇보다도 무지막지하게 큰 포지션등, 어딘가 '나 중국산이오'를 광고하는 듯한 후미등 디자인 등 당대 최악의 스쿠터 디자인으로 악명이 높았다. 거기에 스테인리스 범퍼를 달면 완전 아재 동네 마실용 바이크(...)

3.1 페이스리프트[편집]

S&T로 회사가 바뀌고 나서 페이스리프트를 실시하였다. 왕눈이 포지션등 부분을 비교적 샤프하게 재디자인하였고, 프론트에 그릴을 만들어 놓았다. 물론 엔진은 뒤에 있으므로 실용성은 없다. 후미등은 LED 타입으로 바뀌었다. 최대 토크가 0.71kg-m으로서 구형 대비 0.12kg-m이 줄어들었다.

최근 들어서는 퀵서비스 및 배달용 바이크로 사용되는 비버를 찾기가 힘들다. 퀵서비스 및 배달기사가 더이상 가성비가 아닌 우수한 품질의 외산 빅스쿠터를 선택하는 경향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수냉 외산 빅스쿠터 대비 최대 출력/토크가 낮으며 계절에 따라 연비가 들쑥날쑥인 비버를 찾는 기사는 별로 없다. 2016년 현재 아재들 동네 마실용이나 근거리 배달용으로 근근히 팔리는 상황.

2016년형은 시트가 투톤 갈색 시트로 바뀌었다.

4 경쟁차량[편집]

  • 대림자동차 네오 포르테, 다트, VA125, FC125
  • 킴코 Capture125
  • 혼다 Dio, SCR110a
  • 스즈키 Excite125, Fragstar125
  • 야마하 Vity

5 각주

  1. STD트림은 드럼, DLX트림은 디스크 브레이크가 장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