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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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는 전 세계에 점포를 두고 있는 패스트푸드 체인점이다. 주로 치킨햄버거를 취급한다. 본거지는 미국에 있으며 2013년 현재 100여개국에 1만 8천 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역사적인 KFC 1호점은 1952년 미국 유타 주 솔트레이크 시티에 세워졌다. 설립자는 할랜드 데이비드 샌더스(Harland David Sanders)로, 흔히 커널 샌더스, 샌더스 대령으로 알려진 분이다. KFC 로고나 마스코트 인형으로 나오는 그 할아버지다.

또한 한국 1호점은 1984년 4월, 서울 종로구에 세워지게 되었다. 초기에는 약자인 KFC가 아닌 켄터키 후라이드 치킨을 점포명으로 사용했으며 1991년부터 현재의 KFC라는 명칭을 사용하게 되었다. 이미 1991년에 48개 점포를 보유했던 KFC는 1996년 1월에 100호점을 오픈했으며, 2001년의 237개 점포를 절정으로 점점 쇠락해서 급기야 2010년에는 점포 수가 130개까지 추락하기도 했다. 2014년 8월 현재는 한국에 170개 점포를 보유하고 있다.

이벤트[편집 | 원본 편집]

  • 2015년 4월 6일부터 '알찬 Meal 이벤트'로 오전 11시~오후 2시, 저녁 6시~8시의 시간대에는 타워버거 세트를 5200원, 치킨불고기 버거 세트는 3900원, 그릴치킨버거 세트는 2900원에 판매한다.
  • 2019년닭껍질튀김이란 신메뉴를 개시했고 특정 서울 지점 한정, 기간 한정으로 발매했다. 개시하자마자 반응은 폭발적이었고 품절 사태가 빈번하게 벌어져 판매 지점을 인천, 울산 등으로 확대하기도 했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 2019년 9월 24일에 공식 홍보 게임을 내놓았는데 장르가 자그마치 미연시이다! 이름은 《사랑해요, 샌더스 대령님!》(I Love You, Colonel Sanders!)이라는 제목으로 일본 아니메풍 미노년으로 미화된 샌더스 대령과 함께 KFC 매장을 운영하면서 연애도 한다는 내용. 홍보용 게임답게 무료로 구할 수 있다. 문제는 영어만 지원하며 한국어를 포함한 다른 언어를 지원하지 않는다.
  • 일본에는 크리스마스마다 KFC 치킨을 먹는 전통이 있어서, 12월에 일본 KFC 매출이 급상승한다.[1] 1970년에 KFC가 미츠비시 상사와 손 잡고 일본에 진출했는데, 1호점이 망하자 크리스마스에 KFC 치킨을 먹는 게 아메리칸 스타일이라는 마케팅이 크게 성공하여 지금까지 내려오고 있다. 일본은 KFC 라고 발음하지 않고 켄터키의 일본식 발음인 '켄탓키-' (ケンタッキー) 라고 발음한다. 일본에서 KFC 라고 말하면 잘 못알아 들을 수도 있다.
  • 중국 본토와 중화권의 경우 KFC 라고 말하면 못알아 듣는다. 영어 발음을 한자음으로 음차한 발음을 쓴다. 본토와 대만에선 '컨더지' (肯德基) 홍콩에선 '항딱께이' 라고 발음한다. 한글 발음은 '긍덕기'라고 읽는다.
  • 각 나라마다 그 나라에만 있는 메뉴가 있다. 예를 들어 중국의 KFC는 죽을 판매한다.

관련 사이트[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더군다나 일본은 별다른 치킨집이 없다보니 가라아게 아니면 KFC로 나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