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뉴스룸

상암동시대(2015년 ~ ) 타이틀
순화동시대 (2014년) 타이틀

JTBC 뉴스룸2014년 9월 22일부터 방송하는 JTBC의 메인 뉴스 프로그램이다.

매일 저녁 8시에 방송되며, 월~목요일은 9시 40분까지 1시간 40분 동안(1부와 2부로 나누어서), 금요일과 주말(토, 일요일)은 8시 40분까지 40분 동안 방송된다. 평일 진행은 손석희 보도부문 총괄사장 과 안나경 앵커가 맡으며, 주말 진행은 김필규 기자와 한민용 기자가 맡는다. 네이버, 다음아프리카TV등 인터넷 플랫폼에서도 생중계를 지원한다.

2015년 5월 30일 언론정보학회 학술대회에서 2013년 뉴스9, 2014년 뉴스룸 1기에 이어서 2015년 7월 즈음에 뉴스룸 개편이 있을 것임을 시사했다.

1 JTBC 뉴스 9[편집]

이 뉴스의 전신이 되는 뉴스. 첫 방송을 개시한 2011년 12월 1일 에는 'JTBC 뉴스 10'이었으나 2012년 개편으로 이름이 바뀌었으며 이후 2014년 9월 19일까지 월~금요일 밤 9시 55분~ 10시 50분, 8시 55분 ~ 9시 50분에 방송되었다. 개국 때부터 방영되었던 프로그램이지만, 손석희 사장이 취임하기 전까지는 흑역사에 가까운 프로그램이었다(...). 여기에서는 9월 16일부터 시작한 손석희 앵커 체제부터 다룬다.

2013년 9월 16일 JTBC 뉴스 9 개편 예고
1차 예고
2차 예고
최종 예고

보도총책임자 직위를 가지고 있는 손석희 부사장이 2013년 9월 16일부터 직접 메인 앵커로 뉴스를 진행하고 있다. JTBC에서 이를 홍보하면서 티저 동영상 3개와 앵커진 단체 포스터를 공개하였는데, 썰전에서는 포스터의 모습이 미국 드라마 뉴스룸과 닮았다고 하였다. 국내 처음으로 편집권과 인사권을 지닌 본격적인 앵커 시스템을 시도한다는 점이 뉴스룸과 닮았다는 평도 있었으며 이는 거의 그대로 실현되었다.

첫 뉴스를 진행하기에 앞서, 손석희 앵커는 프랑스의 유명 언론인 위베르 뵈브메리의 말을 인용해 '진실을, 모든 진실을, 오직 진실만을 다루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방송 구성은 여타 지상파 종합뉴스와 달리 마치 기존에 진행했던 MBC 라디오 '시선집중'을 텔레비전 화면으로 옮겨와 (양쪽의 스크린을 통해) 현장을 연결해 인터뷰도 하고, 보도를 전해 들어 현장감을 살리는 식으로 진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개편 첫 방송의 인터뷰이로는 안철수 국회의원이 나왔다.

손석희의 JTBC 뉴스9의 경우 단순한 뉴스 리포트보다는 인터뷰나 여론조사 분석을 통한 분석형 진행을 했으며 라디오처럼 방송을 끝내면서 팝송을 틀어보이기도 했다.

2013년 10월 14일 삼성의 노조탄압을 강도높게 비판하였다. 그 삼성 저격수로 유명한 정의당 심상정 의원과 단독 인터뷰까지 해서 JTBC와 삼성과의 선을 확실히 긋겠다는 방침으로 보인다. 밀양송전탑같이 민생과 연관이 상대적으로 적은 이슈에서도 관심을 주고 있으며, 11월 5일 방송에는 통합진보당의 입장을 듣는다면서 통합진보당 김재연 대변인을 불러다 놓고 인터뷰를 하기도 하고 서울특별시의 의견을 듣는다며 박원순 서울시장을 불러다놓고 인터뷰를 해 "다양한 의견을 듣겠다"는 선언을 지키려 하고 있다.

그리고 이렇게 기존과 차별화되고 신뢰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다가, JTBC의 이미지를 반전시킬 터닝포인트가 생기게 된다.

1.1 세월호 침몰 사고 보도[편집]

2014년 4월 21일 방송에서는 인터뷰하기로 했던 실종자 가족의 딸이 결국 시신으로 돌아와 인터뷰를 갑자기 하지 못하게 되었다며 마치 울먹이는 듯 떨리는 목소리로 소식을 전했고, 세월호 전 항해사가 관제센터와의 교신 과정에서 공용채널인 16번 채널을 사용하지 않은 문제(이건 오해였음이 이후에 밝혀졌다), 화물 결박 부실, 수중인양 업체인 언딘 측의 초기 구조작업과 관련한 문제 등을 폭로하여 큰 파장을 일으켰다.

2014년 4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스튜디오가 아닌 진도군 팽목항 현지에서 직접 내려가 진행을 했다. 현지 진행 중 선내 동영상의 부분적 공개와 실종자·희생자 가족 인터뷰, 학부모대표 인터뷰, 민간잠수사 인터뷰 등을 내보냈는데, 이들의 인터뷰가 방송사가 찾아가 취재를 한 것이 아닌 가족들이 직접 찾아온 것이 알려졌으며, 또한 희생자들에게서 발견된 핸드폰속 동영상의 대부분이 JTBC에만 몰렸다.

JTBC 뉴스 9은 2014년 7월 19일 기준 95일째 계속해서 진도 팽목항을 중요 뉴스로 연결하고, 세월호 참사 관련 소식을 가장 중요한 소식으로 집중보도를 하고 있다. 다른 방송사들이 1개~2개 꼭지만 이야기하고 넘어가는 것과 비교하면 정말 큰 차이다.

그리고 뉴스 9 진행 초창기와 현재 뉴스 진행하는 모습을 비교해보면 세월호 사고 이후 주름도 점점 보이기 시작하고 흰머리도 많이 보이기 시작한다. 아마도 뉴스 진행 전 메이크업을 하지 않는 듯하다.

참사 99일째에는 세월호 특별법에 대한 특별 토론을 진행하였으며, 참사 100일째에는 다시금 진도 팽목항 현지에서 뉴스를 진행하였으며 이후 점차 세월호 이슈를 헤드라인의 우선순위에서 내렸다.

2 JTBC 뉴스룸으로의 개편[편집]

2014년 9월 22일 JTBC 뉴스룸 개편 예고
1차 예고
2차 예고

2014년 9월 22일부터 개편했다. 평일에는 기존의 JTBC 뉴스 9을 1시간 40분으로 확대 개편하는 형태라고 한다. 손석희의 100분 뉴스 종합편성채널과 지상파를 통틀어서 메인뉴스를 1시간 40분으로 편성하는 건 처음 있는 일. 세월호 사건 뒤 타 종편(2%대)에 시청률(1%대)이 밀리자 MBN 뉴스 8의 시청률(3%대)을 노리고 있는 듯하다.

주말에는 40분 동안 방송되는데, 기존에 시간대가 자주 바뀌던 JTBC 주말뉴스의 시간대를 8시로 고정시켜 고정 시청자들을 확보하려는 시도로 보인다.

탐사플러스의 진행자이자 보도국 사회부장인 전진배 기자는 자신의 트워터를 통해 "뉴스룸의 탐사보도는 불공정, 부조리 문제를 우선 다루려고 합니다. 짧은 리포트로 전하기 힘든, 어쩌면 우리가 알지만 말하지 않았던 얘기일 겁니다." 라며 뉴스룸의 코너로 탐사플러스가 포진됨을 밝혔다. 메인 앵커인 손석희 보도부문사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러한 JTBC 뉴스룸의 시도들을 정통 저널리즘 구현이라고 말했다.

2.1 프로그램 구성[편집]

정통 이브닝 뉴스 스타일의 1부와 심층보도 중심의 2부로 구성되어 있다. 100분 동안 텔레비전 뉴스 프로그램이 구현할 수 있는 거의 모든 방식, 즉, 리포트와 현장중계, 인터뷰, 심층 탐사, 토론 등을 망라하며, 다양한 시청층을 끌어모으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중장년층은 기존의 "메인 뉴스" 스타일에 익숙한 반면, 젊은 층은 이전의 시선집중에서 보여주었던 손석희 앵커 특유의 보도 스타일에 호평을 보내기 때문.

2.1.1 1부[편집]

8시 정각부터 8시 50분까지 진행되는 1부는 일반적인 메인 뉴스의 구성에 기자와의 인터뷰, 현장 연결 등 기존의 JTBC 뉴스 9보다 심층적으로 편성되었다.

  • 먼저 메인 앵커인 손석희 사장이 단독 취재 및 정치 현안 등 "헤드라인" 급 뉴스를 정통 뉴스 스타일에 기자 인터뷰, 중계차 연결 등을 더해 전달한다.
  • 김관 기자와 강신후 기자가 하루씩 번갈아 현장을 취재하는 "밀착 카메라"

2.1.2 2부[편집]

2부에서는 본격적으로 탐사/분석보도 중심으로 편성된다.

  • 2부는 항상 "앵커 브리핑"으로 시작하는데 그 날의 가장 중요한 현안을 앵커의 코멘트, 특히 하나의 키워드로 요약해 전달한다.
  • 기존 시사프로그램을 흡수한 "탐사플러스" 코너. 원래는 기존 진행자였던 전진배 기자가 진행했다가 지금은 대부분 다른 기자들이 하고 있는 중이다.
  • 부정기적으로 다양한 사회인사와의 인터뷰 및 토론을 열기도 한다.
  • 뉴스를 통해 소개된 유력인사의 발언이나 타 언론 보도에 대한 사실여부를 꼬집어보는 "팩트체크" 는 오대영 기자가 "팩트체커"로 등장한다. 실제발음은 퐥트체크 첫 방송 이후로 가장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코너라고 한다. 손 사장님의 근거 있는 자화자찬 주로 논쟁이 많은 주제를 많이 다루나 허니버터칩이나 제주 흑돼지 천연기념물 지정 뉴스에 '그럼 이젠 흑돼지 못 먹는가?'란 의문 해소 등 가볍지만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궁금해하는 주제도 종종 다룬다.
  • 뉴스가 끝나면 손석희 앵커가 '저희는 내일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멘트하며 마무리한다.

2.1.3 주말[편집]

주말에는 김필규 기자와 한민용 기자가 진행한다. 이슈를 살펴보는 이슈플러스 코너와 비하인드 뉴스 코너를 진행한다.

2.2 앵커[편집]

  • 손석희 - 메인 앵커, 보도부문 총괄사장
  • 안나경 - 서브 앵커, 아나운서
  • 김필규 - 주말 앵커, 주말뉴스취재부 부장
  • 한민용 - 주말 앵커, 사회2부 기자

2.3 오프닝 타이틀[편집]


개국 이후부터 2013년 9월 24일까지 사용했던 시그널송, 경쾌한 도입부와 곡 진행이 인상적이다.


2013년 11월 25일부터 2014년 9월 21일까지 사용된 시그널송, 전주 부분이 추가되었고 후렴부는 조금 발랄한 곡조로 수정되었다. 위에도 언급된 엔딩곡을 생략하고 팝송으로 마감하는 독특한 시도를 했었지만 다음해 4월 16일부터 사라진다.


2014년 9월 22일부터 2015년 5월까지 쓰였던 시그널송 두 번째 영상의 곡조를 그대로 이어져 오면서 현악기 소리 위주로 바뀌었다. 처음에는 1, 2부 모두 1부 음악을 쓰고 있었지만 개편한지 몇 주 지나자 조금 웅장해진 2부 음악이 따로 생겼다. 엔딩은 작년 4월부터 짧게 하다가 2015년부터 다시 부활했는데, 사진을 하나 선정하고 그 사진에 대한 짧은 글귀를 정하고 관련된 음악이 흐른다.


그러다가, 2015년 6월부터 뭔가 미묘하게 바뀌었다 (...) 이 시기에 5시 정치부회의JTBC 뉴스 아침&, JTBC 뉴스현장에서 부각된 삼각형 도형이 뉴스룸에서도 전면적으로 드러난 것이 특징 그 와중에 깨알같은 상암동 DMCC 자랑

2.4 스튜디오[편집]

JTBC 뉴스9 스튜디오.JPG

JTBC 뉴스9 스튜디오

뉴스 스튜디오의 구성이 특이한데, 일반적으로 DLP큐브가 앵커 뒤에 와이드하게 펼쳐져 있는 것과는 달리 여기는 가운데 메인 데스크를 중심으로 DLP 큐브가 마주보며 서 있다. 이런 구조를 가진 이유는 메인 앵커인 손석희 사장이 기자들과 대화할 때 마치 스튜디오에 불러서 진행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내려고 했다고. 양 쪽에 보조 테이블이 있는데 여기에 인터뷰이들이 앉아서 인터뷰를 한다. 뉴스 후반부에는 보조 앵커인 김소현 기자가 오른쪽 테이블에 쥐도새도 모르게 앉아 있다.

사진의 아크릴 테이블이 다른 뉴스 시간에는 하얀색 데스크로 바뀌어 있다. 앵커들도 기다란 하얀 데스크에서 진행한다.

메인 데스크의 디자인은 프랑스 TF-1 뉴스 스튜디오에서 따 왔다.

JTBC 뉴스룸 스튜디오1.JPG

서소문사옥 당시 뉴스룸 스튜디오

기존의 특이한 구성의 스튜디오를 버리고 아주 평범하게 돌아왔다(...) 앵커 뒤에 DLP 큐브가 와이드하게 펼쳐져 있다.

데스크의 디자인은 알 자지라의 뉴스 스튜디오에서 따 왔다.

JTBC 뉴스룸 스튜디오2.JPG

현 상암동 사옥 뉴스룸 스튜디오 스튜디오가 참 투박하게 변했다... 데스크 디자인이 마치 비석 같다(...)

앵커 데스크 옆에 또 다른 데스크가 있는데, 보통 스포츠 뉴스의 안나경 아나운서가 사용한다.

3 비판[편집]

  1. 2015년 4월 15일, 고 성완종 전 의원 관련 보도에서 취재윤리를 위반했다는 비판이 있다. 성완종 전 의원이 숨지기 전 경향신문과 한 전화 인터뷰 녹음 파일을 입수해서 경향신문이 보도하기 전에 '육성'으로 그대로 내보낸 것이다. 이 과정에서 JTBC는 경향신문과 유가족의 동의를 구하지 않았고, 이들의 방송 중단 요구도 묵살했다.[1]
  2. 2014년 6월 4일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방송 "우리의 선택"을 진행할 당시 2초 만에 MBC 개표방송 "선택 2014"[2]의 출구조사를 JTBC측에서 도용해 방송3사와 여론조사업체의 지적재산권을 침해했다는 혐의로 2015년 6월 16일 고소를 당한 바 있다.

4 같이 보기[편집]

5 관련 사이트[편집]

6 각주

  1. 보도하지 않을 양심: JTBC ‘성완종 녹음파일’ 유출 사건에 부쳐, 2015.04.16
    진영론의 선악을 넘어서: 경향신문의 성완종 녹음파일 보도를 훔친 JTBC, 슬로우뉴스, 2015.04.20.
  2. 당시 SBS(2014 국민의 선택)와 KBS(K 2014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방송)는 서로 다른 내용을 발표하고 있었기에 우연으로 치부할 수 있으나 MBC의 경우 MBC측의 발표와 거의 동시에 발표한거나 마찬가지라(위 링크를 보고 판단하자) 많은 사람들이 도용한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