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 화물 M250계 전동차 JR貨物M250系電車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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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차량 정보 | |
운영 | 일본화물철도 |
생산량 | 42량 |
구조 | 1편성 16량 |
제원 | |
궤간 | 1,067 mm |
최고속도 | 130 km/h |
엔진 | FMT130 |
제동 | 공기제동, 회생제동 |
전기 | 직류 1,500V, 팬터그래프 |
제어 | VVVF-IGBT |
일본화물철도에서 운용하는 화물 전동차. 일반적인 철도 화물 수송은 기관차+부수 차량으로 구성된다는 점에서 착안했을 때 매우 파격적인 차량에 속하는 것이다. 사실 화물동차 자체는 오래 전부터 간이적으로 낡은 여객동차 등을 개조해 소규모 수하물 운송 등에 써오기는 했으나, 본격적인 화물 수송을 위해 태어난 것으로는 일본 최초[1]다.
차량 특성[편집 | 원본 편집]
전용으로 만들어진 31피트 컨테이너를 사용하며, 16량 편성 기준으로 총 28개를 탑재할 수 있다. 기존 12피트 컨테이너나 ISO 컨테이너와는 전혀 호환되지 않는 규격으로, 택배 수송을 위해 사가와 익스프레스가 별도로 개발한 컨테이너 규격이다. 이 때문에 범용으로 사용하기는 어려운 차량이며, 한계점도 많아서 2편성만 생산되는 것에 그쳤다.
컨테이너를 올리기 위해 지상고가 매우 낮게 설정되어 있다. 동력차량은 주요 장비를 양 끝에 몰아놓고 중앙을 최대한 낮췄으며, 부수 차량은 단순한 평판 차량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실 동차라고 써두었지만 편성 조성 자체는 선두차량 및 그 뒤 차량만 동력차이고, 중간차는 모두 부수차로 구성되며 TGV와 같은 동력집중식, 혹은 동력거점식에 가까운 형태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일단은 동력차에도 일단 컨테이너를 올릴 공간이 있으므로 기관차보다는 전동차로 분류하는 것이 맞기는 하다.
편성 구조[편집 | 원본 편집]
← 오사카 | ||||||||
동력차 Mc250 Mc |
동력차 M251 M |
부수차 T261 T' |
부수차 T260 T |
…T'-T 4유닛… (8량) |
부수차 T261 T' |
부수차 T260 T |
동력차 M251 M |
동력차 Mc250 Mc |
도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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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편집 | 원본 편집]
평상시엔 사가와 익스프레스의 전용 열차인 슈퍼 레일 카고로 도쿄 화물터미널역부터 아지카와구치역간의 운용에 투입되어 헤드마크(혹은 랩핑)를 달고 움직인다. 화물열차임에도 여객에 준하는 대우를 받아 운행하기 때문에 거의 모든 역을 통과하며, 도카이도 본선에서 가장 빠른 열차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차량 운행 불가시 전량 트럭 운송으로 대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