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표준화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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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화기구(國際標準化機構,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1]는 1946년에 나라마다 다른 공업 규격을 국제적으로 조정하고 표준화하기 위하여 영국런던에서 설립하고 1947년 2월 정식으로 출범한 국제기구이다. 약칭은 ISO.

국제표준화기구의 본부는 스위스 제네바에 있으며 전세계 164개국이 가입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1963년에 가입하였고, 대한민국의 국가표준기관인 국가기술표준원이 국제표준화기구의 정회원으로 있다. 현재 국제표준화기구의 공식 언어는 영어프랑스어, 러시아어다. 어느 하나의 언어를 기준으로 약칭을 정하면 중립성이 훼손되기 때문에 약어 표기는 중립적 표현인 ISO로 정하였고, 이는 equal을 뜻하는 그리스어 'isos'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1 ISO 표준[편집]

ISO의 목적은 국제표준을 제정, 개발하여 이 표준이 세계적으로 사용되게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많은 분야에 표준화 사업을 진행해왔다.

URL 주소에도 쓰이는 두 글자로 이루어진 국가 코드나 날짜 및 시간에 관한 표준, 컴팩트 디스크(CD),[2] 카메라 감도,[3] 건축도면, 품질 관리, 키보드 배열, 시소러스 등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다양한 표준이 존재한다. 물론 이러한 표준은 강제성이 있는 것이 아니어서 표준을 기초로 다양한 형질을 가진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한편 ISO의 국제표준에 대한 비판도 존재한다. 공개되지 않은 대부분의 ISO 국제표준은 구입하여야 열람할 수 있다. ISO에서 만들어지는 국제표준은 ISO가 비용을 지불하는 표준화사업에 의하여 만들어지므로 ISO가 표준문서의 저작권을 가지는 것, 사용자가 표준문서를 구입하여 이용하는 것 자체는 타당하다. 그러나 개인이 표준문서를 구입하기에는 가격이 상당히 높다. 이는 모든 웹 표준문서를 공개하는 W3C와 상반되는 부분이다. 한국에서 공개되지 않은 ISO 표준을 무료로 열람하는 방법은, KS표준으로 채택되어 번역된 것을 인터넷에서 열람하거나,[4] ISO 표준문서가 있는 도서관에 가서 열람하는 방법밖에 었다.

한편 ISO는 일부 표준 문서를 개인사용자에게 PDF 형식으로 공개하고 있다. 링크 공개된 문서들은 대체로 ISO/IEC JTC 1과 관계되어 있다.

1.1 리브레 위키에 정보가 기재된 ISO 표준[편집]

2 타 기관과의 관계[편집]

국제표준을 제정하는 기관은 ISO 뿐 아니라 전기.전자 기술분야의 IEC, 전기통신 기술분야의 ITU도 존재한다. ISO는 대체로 전기.전자 기술분야와 전기통신 기술분야의 표준을 제외한 대부분의 표준을 제정해왔다. 그러나 시대의 흐름에 따라 기술분야가 확장되어 각 기관에서 표준화 작업을 진행하면 표준이 충돌하는 일이 발생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세 기관은 긴밀히 협력해왔다.

특히 IEC와의 협력이 많다. 1987년에는 정보기술표준안의 충돌을 막기위한 협력위원회인 ISO/IEC JTC 1이 설립되었고, 2009년에는 에너지 효율성과 재생 에너지 표준에 대한 협력위원회인 ISO/IEC JPC 2가 설립되었다. JTC 2 가 아니다.

2001년에는 ISO, IEC, ITU 세 기관의 자발적 합의에 의하여 상위기관인 세계표준화협력기구(World Standards Cooperation; WSC)[5]를 설립하고, 기술표준의 충돌문제를 WSC를 통하여 조정, 협력하게 되었다.

3 각주

  1. 2006년 한-EFTA 자유무역협정 등 참조
  2. ISO 확장자를 가지는 ISO 이미지 형식도 이 표준에서 유래했다.
  3. ISO 표준 이후 감도에 대한 단위 명칭이 ISO가 되었다.
  4. e나라 표준인증에서 가능하다.
  5. http://www.worldstandardscooperation.org/abo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