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음반의 타이틀 곡으로, 댄스곡이지만 서정적이고 슬픈 멜로디가 인상적인 노래. 오래도록 지켜보기만 하던 청자에게 고백한다는 내용의 노래이지만, 뮤직비디오의 그늘진 분위기, 시들어버린 꽃과 날아가버린 풍선 등의 상징물들, 그리고 노래 자체가 아련한 분위기라 고백한 다음에 어떻게 되었는지 유추해 볼 수 있다.
본 음반의 후속곡으로, 타이틀 곡보다는 좀 더 밝은 분위기지만 가사를 잘 들어보면 또 슬퍼지는 곡. 귀엽고 몽환적인 분위기가 인상적이며, 특히 유지애의 밤새도록 돌아가는 관람차~ 부분은 팬들 사이에서 두고두고 화자되는 킬링 파트. 아예 야민정음으로 "판람차"라 부를 정도. 베이비소울의 하루만 더 이별따윈 없던 것처럼~ 역시 사이다 파트로 손꼽힌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