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W-ATP

지상자

GW-ATP는 영국열차자동방호장치로 1990년 그레이트 웨스턴 본선(GWML)과 칠턴 본선(CML)에만 적용되었다. 시스템이 2가지로 나뉘는 데, GWML에 설치한 벨기에 TBL에 상당하는 점제어 기반과 CML에 설치한 독일 LZB에 상당하는 선형제어 기반이었다.

GW-ATP는 차상연산식으로 기본적으로 열차의 속도를 감시하고, 신호모진을 예방한다. 또한 신호사업소의 설정에 따라 임시 서행구간이 설정될 경우 이에 대한 제한도 부여할 수 있다. 차상단말은 별도의 모니터 없이 속도계에 인터페이스가 통합되어 있으며, 확인취급 버튼 같은 것은 운전대에 별도로 부속되어 있다.

90년대에 2개 노선에만 도입이 되었다는 점에서 알 수 있지만, 전적으로 시범 도입의 성격이 강했으며 이후로 지속적인 도입 계획이 있었으나, 예산 문제로 고꾸라지면서 도입이 지연되었고, 그 빈자리를 TPWSETCS가 채우면서 사업이 끝장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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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