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50

KAI FA-50
Light Combat FA-50 Fighting Eagle.jpg
국가 대한민국 대한민국
종류 경전투기(공격기)
역사
개발 국방과학연구소
KAI[1]
생산 KAI
생산년도 2013년
사용년도 2013년~2021년 현재
제원
중량 6,454kg(경하)
길이 13.14m
9.45m
높이 4.81m
승무원 2명
작전반경 440km
최고속도 음속의 1.5배
엔진 F404-GE (17,700lbs)
무장 공대공: AIM-9 사이드와인더
공대지: AGM-65ㆍJDAM/SFWㆍKGGBㆍMk.80 계열 항공폭탄
전자장비 ELTA EL/M-2032 레이더

FA-50 파이팅 이글대한민국의 경전투기다.

첫 국산 초음속 전술기인 FA-50은, T-50 골든이글 고등훈련기를 기반으로 제작된 경전투기다. KAI에서 개발한 국산 초음속기 계보의 시작이며 우리 대한민국 공군에 배치되는 한편 대외적인 수출도 진행중인 기종이다.

1 개발[편집]

원형기종 T-50 골든이글

T-50 골든이글에서 파생된 기체다.

FA-50은 고등훈련기 T-50의 파생형 TA-50 전환훈련기에서 전투가 가능하도록 무장 능력과 전투 체계 등을 개량한 본격적인 전술기체로, 현재 보유하고 있는 한국 공군의 지상타격 체계를 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F-5의 임무 대다수를 인계받을 예정이며, T-50도 개수를 통해 이 형식으로 변화가 가능하다. 개발 당시에는 공격기를 의미하는 A-50이라는 임시 명칭을 가지고 있었지만 제식 명칭의 변화로 지금의 FA-50이란 제식명을 가지게 되었다.

2 성능과 제원[편집]

FA-50은 지상공격과 공중전을 동시에 수행하는 경전투기로 제공호를 비롯해 F-5 계열기들의 임무 영역을 계승한 한편 위험 공역에 대해서도 생존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른 경공격기들과 달리 음속의 1.5배 이상 가속하는 초음속 비행 성능을 보유했다.

이처럼 F-5 계열기처럼 공중전 임무를 맡기 때문에 T-50의 공력특성과 초음속 비행 기능을 유지한 기체로, 방공망이 제압되지 않았거나 공중 우세를 장악하지 못한 공역에서도 치고 빠질 수 있게 해당 공역의 위협을 빠른 속도로 회피하거나 습격하는 적기와도 근접 격투가 가능한 전투기급 성능을 요구하게 되었다. 비록 FA-50의 선회 성능은 F-16의 지속 선회율의 80% 정도로 열세긴 하나 낮은 익면하중으로 순간 선회율이 매우 우수한데다 실속 속도가 타 기종 대비 낮은 편이기 때문에 빠르게 돌아 우세를 점할 가능성이 있고 또한 다른 경공격기들 보다 천음속, 초음속 영역에서 적합한 기동 성능으로 다른 전투기들과의 근접 공중전에서 충분히 기능을 발휘할 수 있다.

아직 블록10 이전 사항에선 중거리 공격 능력은 불필요하다 생각되어 보유하고 있지 않지만 공대공 전투를 위하여 AIM-9 사이드와인더 L/M형을 사용함으로 구식 기종인 F-5 계열기보다 우세하며 중거리 공격 능력이 없는 F-16A형과 동급 수준으로 평가된다.

적성기인 미그21과 비해서도 확실한 우위에 있고 3세대 전투기인 미그23과 비교에선 중거리에선 열세이지만 근접전에선 대등하거나 대지 공격면에선 확연한 우위에 있다고 한다.

공격기로서는 지상에 대한 항공지원과 대지 타격의 임무를 위해 다양한 무장을 운용하도록 되어 있다. FA-50의 ELTA EL/M-2032 레이더는 150km 범위 내의 지상 맵핑 능력과 움직이는 지상,해상 목표에 대한 추적 능력이 있어 공격 대상에 대한 정밀한 정보를 획득해 공격에 나설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무장을 유도하거나 근접 항공 지원을 개시한다.

FA-50은 4톤의 무장 운용능력을 보유하였고 주익에 3개소[2], 동체에 1개소로 7개의 하드포인트가 배치되어 있다. 비록 4톤의 경무장으로 Su-25 같은 중공격기들에 비하면 무장능력은 빈약하나 무장의 수준 및 운용 체계는 한 체급 위 기체들과 거의 동등한 수준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운용중인 사항은 2014년에 AGM-65 메버릭 공대지 미사일의 발사 시험에 성공해 공대지 유도탄으로 통합이 완료되었고 JDAM과 KGGB 정밀 유도폭탄 역시 공격 무장으로 통합되어 적의 방공무기 밖에서 적의 종심을 정확히 타격할 공대지 능력을 확보한 한편, 전선에서 근접 항공지원 시엔 Mk.80 계열의 무유도 폭탄과 확산탄으로 전선의 지상군을 지원하게 된다.

국내(국방과학연구소)에서 개발한 전자전 포드가 장착이 가능하여 지대공 미사일과 대공 레이더에 대한 저항력을 보유하고 있다.

앞으로 블록10의 개량에서는 록히드 마틴제 스나이퍼 포드를 장착하여 레이저 유도폭탄과 유도 무기의 동시 운용능력을 확보하도록 할 예정이며 블록20에선 공대공 사거리를 60km까지 늘리겠다는 발언으로 미루어 AIM-120 암람 A/B형의 통합이 예정 되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무엇보다 가장 큰 개량점은 KEPD-350K-2[3] 의 통합을 완료하여 최대 400km 까지 공격 범위를 확대하게 되는데다 경량 타우러스의 성능 또한 원본과 동등한 위력을 지녀 한층 더 강력한 지상 공격능력을 지닌 진정한 전투기가 될 것이다. 레이더도 KFX의 배치 후 해당 레이더를 축소시킨 사항으로 교체하는 한편, 엔진도 보다 고출력인 KFX의 F414로 교체하게 된다.

3 운용[편집]

3.1 국내[편집]

소링 이글 훈련

양산은 2013년부터 시작되어 2014년에 초도물량이 전력화 되었고 그 이후부터 운용을 개시한다. 국내 생산분은 2016년 까지 3년간 진행되어 60대를 생산하였고 제8전투비행단에 배치되었다.

3.2 해외[편집]

필리핀 공군의 FA-50PH

FA-50의 첫 수출 국가는 동남아시아 국가인 필리핀으로, 필리핀 공군이 경제난으로 제트 전술기를 전량 폐기한 후, 중국의 남중국해 진출에 대응해 제트 전투기를 재도입 하기로 하면서 수출이 진행되었다. 모두 12대가 수출되었으며 경상남도 사천시의 KAI 생산공장에서 직접 비행해 필리핀 공군에 인도하였다. 2017년 시점에서 필리핀 공군은 수빅만 공군 기지에서 1개 대대를 운용 중이며 이후 추가도입을 통해 2개 대대로 늘어날 예정이다.

필리핀 남부를 장악한 반군과의 교전에서 많은 전과를 올리면서 실전 능력을 입증해 보였고 이런 활약 덕분에 사용자인 필리핀 공군은 만족을 표하는 한편, 필리핀 국민들에게도 높은 인지도를 지닌 편이라고 한다.

이라크 공군도 2013년에 T-50IQ 이란 명칭으로 24대를 계약하여 2017년에서 2019년 까지 전 기체를 모두 도입해 비행중대를 편성하였다. 비록 이름은 T-50이라고 하지만 FA-50의 이라크 사항의 명칭으로 공격 및 훈련기로 병행 운용할 계획이다.

사천 본사 공장에서 생산된 필리핀 수출형과 달리 이라크 수출형은 이라크 내 KAI 현지 공장에서 생산이 진행되었고 이라크 내전으로 불안정한 상황속에서 생산 자체가 뒤집힐 뻔 하기도 했으나 내전이 종식된 현재는 정상적으로 생산이 진행되어 이라크 공군에 실전배치 되었다.

3.2.1 실전[편집]

첫 실전은 필리핀 공군의 FA-50PH형의 지상 폭격으로, 2016년 12월 27일, 필리핀 남부 만다나오 섬의 이슬람 반군 아부 사야프에 대한 공습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후 2017년 5월 12일에도 이슬람 반군 기지인 아부 사야프 캠프를 공습하는데 두 대의 FA-50이 동원되어 기지를 폭격하였고 폭격 결과 20명의 사상자와 함께 캠프의 기능을 정지시키는 등의 전과를 냈으며 한달 후인 6월 2일에는 필리핀 마라위에서 SF260프롭 공격기의 아군 오폭으로 공습이 실패로 돌아가자 대타로 FA-50을 투입해 첫 번째 야간 폭격 임무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4 변형[편집]

4.1 수출형[편집]

FA-50PH

필리핀 수출형으로 12대가 수출되어 필리핀 공군에서 운용중이다. 2011년 타국으로부터 미라지나 F-5를 포함한 중고 전투기 도입을 추진했던 기존 방식에서 선회하여 우리 정부에 T-50 계열기 도입을 타진했고 2012년 중국과 스카보러 섬 분쟁을 계기로 도입이 급진전되어 다음해 도입을 공식 발표했다. 정식 계약은 2014년에 채결되어 2015년 첫 2대를 시작으로 2017년까지 계약했던 12대를 인도받아 배치를 완료하였으며 2016년에 FA-50으론 처음으로 실전에 투입되기도 했다.

FA-50에 만족한 필리핀 공군은 추가도입을 요구했지만 전투기 도입에 부정적이던 두타르테 정권에 의해 이뤄지지 못하는 듯 했다. 하지만 이후 입장을 바꿔 12대의 추가도입을 발표하고 검토에 들어갔으나 아무래도 경전투기의 한계로 인해 스웨덴의 그리펜과 저울질을 하는 모양세를 취하고 있다.

T-50IQ

이라크 공군에서 운용중에 있으며 필리핀보다 많은 24대의 기체를 도입했다. 이스라엘과 적대 국가이기 때문에 이스라엘제 레이더를 미제 AN/APG-67(v)4를 사용하는 것이 다른 사항들과의 차이점으로 모든 생산분은 이라크 내 KAI 공장에서 생산되었다.

총 규모는 21억 달러로 후속지원 등이 포함된 가격이며 2019년을 기점으로 모두 배치가 완료되었다.

4.2 파생형[편집]

4.2.1 F-50[편집]

공격기와 전투기의 중간선상에 어중간하게 걸쳐있는 FA-50을 본격적인 정규 전투기화 하는 계획으로 실제로 제작되진 않고 계획만 된 페이퍼 플랜이다.

기존 복좌기였던 FA-50을 단좌 정규 중형 전투기급으로 업그레이드 하겠다는 것이 본 계획의 목표로 날개의 기골을 강화해 문제로 지적되었던 폭장량을 늘리고 고중량의 장거리 정밀 유도무기의 통합과 추가 연료 탑재로 항속거리를 늘리는 한편 타케팅 포드 같이 발전된 항전장비로 강력한 지상 타격능력을 확보할 예정이었다. 여기에 신형 AESA 레이더와 중거리 공대공미사일을 통합하여 현용 전투기들과 동등한 BVR교전 기능을 부여하려고도 하며 F-16급의 작전능력을 보유하려 했다.

하지만 태생이 경전투기인 이상, 주요 가상적국의 중대형 전투기를 상대하기 힘들고 소형 기체의 한계 때문에 주력 전투기로 운용하기엔 큰 어려움이 따라 결국 취소되었다. 그 뒤 KFX계획의 장기화로 인한 전력공백에 대책으로 간간히 언급되곤 했다.

현재 KFX가 완료를 목전에 두고있는 지금에 와선 의미없는 일이 되었지만 대신 블록20의 개량에서 F-50에서 구연하고자 했던 기능들이 개량점으로 제시되고 있다.

4.2.2 T-50A[편집]

훈련기 기반의 경전투기 FA-50을 다시 훈련기로 만든 특이한 기종으로 미국의 차기 고등훈련기 사업인 T-X 사업에서 록히드 마틴과 KAI가 입찰한 기종이다.

미군의 요구사항에 따라 공중급유기능과 등면에 외부 연료탱크를 장착하며 외형이 변하였고 내부적으론 내장 시뮬레이터 기능으로 미장착 장비의 간접 훈련과 전술 훈련이 가능했고 타 기종을 구연해 훈련할수 있는 다운로딩 기능이 추가되었다. 이 다운로딩 기능은 5세대 기종들을 대신해 훈련하는 기능을 제공하며 5세대 기종들과 유사한 일체형 콕핏으로 교체해 보다 실감있는 훈련 상황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

그러나 보잉-사브의 BT-X가 선정되면서 T-50A는 계획안 중 하나로 남을 가능성이 컸지만 BT-X가 개발에 차질을 겪으며 그 과정동안 임시로 대여하는 입찰계획에 다시 참여하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5 운용 국가[편집]

개발국이자 최대 운용국이다. 대한민국 공군에서 60대를 운용중에 있다.
첫 해외 도입국으로 필리핀 공군에서 12대를 운용중이다.
이라크 공군에서 24대를 운용하고 있다.

6 각주

  1. 한국항공우주산업
  2. 날개 끝(윙팁)의 2개소와 주익 하부의 4개
  3. KEPD-350 타우러스 순항미사일의 경량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