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18 슈퍼호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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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F/A-18 슈퍼호넷
FA-18 Super Hornet VX-9 with AESA radar.jpg
항공기 정보
종류 다목적 함재 전투기
제조 보잉
설계 멕도넬 더글러스(보잉)[1]
운영 미국
생산연도 1997~현재
사용연도 운용 중
정원 1명 ,2명(F형)
엔진 제너럴 일렉트릭 F414-GE-400 ×2
출력 13,900/20,700(후연소) lbf
속도 음속 대비 1.8배
무장 공대공[2]공대지[3]대함[4]
M61A1/A2 20mm 벌컨
길이 18.38m
13.62m
높이 4.88m

F/A-18 슈퍼호넷미국의 함재 전투기다.

레거시 호넷을 확장시켜 개량한 다목적 함상 전투기로, 미 항모 전투단의 전투기 기종을 호넷 계열로 단일화 시킨 기종이다. 현재 미 해군 항공대의 주력 함재 전투기이자, 가장 많은 현역 함상 전투기란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슈퍼호넷은 레거시 호넷의 확대, 개량을 의미한다.

개발[편집 | 원본 편집]

F/A-18 슈퍼호넷은 F/A-18 호넷의 파생형으로, 기체의 이전 개발사는 호넷 문서를 참고하기 바란다 A-6F-14 톰캣이 일선에서 퇴역하며 이를 대체하기 위해 기존의 호넷의 적은 폭장량과 항속거리를 보완해서 이들 기종을 하나의 기종이 그 임무를 담당할 수 있는 기체를 개발하게 된다. 이 기체가 개발되게 된 원인은 톰캣보다는 A-6 인트루더의 퇴역으로, 본래 ATA 계획이라는 개발 사업을 통해, A-12의 개발이 진행되고 있었다. 문제는 이 기체의 개발에 들어가는 돈이 만만치 않았고, 더군다나 냉전마저 종식되면서 더이상 과도한 국방비 투자는 불가해 지면서, 차세대 공격기 개발은 취소된다 그래도 지상 공격을 위한 공격기는 항모전단 내에서 필요한 존재였고, 미 해군은 다른데로 눈을 돌리게 된다.

당시 미 해군의 주력 전투기인 호넷에 대해, 맥도널 더글러스 항공사는, 1980년대 부터 사내 프로젝트로 진행되었던 호넷의 확대개량형을 제시하는데, 이것이 슈퍼 호넷의 원형이 된다.

미 해군 내에서는 퇴역을 앞둔 톰캣을 대신해 한체급 아래의 호넷 개량형이 항모를 장악하는 것에 상당한 거부감을 표하며 톰캣의 개량형을 지지했지만 돈줄 쥐고있는 의회가 보기엔 비싸기만 하고 쓸데없는 돈지랄로 봤는지 그대로 호넷을 밀고 나간다.

첫 초도 비행은, 1995년에 이루어 졌고, 2년 후인 1997년에는 항모 이착함에 성공하면서, 양산이 결정되어 실전을 목전에 두게 된다. 97년에 복좌형의 개발이 이루어 졌고, 이후 2000년에 일선에 실전 배치가 진행되면서 2002년, 첫 실전을 경험하게 된다.

슈퍼 호넷은, 기존 레거시 호넷을 대형화시켜, 전장이 1미터 정도 증가하였으며 기체 중량의 증가와, 보다 고출력의 엔진을 사용하여 경전투기의 범주를 벗어나,한 체급 위의 중형 전투기로 거듭나면서, 이전 사양보다 더 많은 폭장량을 지니게 하고 폭격 임무에 적합한 형식으로 개량하게 된다. 또한 체급 상승과 일부 기체 형상의 재설계로 인해 기동성을 이전 호넷보다 향상되었고, 공중전 능력 역시 발전함과 동시에, 레이더 반사면적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

그리고 현대에도 각 블록에 따라 지속적인 개량을 통해 레이더와 일부 전자장비 에서도 변화를 주었다. 블록2의 슈퍼 호넷은 4.5세대기로 분류되는 전투기로, 초기형의 기계식 레이더 대신, AESA 능동 위상배열 레이더를 장착하고 헬멧연동조준장비도 추가되었다. 더 나아간 블록3의 경우에선, 컨포멀 탱크의 부착과 전자장비의 현대화가 진행된, 어드밴스드 호넷 등의 최신 개량형들이 등장하면서, 여전히 미 해군 주력기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운용[편집 | 원본 편집]

실전[편집 | 원본 편집]

2008년, 아프가니스탄

대부분의 실전은 이라크에서 이루어져, 이라크 전쟁기와 그 이후 발발된 이라크 내전에서도 전투에 참가하였다.

또한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을 공습하는 임무를 정기적으로 수행하기도 했고 시리아 내전에선 공중전을 벌이기도 하였다.

이라크 전쟁이 발발하기 전인 2002년 두 대의 F/A-18 슈퍼 호넷으로 구성된 편대가 작전명 사우스 워치(Operation South Watch ,남쪽 시계)에 참가 하여 JDAM 정밀 유도 폭탄을 투하해 탈레 알 공군기지에 대한 공습과 지대공 미사일 사이트를 파괴하였다. 본 편대의 타격 임무를 제외하면 니미츠급 항공모함 에히브러햄 링컨 함의 함재 슈퍼 호넷들은 비행금지구역으로 설정된 이라크 상공을 초계하는 통상적인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다.

그 뒤 개전한 이라크 전쟁이 발발하면서 슈퍼 호넷의 첫 대량 투입이 성사되면서 VFA-14, VFA-41, VFA-115 비행대 소속의 슈퍼 호넷이 이라크의 자유 작전에서 이라크군의 방공망을 제압하는 임무를 수행하였고 공군 기지를 폭격해 이라크군의 잔존 항공 세력을 말살시켰다.

또한 공군기들과 함께 바그다드로 진격하는 미 지상군의 근접항공지원 임무를 하며 이라크군 주요 시설들을 파괴하는 폭격 임무가 대부분을 차지했지만 폭격 임무를 수행하는 미 공군기들을 호위하는 스트라이크 에스코트 임무에도 참가하였다.

2005년 4월 6일에는 VFA-147 비행단과 VFA-154 비행단의 슈퍼호넷이 이라크 수도인 바그다드 동쪽, 반군 진영에 약 250킬로그램(500파운드) 정도의 레이저 유도폭탄을 투하에 목표를 파괴하였고 2014년에는 이슬람 국가의 준동으로 이라크 내전이 심화되자 실행된 작전명 '내재된 결단'에 파견된 항모전투단의 항공 전력으로 활동하면서 이슬람 국가의 거점들을 폭격했다.

2017년 6월 18일, 시리아 내전에서 초계비행 중이던 미 해군 F/A-18E형 단좌형 슈퍼호넷이 시리아 정부군 소속의 수호이22 공격기와 공중전 끝에 수호이22를 격추시켰다고 한다.

공중전 상황은 1대1로 진행되었고 근접전에서 슈퍼호넷이 발사한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인 AIM-9X 사이드와인더가 수호이22가 투하한 플레어에 기만되어, 두번의 시도 전부 명중시키지 못하자. 무장을 암람으로 바꾸어 발사하여 수호이22를 격추하였다고 한다.

해외 운용[편집 | 원본 편집]

아발론에 배치된 호주군 슈퍼호넷

호주군은 퇴역하는 F-111 아드바크를 대체하기 위해 2007년 24대의 슈퍼호넷 도입 계약을 채결하여 도입을 결정지었고 2009년에 초도 물량이 출고되어 일선 부대의 교육이 완료된 2010년부터 인도가 시작된다. 2010년 말까지 전력화가 완료된 슈퍼호넷은, 기존 레거시 호넷과 함께 운용되었으며 2012년에는 전자전 사항인 EA-18G 그라울러를 12대 도입하는 것으로 결정하여 2015년 이후부터 도입이 시작된다.

호주군의 슈퍼호넷 부대는 이라크 내전 중 IS 격퇴 작전에도 파병되었고 2015년 10월에 이라크 북부 IS 시설을 공습하였다.

기능[편집 | 원본 편집]

호넷과의 차이[편집 | 원본 편집]

좌 호넷, 우 슈퍼호넷

레거시 호넷과의 가장 큰 차이는 20% 정도 그 규모가 커져, 중형 전투기였던 레거시 호넷보다 항속거리와 무장량이 증가되면서 확장성이 용이해졌다.

겉보기 크기를 제외하면 외형적으로 가장 큰 차이점은 스트레이크와 공기흡입구(인테이크)의 형상 변화를 말할 수 있다.

스트레이크의 경우, 상면에서 보았을 시 중간에서 굴절이 있는 호넷과 다르게, 슈퍼호넷은 보다 대형화된 스트레이크를 가지고 있는데다 이 스트레이크가 기수부터 완만한 곡선을 그리며 이어지기 때문에 둘의 구분은 어렵지 않다.

또한 기존 호넷의 둥근 원통형 공기흡입구의 형상을 슈퍼호넷의 재설계 과정에서 변경하게 되었다. 이는 스텔스성을 위한 것으로, 5세대 전투기들의 공기 흡입구처럼 각이 진 모양이 되어 기울어진 마름모꼴에 가까운 형상을 띄게 되었다. 이러한 형상 변형을 통해 슈퍼호넷은 동급의 기체보다 RCS를 최소화한 구조를 띄게 되었다.

위에서 언급한 스텔스성과 함께 블록2 부터 적용되기 시작한 AESA 레이더의 배치는 슈퍼호넷을 4.5세대 전투기의 조건에 부합하게 해 주었고 레거시 호넷보다 증가된 탐지 및 추적거리, 전자전 대처 능력, 향상된 유도무기 운용능력 등의 이점을 가지게 되었다.

세부 사항[편집 | 원본 편집]

A-18E Arrested Landing on USS Theodore Roosevelt (CVN 71).jpg

슈퍼호넷은 과거 다양한 기종들로 세분화 되어 있던 함대 방공과 대함, 대지 공격을 하나의 기종 안에 통합시킴으로 레거시 호넷부터 진행된 함재기 단일화를 달성했다. 슈퍼호넷은 블록 별로 계열기가 나뉘며 현재 운용되는 슈퍼호넷은 대부분 블록2이다.

기존 레거시 호넷 때와 마찬가지로 음속의 1.8배가 속도의 한계치로, 다른 전투기들 보다 비교적 느린 속력이 단점이 될 수 있으나 목표한 성능 자체에는 이상이 없다고 한다. 공력 특성은 그 날렵하기로 유명한 레거시 호넷의 것을 상당부분 계승하였고 몇몇 부분에선 기체 재설계 과정에서 개선되기도 했다.

그 중 스트레이크의 대형화와 익면적의 증가로 현대 근접 항공전에서 중시되는 순간 선회율은 레거시 호넷보다 한수 위라 평가되며 호넷 계열기의 강점이었던 고 받음각 기동과 지속 선회율 역시 기존 레거시 호넷에서 개선된 사항이 적용되었다.

다만 그와는 별개로 블록1 시절, 슈퍼 슬로우 호넷이나 슬로우 버그[5]라는 조롱을 들으며 기동성의 문제가 제기된 적이 있는데, 엔진의 추력이 슈퍼호넷의 중량비에 못 미치는 출력을 냈었기 때문에 가속력과 추중비가 호넷 때와 비교했을 때 눈에 띄게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슈퍼호넷의 전투중량 추중비는 0.96으로 1.0을 넘는 다른 전투기들에 비해서 빈약해 보일 순 있지만, 호넷 계열기들의 컨셉이 F-15처럼 에너지 파이팅을 주력으로 하는 기체와는 큰 차이가 있고 선회 성능처럼 설계상 날렵한 기동성을 중시하기 때문에 비교적 낮은 추중비는 근접전 상황에서 크게 문제되진 않는다.

조종면에서도 레거시 호넷과 동일하게 전자식 FBW로 비행을 제어하며 여기에 컴퓨터가 돌발 상황에서 자체적으로 기체를 안정화 시키는 기능 추가로 무리한 기동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비행이 가능하도록 개선이 이루어졌다.

공기흡입구(인테이크) 형상

기체의 외형적 특징으로는 레이더 반사면적을 줄이기 위한 스텔스 설계가 일부 도입된 것을 꼽을 수 있다.

슈퍼호넷의 공기흡입구는 각진 비스듬한 형상으로 5세대 기종들과 유사한 구조를 띄고 있다. 이런 형상은 흡입구에 부딫힌 전자파가 분산되도록 설계된 형상으로, 레이더 반사면적이 큰 공기흡입구의 형상 스텔스와 내부 고정형 블레이드에 스텔스 도료인 RAM 도료를 도포해 흡수되도록 하여 되돌아 가는 걸 최소화 했다. 여기에 S자 형 덕트라는, 흡입구와 엔진으로 이어지는 일종의 통로(덕트)에 굴곡을 줘 인테이크 레이더의 전자파가 엔진에 블레이드를 바로 비추지 못하게 하였다.

기체 외부에도 레이더 쉴드라는 전자파 흡수 구조체를 이용해 반사를 억제하며 레이돔의 경우 12겹의 구조체로 레이더 부속이 만드는 정면 반사율을 감소시켰다. 케노피 및 랜딩기어 처럼 기수부의 전파 투과도가 높은 곳도 절연체를 코팅해 전파 투과를 막았다.

이런 노력으로 슈퍼호넷은 비교적 대형의 기체에도 소형기들에 준하는 반사면적을 보유하게 되었고 중형 기종인 레거시 호넷이나 F-16보다도 낮은 반사면적을 보이게 된다.

블록2부터 항전장비에 APG-79 AESA 레이더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기체의 스텔스 형상과 함께 4.5세대 기체의 주요 요소 중 하나이다. 장착된 레이더는 최대 150km 밖까지 탐지가 가능해 교전 거리 외부의 목표를 추적할 수 있으며 여러 발의 공대공 미사일을 탐색 범위 내에서 동시에 유도할 수 있는 동시 교전 능력을 가지고 있어 BVR 교전(시계외 교전) 상황에 강하다.

슈퍼호넷의 레이더는 AESA 레이더 특성상 스텐드 오프 거리에서 기계식 레이더보다 높은 해상도의 지상 매핑 기능을 가지고 있고 비교적 작은 물체를 탐지할 수 있어 저고도를 비행하는 미사일에 대한 대응 능력이 타 기체보다 우수한 편이다.

근접전에서도 슈퍼호넷의 항전장비는 진가를 발휘한다. 대표적인 게 JHMCS[6]으로 조종사의 시선이 미사일의 탐색기와 연동되어 바라보는것 만으로도 락온을 걸 수 있는 장비로, 기수를 돌리지 않은 상태로 측면이나 하,상면의 적을 공격하게 해 준다.

11개의 하드포인트를 보유한 호넷은 약 8톤의 무장을 장착할 수 있다. 동체에 3개, 주익에 6개, 윙팁에 2개소이며 하드포인트에 듀얼 런처같은 부가 파일런을 장착할 땐 만재시 14발의 공대공 미사일을 달 수 있기에 임무에 따른 다양한 무장 배치에 유리하며 최대 1000lb급 폭탄을 10발 이상 장착 가능한 대량의 무장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A-6 인트루더의 대지 공격 임무를 계승하였기 때문에 상당한 수준의 지상 공격용 무장을 장착하여 강력한 종심 타격능력과 항공지원 능력을 보유한 기체다. 대표적인 것이 SLAM/-ER, JASSM 순항미사일이 통합되어 있으며 하푼을 대체하여 향후 사거리 500km대의 대함미사일 LRASM의 통합이 예정되어 있다.

분류[편집 | 원본 편집]

블록(계열형)[편집 | 원본 편집]

블록1(Block1)

실전 배치형의 초기 양산 사항으로 1990년대 말부터 생산되어 미 해군에 공급되었다. 기존에 레거시 호넷을 조종하던 조종사들이 슈퍼호넷으로 기종 전환을 하면서 호넷 대비 낮은 추중비가 논란이 되기도 했던 기체이지만 그래도 다양한 실전에서 활약하며 그 성능을 입증해 보였다.

스텔스 설계 등은 이미 도입되어 슈퍼호넷의 외형적 특징으로 나타나 있었지만, 사용 레이더는 기계식인 AN/APG-73 레이더를 유지하여 호넷 C/D형과 동일한 레이더를 사용했는데, 아직 그 당시엔 AN/APG-79 AESA 레이더는 배치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대신 고성능 HMD와 시선유도 장비인 JHMCS가 전,후방 좌석 모두 장착되기 시작해 위협적인 근접전 성능을 보유했다.

블록2(Block2)

현재 미 해군이 운용하는 전투기 중 가장 많은 수량을 차지하는 기종이다.

이 블록부터 AN/APG-79 AESA 레이더가 장착된 사항으로, 이 시점부터 슈퍼호넷은 4.5세대기의 기준을 대부분 충족하게 된다. 대형화된 항전장비를 장착하기 위해 전방동체를 교체했고 이로 인한 자체 중량 경감과 레이돔의 구조(와 재질)가 근본적으로 변경 되었다.

레이더와 함께 다기능 정보 처리장비와 신형 ECM 장비가 적용되었고 F형의 경우 후방석의 콕핏을 일체형 디스플레이화 했다. 공식 명칭은 아니나 중간 업그레이드 형인 2+는 항전장비의 통합을 위해 신형 작전용 컴퓨터와 내부 전자장비의 회로를 광섬유로 교체하였다.

블록3(Block3)

슈퍼호넷의 계열기 중 최신 사항으로, 2022년까지 블록2의 성능 개량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체 보강을 통해 최대 9천 시간까지 수명을 연장하는 것을 시작으로 여러 신형 기술들을 적용하는 것이 블록3의 특징이며 어드밴스드 호넷에서 시도되었던 새로운 기술적 시도들이 블록3 개량으로 계승되었다.

EWP 탑재형 내부무장창은 제외되었지만 컨포멀 탱크를 비롯하여 적외선 장비인 IRST와 신형 네트워크전 장비, 새로운 항전 컴퓨터, 일체형 디스플레이 같이 어드밴스드 호넷에서 계획되었던 기술적 특징들을 상당 부분 흡수한 사항이다.

파생형[편집 | 원본 편집]

F/A-18 어드밴스드 호넷

초기엔 인터네셔널 슈퍼호넷, 그 후엔 사일런트 슈퍼호넷이라고 불리기도 했던 수출용 슈퍼호넷이다. 비슷한 사정의 F-15 사일런트 이글과 사정이 유사하게 실 기체는 존재하지 않으며 어드밴스드 호넷이라 공개된 기체들은 기존 슈퍼호넷에 각종 장비들을 부착한 시험적 기체들에 가깝다.

구상된 개선점은 EWP 탑재형 내부무장창과 보다 적극적인 스텔스 설계를 통해 레이더 반사면적을 기존 호넷의 반으로 절감한데다 컨포멀 탱크의 부착으로 항속거리를 늘렸다. 그동안 문제로 지적되었던 엔진 출력도 신형 F414엔진으로 기존 출력의 20% 까지 향상시키고자 했다. 전자장비 면에서도 조종석의 콕핏을 전면 디지털화 해 F-35의 것과 유사하나 더 진보된 일체형 대형 LCD로 교체하고 최신 3D GUI를 사용하여 조종사의 부담을 줄였다.

일본 항공자위대의 차기 전투기 사업에 도전하기도 했지만 철저하게 외면받았고 그 이후로도 수출 실적은 전무하나, 미 해군이 블록3및 그라울러의 개량에 어드밴스드 호넷에서 계획되었던 기술을 적용해 개량을 시도하며 부분적으로나마 기술적 계승이 이루어졌다.

EA-18G 그라울러

EA-18G 그라울러

슈퍼호넷 기반의 함상 전자전기로 EA-6B 프라울러를 대체했다. 복좌형인 F형을 기반으로 제작되었고 기존 슈퍼호냇과 90% 정도의 동일 구조를 공유한다.

기관총이 제거되고 그 자리에 전자전 장비가 들어갔으며 주요 장비인 재밍 장비 ALQ-99는 동체와 날개 파일런에 장착되고 기본적으로 저,중,고 대역을 담당하는 3개의 포드를 장착한다. 기본은 3개이나 최대 5개 장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전파 정보를 수집, 분석하는 ALQ-218 광대역 리시버는 윙팁에 2개가 장착되어 전대역 전자전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외부 파일런에는 전자전 포드 뿐만 아니라 AGM-88 HARM 대레이더 미사일을 탑재해 필요시 물리적인 전자전을 수행할 수도 있으며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 암람도 무장에 포함되어 유사시 공중전도 가능하다. 실제로 훈련 상황이긴 하였으나, 전자전 장비를 이용해 랩터의 레이더를 재밍하고 자위용 암람으로 가상 격추를 따낸 전적도 있다.

운용국가[편집 | 원본 편집]

미국

개발국이자 최대 운용국인 국가이다. 해군 함상전투기로만 운용하고 있으며 미 해군 항모전단의 핵심 전력이다.

호주

미국에 이은 두번째 운용국으로 총 24기를 도입했다.

쿠웨이트

도입이 진행중이다.

각주

  1. 합병됨.
  2. AIM-7 스패로
    AIM-120 암람
    AIM-9 사이드와인더 외
  3. JASSM, AGM-65 메버릭, AGM-88 HARM, AGM-158 JASSM 외
    Mk.82,83,84/GBU-12,16,48,49 페이브웨이/JDAM/CBU-87,89,97 확산탄
  4. AGM-84 하푼, SLAM/SLAM-ER,
  5. 호넷, 즉 말벌이란 애칭에서 착안한 멸칭.
  6. Joint Helmet Mounted Cueing Syst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