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머전시 4: 글로벌 파이터즈 포 라이프

이머전시 4: 글로벌 파이터즈 포 라이프
Emergency 4: Global Fighters for Life
Emergency 4 - Global Fighters for Life cover art.png
패키지 일러스트
게임 정보
배급사 미국 캐나다 아타리, 테이크-투 인터랙티브
유럽연합 블루스톤 인터랙티브
개발사 식스틴 톤즈 엔터테인먼트, 엠파이어 인터랙티브
장르 실시간 전략
출시일 2006년 4월 13일
플랫폼 Windows
모드 싱글플레이, 멀티플레이
언어 독일어, 영어
시리즈 이머전시 시리즈

이머전시 4: 글로벌 파이터즈 포 라이프》(Emergency 4: Global Fighters for Life)는 독일의 식스틴 톤즈 엔터테인먼트(Sixteen Tons Entertainment)에서 개발한 구조대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이머전시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

북미 지역에서는 《911: First Responders》라는 제목으로 정식 발매 되었다. 텍스트+음성 영어화로 발매되었으며 유통사는 아타리. 원판대비 묘하게 촌티나는 로고를 자랑한다(...). 인터넷에 떠돌아 다니는 영어화 패치는 이쪽이 아닌 LG Mod의 구성물을 빼낸 것으로 추정된다.

스팀 등지에서 편히 구매할 수 있으니 복돌이 짓을 하지말고 세일타임을 노리자. 워낙 오래된 게임이라 정말 싼값에 건질 수 있다. 참고로 디지털 다운로드 방식으로 구할 수 있는 가장 오래된 이머전시 시리즈는 이머전시 3다. 구매처


북미판 오프닝 + 미션 인트로 + 엔딩

특징[편집 | 원본 편집]

이머전시 3: 미션 라이프》에 비해 향상된 완성도 덕분에 게이머들의 찬사를 받았다. 그래픽의 품질이 확연히 뛰어난 수준은 아니지만 5편이 나온 시점에서 봐도 깔끔하고 적절하며, 다양한 상황의 미션을 풀어나가는 고행재미가 상당하다.

아무래도 본 작품이 워낙 깔끔하게 나온 탓에 후속작들이 힘든 면이 있……다기보다는 후속작이 죄 문제를 터뜨린 덕분에 4편을 되새김질 하는 게 나은 상황이 되었다. 201X 시리즈의 경우 최적화 문제와 본편+추가요소를 신작이라고 두 번이나 판매하는 바람에 게이머들의 분노를 샀고, 《이머전시 5》는 '201X를 깐 게 미안해질 정도'로 최적화 문제가 극악을 달리는 데다가 버그까지 가득한 문제아가 나오는 통에 농담이 아니라 그냥 《이머전시 4》에 모드 깔아서 즐기는 게 훨씬 재미있고 속편하다. 물론 《이머전시 4》도 간간히 차량이 끼거나 프리 모드에서 게임이 강제종료되긴 하지만 최소한 버그와 최적화 문제에 시달리진 않는다.

게임플레이[편집 | 원본 편집]

싱글플레이[편집 | 원본 편집]

싱글플레이는 캠페인 모드와 프리플레이 모드로 나뉜다.

캠페인 모드는 구조대 본부를 운영하면서 도시의 사건을 해결해 돈을 벌고, 이 돈으로 장비를 추가 구매해 외지의 미션에 투입되는 형태로 진행된다. 반면 프리플레이 모드는 캠페인 모드에서 도시의 사건을 해결하는 부분만 잘라낸 것으로 시간제한 없이 구조대 본부를 운영해 도시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에 대처해야한다.

생각보다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편인데, 인공지능이 관여하는 부분이 매우 적은탓에 엄청난 량의 마이크로 컨트롤을 해야하는 것도 모자라서 동시에 여러 상황을 풀어나가야지만 최고점수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느릿하게 하면 사람이 죽거나 사물이 과다하게 유실되어 감점, 장비를 너무 많이 부르면 예산 과다사양으로 감점이라는 나름 살벌한 점수 시스템을 지니고 있는데, 덕분에 나중에 가면 어떻게든 인원 하나라도 줄여서 출동시키는 자기 자신을 만날 수 있다.의사 넘치니까 후송 요원만 실어서 보내!

캠페인 모드[편집 | 원본 편집]

첫 미션을 제외한 각 미션의 사이에는 개방된 도시에서 도시내의 사건사고를 해결하며 새로운 장비를 구매할 돈을 벌어야한다. 각 미션은 시작 전에 필수로 구매해야하는 장비들이 있으며, 이 장비를 살 돈을 모을 때까지는 이 모드를 계속 반복하게 된다.

도시내에서는 랜덤하게 사건사고가 일어나는데 보통 소규모 사고들이 대부분이다. 웬만한 사고는 손을 조금만 빨리 놀리면 대처할 수 있지만 화재의 경우 번지기 시작하면 골치 아프니 주의하자. 참고로 누가 맨바닥에 쓰러져서 뒹구는 상황이 아니라면, 모든 경우에 경찰관을 통해 통행을 차단하는 게 최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한다. 이게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사고 현장에 다른 차량이 끼어들거나 해서 일이 몇 배로 커지는 끔찍한 광경을 보게 될 수도 있으니 주의하자.

관련 사이트[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