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igisme

Dirigisme은 20세기 후반 프랑스의 경제 정책이다. 시장 경제에 있어 국가가 직접 개입 하는 경제 정책을 의미하며 ‘감독하다(direct)’를 뜻하는 프랑스어 diriger에서 나왔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2차세계대전 이전 프랑스는 독일, 미국과 달리 많은 기업이 가족들의 소유였는데 2차세계대전 때 프랑스는 나치 독일에 의해 도로, 산업을 파괴 당했다. 2차세계대전 이후 재건된 프랑스는 Dirigisme 정책을 추진하면서 1945–1975년 기간동안 5.1%의 경제 성장을 했는데 이를 영광의 30년(Les Trente Glorieuses)이라고 한다. 프랑수아 미테랑 집권 시기에는 은행 회사까지도 국영화했다. 그러나 1983년 안좋은 경제 결과로 인해 정부가 Dirigisme을 포기하라고 압박했고 엄숙함의 시대가 시작되었다.

특징[편집 | 원본 편집]

국가가 경제에 직접 개입한다. 그래서 국가가 직접 투자하고 기업을 국영화 한다. 소위 아시아의 4마리의 용 국가들의 경제 정책, 중국의 경제정책과 유사해서 사회주의 정책으로 착각 하기 쉽지만 사실 소비에트의 경제 정책과 달리 국가 자본주의 정책이다. 학자에 따라서는 히틀러, 베니토 무솔리니, 안토니오 살라자르와 같은 파시스트 경제 정책으로 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