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 확장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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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확장 유니버스(DC Extended Universe)는 DC 코믹스의 실사 영화 《맨 오브 스틸》부터 시작된 일련의 영화 시리즈의 공통 세계관이다. 약칭은 DCEU.

DCEU는 기본적으로 DC 코믹스의 원작 만화 내용을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평행우주라는 설정이기 때문에 일부 내용과 설정이 바뀌었다.

판권[편집 | 원본 편집]

DC 코믹스는 라이벌 마블 코믹스와는 다르게 오래전에 타임 워너에 인수되었기 때문에 영화 판권 자체는 모두 DC 코믹스에서 가지고 있으며 워너 브라더스에서 제작하고 배급한다.

불행한 시작[편집 | 원본 편집]

마블 코믹스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승승장구하자 DC 코믹스와 워너 브라더스에서도 저스티스 리그까지의 슈퍼히어로 영화를 만드는 일련의 프로젝트를 준비한다.

그러나 그 프로젝트의 시작은 불안하기 짝이 없었다. 여러 외신과 여러 루머들을 찾아보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다크 나이트 3부작을 시발작으로 하여 새롭게 확장 세계관을 구축하고자 했지만, 스토리상의 완벽한 완결과 배우와 감독이 더는 배트맨 영화를 찍지 않는다는 이야기 때문에 불발되었다.

이후 DC 코믹스의 유명 히어로인 그린 랜턴을 주인공으로 한 그린 랜턴 시리즈를 12부작에 걸처 기획하고 저스티스 리그까지 찍는 프로젝트를 기획했지만 《그린 랜턴: 반지의 선택》은 그 당시 최악의 슈퍼히어로 영화로 기록되며 흥행에 참패했다. 그 다음으로는 TV 시리즈 쪽으로 눈 길을 돌려 원더우먼을 주인공으로 하는 드라마를 기획했지만 낮은 퀄리티 때문에 파일럿 방송도 못한 채 불발되고 만다.

그 밖에도 자잘한 사건 사고들이 일어나 저스티스 리그 프로젝트의 미래는 불투명해졌다.

그러다 잭 스나이더 감독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어두운 분위기의 다크 나이트 3부작을 보고 영감을 얻어 슈퍼맨이 주인공인 영화 《맨 오브 스틸》을 찍어서 흥행에 성공하면서 다시금 저스티스 리그 프로젝트가 가동되었다.

이후 코믹콘에서 워너 브라더스와 DC 코믹스 측에서 맨 오브 스틸과 세계관을 공유하는 히어로 영화들의 개봉 로드맵을 공개하면서 완벽하게 DC 코믹스의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영어 위키백과레딧 등의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DC 코믹스의 실사 영화 평행우주 세계관의 이름이 DC 확장 유니버스라는 이름으로 언급되기 시작하면서 이 이름이 고착화되었다.

그러나 영화 《저스티스 리그》의 흥행 실패로 인해 유니버스(?) 노선을 포기하기로 결정하고 이후는 감독들이 이끄는 독자적인 개별 영화 노선으로 가기로 암암리에 결정되었다. 그 일례로 『저스티스 리그 2』는 향후 10년 안에 계획해둔 것이 없으며 《트렌치》나 《조커》 같이 독립된 세계관의 영화도 별도로 존재하게 되었다.

비교와 특징[편집 | 원본 편집]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는 코믹한 장면이 많이 나온다면 DC 호가장 유니버스는 《맨 오브 스틸》이 《다크 나이트》의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받아서인지 전체적으로 무겁게 제작이 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는 영화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 미디어 매체의 영상물이나 간행물에서 공통된 세계관을 유지 발전시키는 반면 DC 확장 유니버스는 영화들에 국한되어 있는 세계관이다. 이는 이미 DC 코믹스를 원작으로 한 인기 슈퍼히어로 드라마들이 많이 방영이 되었고 또한 해당 세계관의 연관성에 노력하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그 세계관들을 전부 수습해서 하나의 세계관으로 묶기에는 너무 억지스러운 부분이 생길 수밖에 없어서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제프 존스가 TV 시리즈와 연계는 없을 것이라고 못을 박았다)

DC 확장 유니버스의 작품들[편집 | 원본 편집]

등장인물[편집 | 원본 편집]

영웅[편집 | 원본 편집]

악당[편집 | 원본 편집]

기타 인물[편집 | 원본 편집]

단체[편집 | 원본 편집]

행성[편집 | 원본 편집]

장소[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