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편집 | 원본 편집]
Chaurus는 엘더스크롤 시리즈에 등장하는 거대한 곤충형 적이다.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에서 처음 등장했다.
'Chaurus'의 정확한 발음은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팬덤에서는 챠루스, 쵸러스, 카우루스, 코러스, 캬루스, 챠우루스 등 다양한 발음으로 부르고 있다.
상세[편집 | 원본 편집]
챠루스는 현실의 집게벌레와 유사하게 생긴 육식성 곤충이며, 주로 스카이림 지하에서 서식한다. 적대화되면 독을 내뿜거나 큰 턱 혹은 독침으로 공격을 한다.
팔머들은 챠루스들을 대규모로 사육하며, 가축화된 챠루스를 경비용으로 쓰거나, 껍데기를 이용해 무기와 방어구, 텐트, 다리, 함정, 상자를 만드는 데 사용한다. 이 껍데기는 플레이어도 팔머 장비를 강화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본편에서는 챠루스와 챠루스 리퍼만 등장하지만 던가드에서 이 개체들은 애벌레 단계이며, 번데기 단계를 거치면 성체인 챠루스 헌터가 되는 것으로 설정이 추가되었다.
챠루스는 보통 팔머들이 점거한 드웨머 던전이나 동굴에서 볼 수 있으며, 일부는 히얄마치 늪지대에서 나타나기도 한다. 모든 개체들은 공통적으로 독에 면역이며, 근접공격과 독 공격이 상당히 강한 편이라서 초중반에는 원거리 공격으로 상대하는 것이 유리하다. 독 공격은 마법 판정이기 때문에 와드나 스펠브레이커를 써서 막을 수 있다.
게임에 구현되지 않았지만 윈드헬름 여관 요리사가 쓴 Chaurus Pie: A Recipe라는 책에 의하면 챠루스의 고기는 식재료로 사용이 가능하다.
종류[편집 | 원본 편집]
챠루스(Chaurus): 미성숙 개체. 크기가 작고 얼어붙은 챠루스 다음으로 가장 약하다. 영혼은 Lesser 등급이며, 죽이면 챠루스 갑각과 일정 확률로 잡템을 얻을 수 있다.
얼어붙은 챠루스(Frozen Chaurus): 던가드 DLC에서 추가된 개체. 아우리엘 신전 내부에서만 볼 수 있으며, 생김새는 일반 챠루스와 동일하지만 새하얗게 얼어있고 체력이 낮다. 영혼은 Petty 등급이고 루팅은 불가능하다.
챠루스 리퍼(Chaurus Reaper): 챠루스의 성숙한 버전. 크기가 더 커졌고 공격도 강해졌다. 영혼은 Common 등급이며, 죽이면 챠루스 갑각과 일정 확률로 잡템을 얻을 수 있다.
미성숙한 챠루스 헌터(Chaurus Hunter Fledgling): 던가드 DLC에서 추가된 챠루스 헌터의 미성숙 개체. 밑들이 혹은 기생벌을 연상케 하는 모습이며, 날아다니면서 이동한다. 영혼은 Common 등급이며, 죽이면 챠루스 갑각과 더듬이를 얻을 수 있다.
챠루스 헌터(Chaurus Hunter): 성체 챠루스. 미성숙 개체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크기가 더 크며, 공격도 더 강해졌다. 영혼은 Greater 등급이며, 죽이면 챠루스 갑각과 더듬이를 얻을 수 있다.
챠루스 번데기: 챠루스가 있는 곳이나 팔머 던전에서 볼 수 있으며, 지나치거나 공격해서 터뜨리면 확률적으로 챠루스 헌터 미성숙 개체 혹은 성체 챠루스 헌터가 튀어나온다.
이 외에도 인게임에서 직접적으로 등장하지는 않지만 설정상 사람이 타고 다닐 수 있을 정도로 거대한 종류도 있다. 해당 개체는 던가드에서 추가된 팔머 텐트의 장식으로 간접적으로 볼 수 있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엘더스크롤 레전드에서도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