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PTCHA

디셉티콘 최종방어선

CAPTCHA(Completely Automated Public Turing Test To Tell Computers and Humans Apart)는 사용자가 진짜 사람인지 자동화된 컴퓨터 프로그램인지 구분해 주는 테스트이다. 1999년에 처음으로 개발되었다.

원리[편집 | 원본 편집]

출력된 알파벳, 숫자 등을 사용자에게 정확하게 입력하도록 지시하는 테스트로, 출력된 문자에는 줄을 쫙쫙 긋거나 비트는 등의 변형이 가해진다. 이는 비가역성 변형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프로그램이 인식하기 어렵다. 일종의 즉석 튜링 테스트인 셈이고, 실제 정식 명칭에도 그것이 반영되어 있다.

물론 기술의 발전으로 간단한 캡챠 테스트 정도는 스스로 판독이 가능한 프로그램이 생겨나고 있지만, reCAPTCHA나 noCAPTCHA 등의 더욱 우회하기 어려운 테스트가 기존에 사용하던 캡챠를 대신하고 있다.

사용[편집 | 원본 편집]

해외의 경우는 오래 전부터 쓰였지만, 대한민국의 경우는 기존에 있던 주민등록번호, 공인인증서 같은 것으로 사용자들을 판별하고 있어 비교적 늦은 시기인 2010년을 전후로 도입되었다.

대부분의 경우 여러 웹 사이트에서 스팸 게시물 올리는 봇을 색출하기 위해 사용된다. 당장 리브레 위키만 해도 캡챠 테스트를 사용하고 있다.

메이플스토리》 등의 온라인 게임에서도 작업장 매크로 유저를 적발하기 위해 사용한다. 메이플스토리는 유저들에게 '거짓말탐지기'라는 아이템을 지급하여, 의심 유저에게 아이템을 갖다대면 상대방에게 캡챠를 호출하게 되어 있다. 하지만 메이플의 캡챠는 뚫려서 현재는 무의미하다.

관련 사이트[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