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컴퓨팅을 위한 버클리 공개 인프라스트럭처(Berkeley Open Infrastructure for Network Computing).
모체는 SETI@HOME으로써, 크레딧 문제[1]와 더불어 다른 프로젝트도 받아들일겸 해서 이렇게 크게 되었다. 일단 기본적으로는 그리드 컴퓨팅의 본보기를 아주 잘 보여주고 있으며, Boincstats 추산 최대 구동 수치는 2019년 4월 7,830.713 테라플롭스를 자랑하는데, 현재 세계 최고 수준의 슈퍼 컴퓨터 순위를 보여주는 Top 500에서 이 정도 수치는 25위 안에 들어가는 수치이다. 아 물론, 모든 프로젝트가 이렇게 괴랄하게 구동되는 게 아니고 총 프로젝트의 조합이 이렇다는 것만 알아둘 것. 이 수치도 ASIC, 즉 비트코인 마이너를 제외한 수치이지 비트코인 마이너까지 합세한다면 무려 현재 TOP 500 리스트의 6등 정도의 연산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엄마 이거 무서워
프로젝트[편집 | 원본 편집]
BOINC은 여러 프로젝트가 있는데, 기본적으로 모토가 된 SETI@HOME을 빠트릴 수 없으며, 이 외에도 여러 순수과학 연구도 포함되어 있다. 다음은 그나마 유명한 프로젝트 몇 개를 꼽아본 것이다. GPGPU를 포함하는 건 뒤에 별표를 표기.
- SETI@HOME☆ - 너무 유명하고, BOINC을 여기까지 올린 장본인. 아레시보 천문대와 더불어 그린뱅크 등에서 녹음한 자료를 바탕으로 해서 외계 문명을 탐색해낸다.
- Climateprediction.net - 영국 Met Office, 옥스퍼드 대학등이 참여하는 프로젝트로 기후예측을 돌린다. 그 덕택에 한 과제의 실행이 무지하게 많고, 또한 시간도 매우 길다. 한 과제당 약 100시간은 거의 기본.
- PrimeGrid☆ - 큰 소수를 찾는 프로젝트
- Einstein@home☆ - 전 세계에 흩어진 중력파 간섭계를 기반으로 하여 펄서를 찾는다.
- LHC@home - CERN에서 돌리고 있는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의 경우엔 Sixtract을 제외한 프로그램들은 가상 머신을 이용하여 프로그램을 구동하는 특징이 있다(...) 그래서 용량을 엄청나게 차지한다.
- World Community Grid - IBM에서 후원하는 엄브렐러 프로젝트. 에이즈 치료제, 희귀병 백신 등등을 찾는 프로젝트이다.
각주
- ↑ 이런 프로젝트에선 크레딧으로 기여도를 보상하는데, 이런 기여도를 뻥튀기 할 수 있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