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란을 태운 모습.
개요[편집 | 원본 편집]
Antonov An-225
Mriya[1]
An-225는 An-124의 연장형으로 구 소련의 안토노프 설계국이 제작했다. 전 세계에 단 한대밖에 없으며 세계에서 가장 큰 비행기로 기네스북에 등제되어 있다.
개발 목적[편집 | 원본 편집]
이 비행기가 처음 개발될 당시의 목적은 구 소련의 우주왕복선인 부란의 수송이었다. 하지만 구 소련이 몰락하면서 제작이 중단되었고, 우크라이나의 안토노프사가 항공 운송 회사를 설립하면서 수송기로 다시 조립하였다.
특징[편집 | 원본 편집]
이 비행기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엄청난 적재량인데, 250톤이나 된다. 이것이 얼마나 큰 것이냐면 보잉 747 Dreamlifter가 180톤이다. 또한 이 적재량을 감당하기 위하여 엔진을 6개나 장착하고 있다. 또한 수하물의 적재를 편하게 하기 위하여 랜딩기어가 짧은데, 이 때문에 충격을 분산시킬 공간이 없어져 바퀴 개수가 28개, 전면까지 합하면 32개로 많아졌다. 뒷문이 없고 앞쪽에 화물용 문이 있는 것도 특징.
매체에서의 등장[편집 | 원본 편집]
영화 '2012'에서 등장한다. 영화 중간에 나오는 슈퍼카를 잔뜩 실은 비행기가 An-225이다. 하지만 이곳에는 몇 오류가 있는데, 일단 주인공은 이 비행기를 러시아제라 하지만, 이것은 우크라이나의 비행기이다. 또한 이 비행기는 뒷문이 없어 영화처럼 뒷문으로 탈출할 수 없다.
여담[편집 | 원본 편집]
여담으로, 한국에서 이 비행기가 정상적으로 이착륙할 수 있는 곳은 인천공항의 3번 활주로[2]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