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ways On Display는 사용하지 않는 대기 상태의 화면에서 정보를 표시하는 시스템이다. 스마트폰이나 스마트워치 등의 화면을 직접 켜지 않고도 대기 상태의 화면에서 시간, 날짜, 알림 등을 볼 수 있으며 음악 컨트롤러, 플래시 등의 제어 기능도 추가되고 있다. 줄여서 AOD로도 부르며 구글, 소니 등에서는 Ambient Display라 부른다.
OLED 디스플레이는 기술적으로 화면 전체를 켜지 않고 부분만 켜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부분은 끈 채로 전력 소모를 최소화하며 정보를 표시할 수 있다. 하지만 OLED 디스플레이는 디스플레이 소자의 수명에 따라 표시 색상이 변하는 번인 현상이 발생하며 이의 영향을 줄이기 위해 일정 시간마다 Always On Display 화면이 움직인다.
LCD 디스플레이는 전체적으로 백라이트를 켜야 사용이 가능하므로 배터리 소모가 큰 편이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여 Always On Display 구현할 수 있으나 배터리 소모가 크다.
제조사별 현황[편집 | 원본 편집]
삼성전자[편집 | 원본 편집]
갤럭시 S7 / S7 엣지부터 지원되었다. 플래그십이라 말하는 S시리즈와 노트시리즈(현 울트라시리즈)들은 AOD가 기본으로 탑재된다. 중급형/보급형 라인인 A시리즈에서는 빠지는 경우가 종종 보인다. 단적인 예로 갤럭시 A32에서는 탑재되었던 AOD가 갤럭시 A23에서는 탑재되지 않았다.
삼성은 LCD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 휴대폰에는 대체로 AOD를 넣어주지 않았다. 또한 디스플레이에는 문제가 없지만 원가 절감을 이유로 빼는 경우도 있는데 대표적으로 갤럭시 A42 5G 모델이다.
One UI 1.0부터는 AOD 표시 방식을 화면 터치로 켜기 설정이 추가되었다. 삼성 테마에서 AOD 이미지를 변경할 수 있으며 삼성전자에서 제공하는 ClockFace 앱을 설치하면 다양한 모습의 AOD를 사용할 수 있다.
GIF 파일도 AOD 이미지로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