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3분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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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오뚜기에서 제조하는 레토르트 식품 브랜드. 조리가 매우 간단하기 때문에 자취생, 고시생, 폐인, 백수, 어린이 그 어느 누구나 손쉽게 음식을 조리해 먹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백여가지나 되는 3분 요리팩이 존재한다. 종류별로 개인 취향, 가성비 등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간만에 요리하기 귀찮은 자취생들은 마트에서 잘 확인해보고 자신 입맛에 잘 맞을듯한 3분 요리팩을 집어들자.

어디까지나 급할 때나 캠핑할 때 먹는 용도이기 때문에 남에게 대접하는 용도로 내놓는다면 성의 없다는 얘길 듣는다. 맛은 괜찮은 편이나 양이 다소 적다는 단점이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의 영혼 없는 광고로 화제가 된 적도 있다.

조리법[편집 | 원본 편집]

  • 끓는물: 끓는물에 3분 동안 팩을 담근 뒤 꺼내어 먹는다. 팩 모서리에 젓가락 구멍이 있으니 젓가락을 집어넣어 물에서 건지면 된다.
  • 전자레인지: 팩을 뜯어 내용물을 밥 위에 붓거나 아니면 내용물만 따로 그릇에 담아 전자레인지에 2분 동안 돌린다. 전자레인지는 음식물의 수분을 매우 빠른 속도로 증발시키기 때문에 필히 그릇을 랩으로 덮어야 음식물의 식감을 보존할 수 있다.
  • 밥솥: 보온중인 밭솥에 팩을 넣어 익히는 방법. 팩에 밥알이 덕지덕지 붙는 게 흠.
  • 따뜻한 밥: 팩을 조리하지 않고 바로 뜨거운 밥 위에 부어먹거나 얹어먹는 방법. 3분요리는 레토르트 식품이기 때문에 이미 조리를 끝낸 상태에서 출고된다. 그냥 생으로 먹어도 안전하다.

종류[편집 | 원본 편집]

카레 계열[편집 | 원본 편집]

짜장 계열[편집 | 원본 편집]

오므라이스 계열[편집 | 원본 편집]

스파게티 계열[편집 | 원본 편집]

덮밥 및 미트 계열[편집 | 원본 편집]

3분 오삼불고기 덮밥소스[편집 | 원본 편집]

오뚜기 3분 오삼불고기덮밥소스.jpg
오뚜기 3분 오삼불고기 덮밥소스는 매콤한 고추장 양념에 삼겹살, 오징어, 양파, 당근, 고추 등의 야채를 푸짐하게 넣어 매콤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제품입니다.

오징어랑 삼겹살은 잘 보이지 않고 양파랑 당근만 보이는게 특징. 잘 찾아보면 여러 개의 삼겹살을 찾을 수 있기도 하다. 건더기는 다 건져먹은 불고기 국물에 밥 말아먹는 듯한 기분을 낼 수 있다. 아주 작은 불고기와 오징어 조각이 씹히는 게 느껴지겠지만 크게 느낄 순 없다. 간이 약하고 맛이 심심해서 김을 곁들여 먹는 것이 좋다. 밥 말아먹을 때 사용할, 건더기 다 건져낸 오삼불고기 국물을 1800원에 구매했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듯하다.뭐?

3분 제육 덮밥소스[편집 | 원본 편집]

오뚜기 3분 제육덮밥소스는 사과를 넣어 만든 매콤 달콤한 고추장 양념에 돼지고기, 양파, 양배추, 파를 푸짐하게 넣어 만든 제품입니다.

맛에 비해 냄새가 자극적인 것이 특징. 소스 맛은 오삼불고기 덮밥소스의 것과 거의 흡사하다. 오삼불고기 덮밥소스에서 오징어를 빼고 돼지고기 중심으로 넣어 놓은 것 같은 생각을 불러일으키기 쉽다. 고기의 양은 많은 편이지만 이미 익혀 나온 것이라 식감이 좋지는 않다.

죽 계열[편집 | 원본 편집]

탕 계열[편집 | 원본 편집]

번외[편집 | 원본 편집]

5분쿠킹 시리즈[편집 | 원본 편집]

전자레인지 용기 시리즈[편집 | 원본 편집]

오해[편집 | 원본 편집]

긴 유통기한 때문에 방부제가 들어가서 몸에 안 좋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있는데 절대로 방부제가 들어가지 않는다. 애초에 관련 법규상 넣을 수도 없다. 유통기한이 긴 이유는 포장시 멸균과 밀봉처리를 했기 때문이다. 자세한 제조과정은 유튜버 사물궁이 영상에 나와있으므로 참고할 것. 제목은 『3분 카레의 유통기한은 왜 이렇게 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