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4급 잠수함은 독일의 재래식 공격잠수함으로 대한민국, 터키, 그리스에서 운용 중이다. 개발은 209급을 개발한 HDW사에서 209급에 212급을 개발하면서 얻은 신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수출형 신예 잠수함으로, 대한민국 해군의 손원일급 잠수함이 이 함종이기도 하다.
소개[편집 | 원본 편집]
209급과 212급 같은 최고의 재래식 공격잠수함을 개발한 HDW사의 물건답게, 성능은 현존하는 재래식 잠수함 중에서도 최고 수준에 속한다.
209급을 기반으로 개발되어 209급과 유사한 외형을 띄지만 함의 규모는 더 큰 1500톤급대다. 전장도 10미터 정도로 더 길고.
공기불요추진장비(AIP)를 탑재한 잠수함이라 기존의 디젤 잠수함보다 더 오랜 시간 잠항이 가능한 장점이 있고 연료전지 방식의 AIP를 탑재한다. 액체 수소와 산소를 반응시켜 전기를 얻고 덤으로 식수도 얻는다고. 참고로 재래식 잠수함이라고 직접 디젤 엔진으로 추진하는 것이 아니라 발전기를 돌려 얻은 전기로 모터를 구동해 추진한다.
사용 무장은 8연장 어뢰 발사관에 8발의 533mm 중어뢰와 8개 중 4개에서 하푼을 운용할 수 있는 무장 능력을 갖추었다. SUT나 백상어 어뢰, 범상어 어뢰 같은 서방권의 533mm 어뢰나 잠대함 미사일 및 순항 미사일을 운용할 수 있고 한국의 손원일급 같은 경우 현무3 순항 미사일을 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