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여러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1 개요[편집]

2015년 11월 12일에 치뤄진 대학수학능력시험이다.

필적확인란 문구는 넓음과 깊음을 가슴에 채우며.

이번 수능에서 만점자는 총 16명이다. 표준점수합 최고점은 문과 543점, 이과 539점이라고 한다. [1]

2 총평[편집]

과목별 응시자 수 및 만점자 비율
과목 국어A 국어B 수학A 수학B 영어
만점자 비율 0.80% 0.30% 0.31% 1.66% 0.48%
응시자 수 256756 309985 391430 156702 568430

작년 수능이 쉬운 물수능으로 논란이 되었던 만큼, 이번 수능은 난이도가 어느 정도 적절하게 나온 걸로 평가받고 있다.

전체적으로 어려웠다는 반응이 많다. 최근 쉽게 출제되고 있는 추세를 바꾸어놓았다. 그렇다고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불수능 때처럼 어려운 수준은 아니어서, '끓는 물' 수능으로 평가된다. 특히나 작년 수능 혹은 올해 9월 모평에서 노아의 방주급 홍수를 만든 뒤라 그런지, 절대적인 난이도는 최상급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체감 난이도는 상당히 높았다는 반응이다.

다만 탐구 과목별 편차가 심해 수험생들에게 혼란을 주고있다. 사탐은 전체적으로 물이었고, 과탐은 물/불이 확실하게 갈렸다. 서울대를 지망하는 상위권 학생들이 몰리는 한국사생명과학Ⅱ의 경우 다른 과목에 비해 백분위 하락의 타격이 커서[2] 서울대 가려다 연고대도 못가게 생긴 학생들 또한 생기고 있다.

2.1 국어 영역[편집]

2.1.1 A형[편집]

독서 과학 돌림힘 (연계) 물리 선택자 개꿀
기술 광다이오드의 원리
인문 귀납추론의 특성과 한계
사회 민사소송에서의 기판력과 항소[3]
문학 현대소설 박완서, '나목' (연계)
희곡 유치진, '소' (연계)
고전소설 작자 미상, '토끼전' (연계)[3]
고전시가 정인지 외, '용비어천가' (연계)
맹사성, '강호사시가'
현대시 박남수, '아침 이미지1'
김기택, '풀벌레들의 작은 귀를 생각함'[3]

1등급컷 96, 2등급컷 90. 만점자의 표준점수는 134점이다.

전체적으로 시간이 많이 부족했을 것이다.

화법과 작문, 문학은 평이했으며, 문법 및 독서가 생소하고 시간을 많이 필요로 했다. 특출하게 어려운 문제는 꼽히지 않지만, 연계율도 체감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B형과 같이 출제된 비문학의 소송 지문이나 광다이오드, 혹은 앞부분의 문법 문제에서 빠르게 넘어가지 못했다면 상당히 어렵다고 느꼈을 것.

광다이오드 지문의 19번 문제에 대해 이의제기가 있었다.

2.1.2 B형[편집]

독서 인문 도덕적 운과 도덕적 평가 (연계)
사회 지식경영
사회 민사소송에서의 기판력과 항소[3]
과학 중력과 부력, 항력
문학 현대소설 윤홍길,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 (연계)
채만식, '제향날' (연계)
고전소설 작자 미상, '토끼전' (연계)[3]
고전시가 정철, '어와 동량재를~'
이원익, '고공답주인가(雇工答主人歌)' (연계)
현대시 박남수, '아침 이미지1'
김기택, '풀벌레들의 작은 귀를 생각함'[3]

1등급컷 93, 2등급컷 88. 만점자의 표준점수는 136점.

A형과 마찬가지로, B형 또한 시간관리가 핵심이었다고 볼 수 있다.

독서 영역에서 예술지문이 출제되지 않았고 특출나게 정답률이 낮은 문제 또한 없었지만, 소송지문 및 과학지문에서 헤매다가 말려버렸다면 후반부의 문학까지 타격을 입었을 것이다. 문학도 고전시가 외에 난이도가 높지는 않았으나 EBS 연계지문이었던 현대소설 및 고전소설을 빠르게 읽지 못했다면 역시 시간소모가 컸을 것.

2.2 수학 영역[편집]

2.2.1 A형[편집]

이번 수능의 수학A 30번 문제. 보통 갯수세기갯수새끼로 나오던 전형적인 문제가 아니라서 당황했을 것이다.

1등급컷 95[4], 2등급컷 87. 만점자의 표준점수는 139점.

30번을 제외한 나머지는 무난했다는 반응.

30번은 추정 정답률이 1%까지 내려갈 정도로 어려웠다.[1] 다른 문제들의 정답률은 거의 40% 이상으로, 30번만 틀린(96점) 학생이 4.34%라는 것. 21, 29, 30번 외에 보통 수학A형의 준킬러라 불리는 도형의 무한등비급수 문제와 ㄱㄴㄷ행렬 합답형, 증명과정 빈칸추론 문제들도 모두 정답률 70~80%대로 나왔다.

2.2.2 B형[편집]

1등급컷 96, 2등급컷 92. 4점짜리 한두개로 정직하게 갈렸다 쉬웠던 관계로 만점자 표준점수는 127점.

대체로 평이.

6월이나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되었다. 킬러로 꼽을 수 있는 29번과 30번 및 신유형으로 당황할 수 있는 21번을 제외하면 그다지 어렵지 않았다. 특히 20번은 정말 어이없이 쉽게 풀리는 문제였고풀고나서도 너무 쉬워서 잘못푼게 아닌가하고 5번이나 검토했다, 28번도 난해해 보이는 그림에 비해 계산하기는 간단했다.

2.3 영어 영역[편집]

1등급컷 94, 2등급컷 88. 만점자의 표준점수는 136점이다.

6월, 9월 모의평가보다는 어렵게 나왔다. 절대적인 난이도로 보자면 딱 적절하게 나왔다는 평이 많다. 지난 9월 모의평가가 너무 쉽게 나왔기 때문에 체감 난이도는 어려웠다는 반응. 가장 어려웠던 33, 34, 38번은 정답률이 30~40%로 나타났다.

특히나 EBS 연계교재만을 달달 외울 정도로 공부했던 학생들은 기본 독해력이 받쳐주지 않았다면 빈칸추론 및 주제추론형 문항에서 애를 먹었을 것이다. 이전까지는 내용이 거의 그대로 연계되는 '직접연계' 위주로 출제되었던 반면에, 이번에는 소재를 활용하거나 중심내용을 다르게 해석한 '간접연계' 위주의 문제가 많아졌기 때문.

2.4 탐구 영역[편집]

2.4.1 사회탐구[편집]

전체적으로 너무 쉬웠다는 반응이다. 동아시아사만 1등급컷이 48점이고, 나머지는 모두 50이 1등급컷이다. 그나마 변별력 있다는 평가를 받는 동아시아사, 윤리와 사상, 경제 과목을 제외하곤 평균이 30점 근처에 형성되었다.

2.4.2 과학탐구[편집]

쉬운 과목과 어려운 과목이 확연하게 차이가 났다. 화학Ⅰ, 물리Ⅱ, 지구과학Ⅰ은 쉽게, 물리Ⅰ, 화학Ⅱ생명과학Ⅰ, 는 대체로 어려웠다.

특히 생명과학Ⅰ의 경우 30명, 0.03%만이 만점을 받아 표준점수 최고점 76점을 뽑아내기도 했으며, 물리Ⅱ의 경우 만점자가 11.6%에 달해 2등급이 증발해버렸다... 지구과학Ⅱ 또한 만점자가 많아 백분위 창렬과목이라고까지 불리는 중이다.

3 문제지 및 정답지[편집]

4 각주

  1. 참고로 단순표준점수합으로는 지원 가능 대학을 예측할 수 없다. 물론 표준점수가 높다면 전체적으로 점수도 높겠지만, 탐구과목은 표준점수가 아닌 백분위로 반영하는 대학이 많기 때문.
  2. 표본 자체가 극상위권이 밀집해 있다 보니, 한두개밖에 안틀렸는데도 백분위는 7~80대가 떠버린 경우다.
  3. 3.0 3.1 3.2 3.3 3.4 3.5 A,B형 공통
  4. 96점과 95점 사이에서 표준점수 증발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