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야스쿠니 신사 폭발음 사건

1 개요[편집]

2015년 11월 23일 일본 유명 건물인 야스쿠니 신사에서 발생한 사건.

2 발생[편집]

2015년 11월 23일 오전 10시경, 도쿄 소방청에 야스쿠니 신사 화장실에서 폭발음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되었다. 폭발음은 야스쿠니 신사 남문 인근 남성용 화장실에서 들렸고 해당 화장실은 일부가 타버렸다. 인명피해는 없는 걸로 알려졌다.

3 조사[편집]

  • 11월 23일(사건 발생일): 사건 초기 일본 경시청은 화장실 내부에서 건전지와 전선 등이 발견된 걸로 보아 사제 폭탄으로 보고 이를 테러로 규정하고 조사에 나섰다. 폭발 대상이 된 남자화장실에는 천장에 가로 세로 가각 30cm길이의 구멍이 생겼고 근처에 불에 탄 물체가 발견되었으며 천장 구멍 안쪽에서는 전선이 달린 금속 파이프형 물체 4개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 11월 24일~25일: NHK에서는 경시청 측이 CCTV 녹화화면 조사 중 용의자로 보이는 한 남성을 찾아냈다고 보도했다. 해당 남성은 거므스름한 복장에 배낭을 멨고 손에는 종이뭉치를 들고 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이 남성은 문제의 종이뭉치를 들고 30분간 화장실 주변을 배회하다 화장실로 들어갔는데 나올 때에는 그 뭉치가 없던 것에 초점을 맞췄다.
  • 11월 30일: 일본 경찰이 용의자로 지목된 남성이 묵었던 호텔 객실을 압수수색. 이 소식은 12월 4일 전해졌다. 12월 5일 알려진 바로는 일본 경찰이 용의자의 투숙 호텔을 찾아내[1] 호텔 투숙객 명단을 확인했다고 한다.
  • 12월 3일: 8일간 조사 후 놀라운 소식이 보도되었는데, 바로 용의자가 한국인이라는 것이었다. 일본 현지 언론이 이 날 보도를 시작했고 한국언론에서도 이런 내용을 내보냈다. 외교부에서는 이 날 아직까지는 일본 정부의 어떤 협조요청도 받은 적 없다고 발표했다[2]. 그리고 한국 경찰청에서는 일본 경시청 관계자와 연락을 통해 '한국인 용의자설'은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3].
  • 12월 4일: 일본 아사히 신문에서는 용의자로 지목된 한국인 남성이 27살[4]이고 사건 이틀 전인 21일날 일본에 입국해 사건 당일 귀국했다고 보도했다[5]. 해당 남성은 입국 및 출국 모두 하네다 공항을 이용했다고 아사히 신문이 전했고 일본 경시청은 이미 11월 30일 이 남성을 범인으로 보고 남성이 머물던 호텔 객실을 압수수색했다고 한다. 추가적으로, 사건이 발생한 신사 화장실 천장 구멍에서 발견된 금속 파이프는 길이 20㎝, 직경 3㎝이고 디지털 타이머도 있었다고 한다. 또한, 발견된 건전지에는 한글이 적혀있었다고 아사히 신문이 보도했다. 산케이 신문은 당일 보도를 통해 경시청 측은 한국 경찰과 공조할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외교부에서는 일본에 방문예정인 국민들에게 야스쿠니 신사 인근으로 가지 말아달라고 발표했고, 추가적으로 일본 정부로부터 어떠한 수사 협조요청도 받은 적 없다고 전했다. 그리고 용의자의 국적이 한국임이 밝혀진 당일, 일본 우익들이 주일 한국대사관으로 몰려가 경비를 서던 경찰들과 몸싸움을 한 걸로 전해졌다.
  • 12월 5일: 일본 교도통신은 용의자로 지목된 한국인 남성이 사건 전날인 11월 22일에도 야스쿠니 신사를 방문한 장면이 CCTV에 포착되었다고 전했고, 경시청은 이를 사전답사로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 12월 8일: 니혼TV가 용의자로 지목된 한국인 남성과 전화통화를 한 내용을 한국언론이 보도했다. 보도내용에 따르면, 용의자는 전북 군산시에 거주하고 있고 폭발시도에 관해서는 모른다고 답변했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이 링크를 보기 바란다. 그리고 이 당시 언론에 나온 용의자의 신상에 관해서는 이 링크를 참조하기 바란다.
  • 12월 9일: 용의자로 지목된 전씨가 9일 일본에서 체포되었다는 굉장히 뜬금없고 황당한 소식이 전해졌다. 더 황당한 것은 경시청에 체포된 후 전 씨가 밝힌 일본 재입국 이유인데... 야스쿠니 신사 화장실을 보러 왔다는 것(...)[6] 너 뭐냐? 당일 경시청이 추가로 밝힌 바에 따르면, 사건이 일어난 야스쿠니 신사 남문 화장실에서 발견된 담배꽁초에서 나온 DNA가 전 씨가 머물던 호텔 객실에서 발견된 담배 꽁초와 DNA가 일치했다고 한다. 이날까지 전 씨는 야스쿠니 화장실 건에 대해 자신은 '모른다'고 답했다.
  • 12월 10일: 일본 언론들은 붙잡힌 전 씨가 폭발물 설치에 대해 한 때 인정했다라고 보도했다. 후에 다시 번복한 걸로 보이며 이 날 일본경찰은 전 씨가 폭발물 조달처를 조사중이라고 답변했다. 일본경찰은 이 날 발표에서 건전지와 건전지 케이스는 한국에서 가져온 걸로 보이며 화약같은 물질들의 출처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고 한다.
  • 12월 11일: 일본 언론에서는 전 씨가 9일 재입국 당시 화약 추정 물질과 타이머, 배터리 등을 들고 들어왔다고 전했다. 허나 한국공항공사 측에서는 자신들이 조사한 바로는 화약이 아니었으며, 배터리나 타이머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 12월 14일: 용의자 전 씨가 구속되었다고 매스컴에 보도되었다. 11일 전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었다고... 이로인해 전 씨는 21일까지 구금될 전망이다.
  • 12월 28일: 일본 도쿄지검은 용의자 전 씨를 건조물 침입 혐의로 구속기소했다.[7]
  • 2016년 1월 21일: 용의자 전 씨는 일본 경시청 공안부의 조사에서 야스쿠니 신사에 태평양 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것에 대해 불만이 있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고 교도통신이 이 날 보도했다.[8]
  • 2016년 6월 22일: 용의자 전 씨는 "일본이나 야스쿠니 신사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이 아니라 주목받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9]
  • 2016년 7월 12일: 일본 검찰이 용의자 전 씨에 대해 징역 5년을 구형했다.[10]
  • 2016년 7월 19일: 도쿄지방재판소가 1심에서 전모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11]

4 보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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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12일 오전, 일본 우익단체가 요코시마시에 있는 한국총영사관에 폭탄추정박스를 투척했다. 상자 겉면에는 '야스쿠니 폭파에 대한 보복'이라 쓰여있었다 하며 열어보니 인분추정 물질이었다고 한다미친놈들. 12월 13일 언론에 보도된 바로는 상자투척 진범은 역시나혐한단체로 악명높은 재특회[12]라고 한다.

5 트리비아[편집]

  • 사건 당일인 11월 23일은 '근로자의 날'로 휴일이었고 당시 야스쿠니 신사에서는 일본판 추수감사절인 니이나메사이(新嘗祭)가 열릴 예정이어서 평소보다 많은 사람이 폭발 현장 부근에 있었다고 한다[13]. 야스쿠니 신사 측은 폭발음 이후에도 예정된 행사를 진행했다고 한다.
  • 사건 조사가 지속되던 29, 일본 교도통신에서 실시한 전화여론조사 결과 조사자 80% 이상이 파리 테러 같은 대형 참사가 일본 내에서도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보도했다. 아마 23일 야스쿠니 신사 사건이 계기가 되었던 걸로 보고 있다.
  • 일본 언론들이 용의자 전 씨의 얼굴과 이름 등 신상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아무리 유력한 용의자라 할지라도 조사중인 사람의 신상을 이렇게 공개하는 것은 무죄추정의 원칙을 명백하게 어긴 것인데 이는 일본 언론들의 관행이라고 한다.[14]

6 각주

  1. 아마도 도쿄 곳곳에 깔린 cctv를 보고 파악했을 걸로 보인다.
  2. 폭발 사건…일본 언론 "용의자 한국인" , Jtbc, 2015.12.03
  3. 신사 화장실 폭발 용의자는 27세 한국男, 당일 귀국 <아사히>, 세계일보, 2015.12.04
  4. 아마 한국 나이가 아닌 '만'나이로 보도한 듯 하다
  5. 신사 화장실 폭발 용의자는 27세 한국男, 당일 귀국 <아사히>, 세계일보, 2015.12.04
  6. 정확히는 한국에서 니혼 TV기자들의 전화를 받고 화장실을 보러 왔다는 것이다.* 이게 사실인지 전 씨는 재입국 9일 당일 오후에 귀국표를 잡은 것으로 기사에 나왔다.
  7. 日검찰 '야스쿠니 폭발음' 한국인 용의자 구속기소(2보), 연합뉴스, 2015.12.28
  8. 야스쿠니 폭발음' 용의자 "A급전범 합사에 불만"(종합), 연합뉴스, 2016.01.21
  9. '야스쿠니 폭발음' 전씨 "주목받기 위해 범행" 동기 번복, 뉴스1, 2016.06.22
  10. "야스쿠니 폭발음 사건은 테러"…日, 韓용의자에 징역 5년 구형(종합), 연합뉴스, 2016.07.12
  11. '야스쿠니 폭발음 사건' 한국인 남성에 1심서 징역4년 선고(종합), 연합뉴스, 2016.07.19
  12. 재일특권을 허용하지 않는 시민 모임
  13. 야스쿠니 신사서 폭발음, 화장실에서 쾅 하는 소리와 함께... 인명피해 없어, 일간스포츠, 2015.11.23
  14. [현장 포토] 日 야스쿠니 폭발음 사건 '한국인 체포' 보도…얼굴 노출, SBS, 2015.12.10. 추가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