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요인 이론

2요인 이론(영어: Two-factor theory)은 미국의 임상심리학자 프레더릭 허즈버그(Frederick Herzberg)가 1960년대 말에 동기부여에 대해 제시한 이론이다. 이 이론은 동기부여를 결정하는 다양한 요인/변수를 두 요인으로 나누었다.

  • 위생(Hygeine) 요인: 제공되지 않을 경우 불만족이 생기는 요인. (임금, 감독-통제, 작업환경-근로조건)
  • 동기 요인: 제공될 경우 만족이 생기는 요인. (책임감, 인정과 존경, 직무의 내용과 수준, 성장과 자아성취)

조직행동론 입장에서 볼 때, 불만족을 해소하려면 위생요인을 개선하는 게 먼저이고, 만족을 극대화하려면 불만족 해소에만 치중하지 말고 동기 요인을 부여해야 한다.

매슬로의 욕구단계설과의 차이는 욕구와 만족에 대해 근본적인 가설이 다르다는 점이다. 매슬로는 욕구가 충족되지 않은 상태를 불만족 상태로 보았고 그 욕구가 충족되면 만족 상태가 된다고 보았다. 반면 허즈버그는 위생요인이 만족된다고 해서 사람이 만족 상태로 바뀌지는 않는다고 보았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