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번 국도

여수-용인선
Korea National Route No.17.svg
도로 정보
기점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율림리
종점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연장 400.2km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여수~용인선으로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경기도 용인시를 연결하는 총연장 400.2km의 일반국도이다. 전주, 완주까지는 전라선이나 순천완주고속도로와 선형이 비슷하다.

주요 경유지[편집 | 원본 편집]

고속도로 접속[편집 | 원본 편집]

기타[편집 | 원본 편집]

전주~순천 구간은 고속도로가 없었던 전라도 동부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도로이기 때문에 이전부터 도로가 잘 되어있었다. 지금은 순천완주고속도로가 뚫려서 교통량이 확 줄었다. 하지만 순천완주선이 정체일 때 고속도로를 타는 대신 17번 국도를 이용할 수도 있다. 순천완주고속도로 개통 이전에는 고속도로의 기능을 수행하는 국도로서 특히 전주~남원 구간은 높은 교통사고율로 인해 죽음의 도로라는 무시무시한 별명을 가지고 있었다. 이 구간은 현재 순천완주고속도로를 타보면 알겠지만 험준한 산맥을 관통하기 때문에 고속도로도 장대터널과 교량이 연속적으로 건설되어 직선화를 추구할 정도로 험지에 속한다. 17번 국도의 해당 구간은 과거 매우 급한 급경사, 급커브가 조합되었던 도로이며, 90년대 후반 ~ 2000년대 초반 들어서 선형개량이 진행되면서 사정이 나아진 편이다. 그리고 고속도로의 기능을 대신하다보니 대형 화물차는 물론이고, 일반 승용차들도 제한속도는 장식처럼 생각하고 과속이 빈번하던 구간이여서 굉장한 사고율로 악명이 높았고, 특히 평면교차로 혹은 횡단보도 등에서 신호등을 무시하고 달리다가 대형 인명피해를 야기하던 교통사고가 많았던 구간이다.

여수-순천 간의 도로는 원래 도로 상태가 불량한 도로였지만 2012년 새로운 자동차전용도로를 개통하고 17번 국도가 이쪽으로 옮겨지면서 개선되었다. 시내 도로였던 구간도 자동차전용도로를 새로 개통해서 옮겼다. 도로명은 엑스포대로. 돌산교차로부터 거북선대교-덕충동-마래터널-만흥동-둔덕-주삼-해산동-율촌-순천에 이르는 자동차전용도로이다. 구 17번 국도 중 둔덕-돌산 구간은 현재 77번 국도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돌산교차로에서 접속하여 그 이후부터 중첩된다.

원래는 순천에서 곡성으로 바로 넘어가는 노선이었지만 19번 국도을 확장하며 19번 국도와의 연계를 위해 17번 국도가 구례까지 들어갔다가 나오게 만들어 확장 포장해서 순천-구례읍-순천-곡성이라는 이상한 노선이 되었다. 17번 국도가 순천에서 남원으로 넘어갈 때 곡성으로 돌아가는데 비해 19번 국도는 구례를 통과해서 거의 직선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순천-남원간의 대체도로 역할을 한다.

대전부터 안성까지는 중부고속도로를 따라간다.

남해고속도로가 끊기는 순천 부분을 이어주는 도로가 바로 17번 국도이다. 순천-부산 구간 시점인 서순천 나들목이 17번 국도와 접속하며 영암-순천 구간 종점인 해룡나들목은 아예 17번 국도와 직결되어 있다. 17번 국도는 해룡 나들목에서 빠지면 이어진다.

각주

  1. 국도 여수, 고속도로 목포 방향만 진출입 가능
  2. 국도 용인, 고속도로 목포 방향만 진출입 가능하다. 남해고속도로와 직결하며 고속도로 종점이다.
  3. 호남고속도로와도 접속하며 남해고속도로부산방면 시점이자 호남고속도로 시점이다.
  4. 순천완주고속도로 시점
  5. 남해고속도로와도 접속하며 호남고속도로 시점이자 남해고속도로 순천-부산 구간 시점
대한민국 대한민국의 일반 국도
남북축
동서축
† : 전 구간이 북한에 있는 노선. 가로줄 : 폐지된 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