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9번 지방도

서귀포~제주선
(1100도로)
Korea Local Route No.1139.svg
도로 정보
기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
종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라동
연장 35.1km
관할 제주특별자치도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 중문초등학교교차로에서 제주시 오라동 오라오거리까지를 연결하는 도로로 한라산의 서편 중턱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노선의 도로이다. 본래 이 도로는 국도 제99호선 노선이었으나 2006년 제주도가 특별자치도로 전환됨에 따라 2008년 국도 노선을 지방도 1139호선으로 격하하여 제주특별자치도로 관리전환하였다.

서귀포부터 제주도심(노형오거리)까지 도로명주소 "1100로"가 지정되어 있다. 제주도내 도로 구간 중 가장 높은 지역인 1100고지를 이 도로가 통과하기 때문. 이 지점에 휴게소가 있으며 건너편 1100고지 표지석 바로 뒤쪽으로 람사르 습지로 등록된 산간습지가 자리하고 있다.

도로 노선[편집 | 원본 편집]

구간km 누적km 도로명 행정구역
중문관광로 경유
중문관광단지·컨벤션센터 방면 직결
1100로 중문동 서귀포시
예래동
애월읍 제주시
노형동
도령로
연동
서광로
오라동
1132 서광로 경유
시청·조천 방면 직결

기타[편집 | 원본 편집]

  • 오라오거리에서 신평사거리까지의 구간은 1132번 지방도과 겹친다.
  • 이 도로는 1974년 6월부터 1982년까지 통행료를 받는 유료도로 구간이었다.
  • 기상악화시 동편의 5.16도로와 함께 세트로 통제되는 경우가 잦다. 폭우시에는 도로 중턱에 심한 안개가 걸려서 통제가 되며 폭설시에는 강원도 산간지역을 뺨칠 정도의 눈이 쌓이거나 도로 결빙이 발생하여 통제가 된다.
  • 제주시 축산진흥원 부근 도로는 일명 도깨비도로라고 하는 구간으로 유명하다. 내리막길과 주변 지형으로 인한 착시현상이 발생하여 오르막으로 보이는 방향으로 차가 움직이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 이게 알려지면서 관광객 차량이 이 곳에서 정차하는 경우가 많아지게 되어 안전문제로 이 부근의 도로 구간을 서쪽으로 약간 우회시켜놓았다.
  • 한라산 어리목 코스와 영실 코스는 이 도로에서 진입이 가능하다. 5-6월 즈음 이더라도 일정 고도에 이르면 꽤 서늘함을 느낄 수 있으니 채비를 잘 하자.

각주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관내 지방도
가로줄 : 폐지 또는 국도/국지도로 전환된 노선.
대한민국지방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