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스터

Hipster

힙스터의 어원은 1940년대 유행했던 재즈의 한 장르인 힙스터(Hipster)에서 유래한다.

1990년대 등장한 이들은 요즘 트렌드에 대해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대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찾는다. 또는 트렌드를 거부하는 부류도 있다.

때문에 트렌드한 힙스터[1]도 있고 사람에 따라 불편함을 유발할 수 있는 힙스터도 있고 매우 다양하다.

힙스터하면 흔히 긴 수염, 스킨헤드, 스키니진을 입은 모습이 떠오르며 인디 음악, 인디 영화 등과 같이 남들한테는 알려지지 않는 것을 좋아한다.

'힙하다'라는 형용사는 '힙스터'와 '하다'가 결합한 말로 원래 힙스터스럽다는 뜻을 가졌었으나. 유독 한국에서만 의미가 변질되어 '트렌디한'의 뜻을 가지게 되었다. 힙합 문화 비슷한 느낌이 나면 그것도 '힙하다'라는 형용사가 따라온다.

반면 '힙스터 찐따'[2]라는 표현에서 알 수 있듯이 올바르게 사용하는 예도 있다.

  1. 트렌디한 힙스터란게 모순이긴 하다.
  2. 힙스터가 찐따와 동의어라는 뜻이 아니라 힙스터이면서 찐따라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