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흐리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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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흐리우냐
Український Гривня 우크라인스키 흐릐우냐uk
National Bank of Ukraine Seal.png BankUkraineNewlogo.png
화폐 정보
사용국 우크라이나
ISO UAH
기호 [1], грн/hrn
보조단위
1/100 코피이카(копійка)
지폐 ₴20, ₴50, ₴100, ₴200, ₴500, ₴1000
(구권 : ₴1, ₴2, ₴5, ₴10)
동전 10k, 20k, 50k, ₴1, ₴2
중앙은행 우크라이나 국립은행 (Національний Банк України)
인쇄처 우크라이나 국립은행 인쇄소
조폐국 우크라이나 국립은행 조폐국
환율 38.5원/₴ (2020.12.10 기준)
(평균 : 38 ~ 50원/₴)

Украинская Гривна 우크라인스카야 그리브나ru
Ukrainian Hryvnia 유크레이니언 흐리브니아en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우크라이나통화로, 단위명은 슬라브어로 말갈기[2]라는 뜻의 Грива(흐리바)에서 파생한 단어이며, 이것도 산스크리트어로 "목"을 의미하는 단어에서 유래했다. 복수형은 Гривні(흐리우니) 및 Гривень(흐리벤)이다. 11세기 키예프 루스(키이우 대공국)에서 발행한 전혀 돈 같아 보이지 않는 마름모꼴 동전이 최초의 흐리우냐 화폐이다.

우크라이나어에선 러시아어와 달리 키릴 문자 Г가 /ɦ/로, в가 /w/로 발음되는데, 때문에 Гривня/Гривна가 흐리우냐로 읽힌다. 라틴 문자로 옮길 때 Г는 H로 제대로 치환되었는데, 정작 в가 러시아식 그대로 'v'[3]으로 유지되어서 Hryvni(-a)로 옮겨지게 되었고, 영어를 포함한 라틴 문자 사용 국가에선 이 표기를 표준으로 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라틴 문자 표기의 중역으로 전해져 '흐리브냐(흐리브나)'라 불리거나, 아예 러시아식 발음법을 그대로 가져온 '그리브나(그리브냐)'라는 표현이 통용되었다.

대외 명칭이 '흐리우냐'로 고정된 것은 사실상 2022년 러시아 침공 이후부터로, 그 전에는 우크라이나 내부에서도 러시아어가 어느정도 통용되다보니 러시아식 발음으로 퍼져도 그냥 묵인하였으나, 전쟁이 터지자 자연스레 민족주의가 팽창하고 러시아어 흔적 지우기에 적극적이게 되어, 지명을 중심으로 우크라이나에 관련된 모든 고유명사를 우크라이나어식 표현으로 써달라는 공문을 보냈고, 자연스레 흐리우냐도 그 범위에 들어갔던 것.

명목상 우크라이나 전역으로 규정하고 있으나, 노보로시야(도네츠크 등의 동부 우크라이나 지역) 및 크림 공화국(오데사 등) 지역에서는 자의적으로 흐리우냐화의 통용을 거부하고 러시아 루블을 사용하고 있다. 환율 제도는 통화바스켓으로 관리되고 있다.

환율 추이 - 동유럽의 동네북[편집 | 원본 편집]

우크라이나는 땅이 평탄하면서도 비옥하고 지하자원이 풍부해서 계기만 갖춰진다면 발전 가능성은 매우 큰 나라이긴 한데, 문제는 서쪽/북쪽 육로는 굳이 말할 것도 없고, 동쪽으로는 경쟁국인 러시아가 떡 버티고 앉아 있으며, 그나마 남쪽에 해안선이 있으나 이마저도 일부가 러시아의 영향권인 것도 모자라 하필이면 닫혀있는 바다인 흑해인지라, 무슨 수를 쓰더라도 독자적 생존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더군다나 평탄한 땅은 되려 침공하기 쉽다는 약점을 동반하기 때문에 이를 대비한다고 군비에 많은 예산을 써온 탓에 유럽의 빈국이 되어버렸다.[4] 하물며 2010년대 중반까지는 정계까지 부패하여서 지하경제가 비대해진 탓에 내수도 약했고, 또 양방향으로 거대한 외세(서쪽으로 EU, 동쪽으로 러시아)의 기싸움에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다보니 외환시장, 특히나 러시아 루블의 영향을 지나치게 잘 받곤 하였다.

2008년 전반까지는 4.6₴/USD(약 250원/₴)까지 올라가는 듯 했으나, 2008년 후반 리먼사태 등의 간접 영향으로 외환위기가 닥쳐와 8~10₴까지 확 꺾여버렸고, 2013년 11월 유로마이단 사태의 영향으로 도네츠크/루한스크 분열 및 2014년 3월 러시아의 크림반도 점령이 연달아 터지면서 러시아와의 사이가 급격히 악화된 탓에 전운(戰雲)이 감돌자, 경제투자를 하려던 재원이 다시 군비쪽으로 돌아가버려 통화가치도 반토막이 났다. 순간 거래 값은 최저 33₴(2015년 2월 24일)까지 내려앉았지만, 다시 서서히 24~26₴ 선으로 올라가 안정을 되찾아가는 듯 하였다.

그러나 2020년 팬더믹으로 26~28₴까지 하락하였으며, 2022년에는 아예 러시아가 손수 본토로 밀고 들어와버린 탓에 불안정성의 극대화로 다시 30₴선(약 40원/₴)을 일시적으로 돌파당했다. 다만 대부분의 주요국가가 우크라이나 편을 들어주고 있어서 그런지 1개월 가량이 지난 후로는 크게 요동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지 않으며, 대체로 30.0₴ 전후에서 움직이고 있다. 향후 추가로 폭락할지 안정을 되찾을지는 전후(戰後) 대외 복구 지원의 여부에 달려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환전 및 사용[편집 | 원본 편집]

한국에서는 취급하지 않는 통화이다. 2014~2015년 크림반도를 러시아에게 뺏긴 시점부터 가치가 떨어지는 속도가 매우 가팔라, 고작 몇 년 전의 물가경험담마저 무용지물이 될 정도이다. 때문에 추가 리스크를 우려하여 은행에서 추심도 잘 받아주지 않는 고로, 남겨오면 무조건 골칫거리가 된다. 현지에서 환전시 미국 달러를 가장 선호하는 편이지만 유로화, 파운드화, 루블화[5] 등도 가능은 하다. 스위스 프랑, 일본 엔 등을 통해서도 가능은 하다.

2017년 기준으로 우크라이나 서민 월급은 평균 ₴3,000~5,000(=10~20만원대)수준이라 알려져 있다. 갑자기 이렇게 빈국으로 떨어진 것은 아니고[6], 화폐가치 하락폭이 지급가능한 한계선을 넘어선 것이라 해석하는게 맞다. 그런 상황에 생필품 물가를 무작정 시장경제에 맡겼다간 죄다 굶어죽을 판인지라, 그냥 가치가 떨어진 만큼이 그대로 반영되어 상당히 저렴해진 물가를 자랑하게 되었다. 그러나 수입품은 그런 사정따위 얄짤없으니 졸지에 사치품이 되버렸지만.

가장 많이 쓰이는 액면은 ₴50 (약 2천원), 최소거래액은 2019년 10월 1일 이후로 ₴0.1[7]이나, 실질적으론 ₴0.5 혹은 ₴1 단위가 쓰인다. 슈퍼마켓 조차 구매하는 쪽이 잔돈 없다면 "우리도 없어요"하며 안 주는 경우가 있다고 하므로, 만일 환전했을 때 큰 돈(특히 ₴500, ₴1000)으로만 받은 경우엔 잔돈 관리에 신경 쓸 필요가 있다.

러시아 위기 이후로 흐리우냐화의 가치저하가 가속화됨에 따라 저액권은 빠르게 사장되었다. 현실적으로 50코피이카(약 20원 미만) 아래로는 구경하는 것 자체가 어렵다.

현찰 시리즈[편집 | 원본 편집]

참고로 지폐 앞면에 들어가는 인물은 특정액면에 특정인물로 고정되어 있다. 아래 표 참고.

흐리우냐화 권종별 인물 목록
₴1 볼로디미르 벨리키 (Володимир Велики)[8]
₴2 현공(賢公) 야로슬라브 1세 (Ярослав Володимирович)[9]
₴5 보흐단 흐멜니츠키 (Богдан Зиновій Михайлович Хмельницький)
₴10 이반 마제파 (Іван Мазепа)
₴20 이반 프랑코 (Іван Франко)
₴50 미하일로 흐루셰브스키 (Михайло Сергійович Грушевський)
₴100 타라스 셰우첸코 (Тарас Григорович Шевченко)
₴200 라리사 페트리우나 코사치 크위트카 (Лариса Петрівна Косач-Квітка)
₴500 흐리호리이 스코보로다 (Григорій Савич Сковорода)
₴1,000 블라디미르 베르나츠키 (Володи́мир Іва́нович Верна́дський)[10]

3차 (현행권)[편집 | 원본 편집]

2003년 12월 1일 ₴20화를 선두로 차츰 교체되어 2006년에 현행권 전 종류가 완성되었다. 하지만 아시아 금융위기를 뒤이어 찾아온 2008년 9월 세계금융위기의 공격에 또다시 굴복, 정부가 나서서 물가상승률을 35%[11]로 잡겠다고 선언할 정도로 막장이 되어버렸다.

2014년 크림 위기로 인해 그렇찮아도 불안정하던 흐리우냐가 크게 붕괴, IMF에 구제금융을 요청하면서 스타트의 반값인 ₴11/USD라인도 무너졌다. 이후 러시아의 압박이 크게 가해지면서 가치가 꾸준히 추락하게 된다.

우크라이나 흐리우냐 : 3차 개정판 현행권
₴20 ₴50 (2019년 발행) ₴100 (2015.03.09)
20 Ukrainian hryvnia in 2018 Obverse.jpg 50-uah-2019-1.png 100 Ukrainian hryvnia in 2014 Obverse.jpg
₴200 (2020년 발행) ₴500 (2016.04.11) ₴1,000 (2019.10.25)
200-uah-2020-1.png 500 Ukrainian hryvnia in 2015 Obverse.jpg
UKH1.jpg
뒷면도안을 타라스 셰브첸코 국립대 (키이우 소재)로 변경 도안소재 변경 없음 국립 과학학술원(НАНУ)
  • 2019년 10월 25일에 신 고액권인 ₴1,000 권종이 추가되었다.
우크라이나 흐리우냐 : 2018년 현행 동전
1 hryvnia coin of Ukraine, 2018 (averse).jpg 1 hryvnia coin of Ukraine, 2018 (reverse).jpg 2 hryvnia coin of Ukraine, 2018 (averse).jpg 2 hryvnia coin of Ukraine, 2018 (reverse).jpg 5 hryvnia coin of Ukraine, 2018 (averse).jpg 5 hryvnia coin of Ukraine, 2018 (reverse).jpg 10 hryvnia coin of Ukraine, 2018 (averse).jpg 10 hryvnia coin of Ukraine, 2018 (reverse).jpg
₴ 1 ₴ 2 ₴ 5 ₴ 10
  • 동전은 기존 소액전에서 ₴0.10, ₴0.50, ₴1만 살아남고, 지폐를 대체하는 ₴2, ₴5, ₴10의 3종이 추가되어 총 6종류가 통용된다.
우크라이나 흐리우냐 : 3차 오리지널 시리즈 (구판)
₴1 ₴2 ₴5
UAH301(1).jpg UAH301(2).jpg UAH303.jpg UAH305.jpg
키이우 볼로디미르 요새성벽 키이우 성 소피아 대성당 수보티브 교회
₴10 ₴20 ₴50 ₴100
UAH307.jpg UAH309.jpg UAH311.jpg UAH313.jpg
키이우 페체르스카 대수도원 리비우 연극장 우크라이나 중앙의회당 (Центральна Рада) 체르네차 성자의 언덕에서 류트(같은) 악기를 연주하는 코브자르[12]와 도우미
₴200 ₴500
UAH315.jpg UAH317.jpg
루츠크 성 키이우 모힐라 국립대
※ 2022년부터 소액 지폐 4종(₴1, ₴2, ₴5, ₴10)의 유통이 정지되었다.
우크라이나 흐리우냐 - 동전 시리즈 (구형)
1-kopiyka.jpg 2-kopiyky.jpg 5-kopiyok.jpg 10-kopiyok.jpg 25-kopiyok.jpg 50-kopiyok.jpg UAH8.jpg 1 Ukrainian hryvnia in 2013 Obverse.jpg
1κ. 2κ. 5κ. 10κ. 20κ. 50κ. ₴1 (구형-신형)
※ 2019년 10월 1일부터 ₴0.01(=1κ.), ₴0.02(=2κ.), ₴0.05(=5κ.) 액면의 유통이 중단되었다.
※ 2022년부터 ₴0.25(=25κ.) 액면의 유통이 중단되었다.

기념권[편집 | 원본 편집]

  • 우크라이나의 첫 기념은행권은 국립은행 설립 20주년을 기념하는 2011년판 50흐리우냐 첨쇄권이다. 기존 50흐리우냐(2011년)에서 1천장에 한해 금속잉크로 첨쇄하였다.
  • 2018년 개정된 20흐리우냐를 발행하기 2년 전, 이반 프랑코 탄생 160주년을 기념하는 첨쇄형 기념권을 발행하였다. 이 권종 한정으로, 유통화 버전보다 조금 더 신경을 써서 찍어내었다.
  • 2021년에 스코보로다 탄생 300주년을 기념하는 500흐리브냐 첨쇄형 기념권을 발행하였다. 동시에 은행 설립 30주년을 기념하여 유통화 6종 전체에 간단히 30주년 로고 정도만 첨쇄한 기념권을 발행하였다.
  • 2022년에 발발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1주년(2023년)과 2주년(2024년)에 각각 전쟁 관련의 기념권을 발행하였다. 기념하는 내용 자체가 다른 까닭인지, 첨쇄형만 만들던 과거와 달리, 완전히 다른 디자인의 신권 형태로 발행하였다.
우크라이나 흐리우냐 : 기념권 시리즈 (※첨쇄형 제외)
우-러전쟁 1주년 20흐리우냐 (2023년 2월 23일 발행) 우-러전쟁 2주년 50흐리우냐 (2024년 3월 22일 발행)
8E1a.png 8E1r.png UAH50-2024-comm-A.png UAH50-2024-comm-R.png
 발권은행 정책에 따라 폐기되거나 시중에서 사용이 중단되어, 국내외 환전도 할 수 없는 통화입니다.
 해당 국가 방문시 현금거래 중 받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2020년부로 이하 구권들은 전량 유통 정지되었고, 2023년 10월 30일까지만 신권으로 교환을 받아준다.

2차[편집 | 원본 편집]

분명 공식적으로도 두번째 시리즈인게 확실한데도 1차 시리즈와 동시에 배포되었다. 단, ₴2~₴20는 이듬해 9월 1일에, 새 고액권인 ₴200는 2001년 8월 22일에 등장했다. 초반 환율은 ₴1.8~2.0/USD에서 움직였다.

등장 당시에는 상당한 고액권[13]라 쓰일일이 없었을까 싶었는데... 저 멀리 1997년 아시아발 외환위기[14]의 영향으로 가치가 삽시간에 대폭락을 하는 바람에 평범한 돈이 되어버렸다. 교체 직전인 2000년 ~ 2005년의 평균환율값은 대략 ₴5/USD.

Ukraine Hryvnia 2nd Series
UAH203.jpg UAH205.jpg
₴1 ₴2 ₴5 ₴10
UAH213s.jpg UAH215s.jpg
₴20 ₴50 ₴100 ₴200
  • ₴1의 뒷면은 케르소네소스 사적지[15], ₴100의 뒷면은 키이우 성 소피아 대성당(다른 모습)을 도안소재로 삼은 것이 3차와의 차이점이다.
  • ₴100의 앞면 인물 모습이 3차 권종과 다른데 동일인물이다. 2차에서는 늙은 모습, 3차에서는 젊은 모습을 넣었다.

1차[편집 | 원본 편집]

1996년 9월 2일 출시되었으나 표기상으론 1992년판이라 되어있다. 당시의 불안정한 초인플레이션을 극복하고자 만든 단위인만큼 정확히 2주동안만 구권인 카르보바네츠과 교환해주었다. 교환비는 1:100,000 이며 당시 환율은 ₴1.76/USD.

Ukraine Hryvnia 1st Series
₴1 ₴2 ₴5 ₴10
UAH101.jpg UAH103.jpg
₴20 ₴50 ₴100
UAH107.jpg
  • ₴50, ₴100 권종은 미발행이지만, 캐나다 조폐국 발주로 극소량 찍어내기는 했기 때문에 실물이 존재는 한다. (덧붙여, 이 시기에 벌써 ₴500 권종도 발권 예정에는 있었다.) 그러던 2016년 경에 기획상품으로서 앨범 형태로 묶어다 판매하였는데, 여기에 들어간 ₴50 및 ₴100 권종은 "НЕПЛАТІЖНА[16]"라고 천공(穿孔)을 뚫어놓았다.

트리비아[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2004년 제정.
  2. 목덜미에서 등까지 길게 나 있는 털. 사람으로 치면 머리털같은 것.
  3. 한글 발음으로 치환하면 ㅂ, ㅍ, ㅇ 중 하나가 되므로, 아주 말이 안 되는 건 아니긴 하다.
  4. 2022년 2월 러시아 침공이 터졌을 당시, 독립 당시 가지고 있던 핵을 포기한 것이 우책이었다고 비판하는 여론도 있었지만, 당시 (그리고 그 이후로도) 우크라이나의 경제 사정 및 안보 사정과 외교 사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완전히 친러국가로 돌아서지 않는 한은 그 어떠한 수를 써도 핵을 유지시킬 비용을 마련할 수 없었다. 때문에 우크라이나는 비핵화를 수단으로 하여 서방세계 및 옐친 정권으로 어필한 것이었으나, 정작 서방세계가 우크라이나의 중요성을 너무 안이하게 생각한 것도 전쟁 사태를 키운 원인이라고 볼 수도 있다. 결론적으로 비핵화 선언은 단순하게 치부하기엔 매우 복잡한 문제이다(...)
  5. 단, 크림 반도 관련한 법령으로 인해 러시아의 200루블화를 이용한 환전은 불가하다. 이마저도 2022년 러우전쟁으로 인해 우크라이나 내 러시아에 대한 감정이 최악으로 험악해져서, 더더욱 기피 대상이다.
  6. 전성기 당시 환율로 환산하면 약 100만원선 정도가 된다. 그러면 리투아니아와 얼추 비슷하다. 그렇다고 2008년 당시 월급이 지금까지 그대로 유지되었다는 뜻이 아님에 주의.
  7. 과거에는 명목상 ₴0.01, 현실상 ₴0.05(가격표 기준) 정도였다.
  8. 블라디미르 1세. 키이우 공국 시대의 대공으로, 동유럽에 그리스 정교를 수용하여 비잔틴 문화를 퍼트렸다.
  9. 이 대공의 문장이 현재 우크라이나의 국장이 되었을 정도로 중요한 인물이다.
  10. 소련 시대의 지화학자로, 인생 대부분을 지금의 러시아에서 지냈고, 정작 우크라이나에 있었던 시절은 짧은데, 그럼에도 우크라이나 국립과학학술원의 설립자이기 때문에 추대된 것으로 보인다.
  11. 이게 얼마나 심각한거냐면, 2012년 지금 모두가 "날이 갈수록 먹고살기 힘들다"를 외치는 한국의 물가상승률은 아직 한 자리수대이다.
  12. 전통음악 코즈바를 연주하는 우크라이나 음유시인
  13. 최고액권인 ₴100가 당시 환율로 약 6만원 가량인데 이는 당시 한국물가로 정육점에서 삼겹살 6kg정도는 사먹을 수 있었던 양이고, 라면 4~5박스(약 120개)는 거뜬히 살 수 있었다.
  14. 한국을 비롯한 동남아충공깽으로 몰아놓은 그것 맞다.
  15. Χερσόνησος, 흑해 북쪽 연안 크리미아 반도에 자리한 고대 그리스의 식민도시.
  16. '지급제한', 에 가까운 뜻이다.
  1. 여기에 해당하는 이전 화폐는 동전도 교환대상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