훨윈드

훨윈드
Whirlwind
등장인물 정보
본명 데이비드 캐넌
David Cannon
다른이름 훨윈드, 훨리, 인간 팽이, 찰스 매슈스
종족 뮤턴트, 남자
국적 미국
직업 전문 범죄자
신체 185cm, 100kg
소속 마스터스 오브 이블, 썬더볼츠
색상 파란색(눈동자), 갈색(머리카락)
작품 정보
작품 마블 코믹스
창작자 스탠 리, 잭 커비
등장 Tales to Astonish #50 (1963년 10월)

훨윈드(Whirlwind)은 마블 코믹스슈퍼빌런 캐릭터다. 본명은 데이비드 캐넌(David Cannon)으로 앤트맨와스프 콤비의 악당으로 첫 등장했다.

행적[편집 | 원본 편집]

처음에는 '인간 팽이(Human Top)'라는 이름을 붙이고 활동하던 범죄자였지만 와스프, 자이언트맨의 활약으로 몇 번이나 패배하였다. 나중에 의상과 이름을 바꿔 '훨윈드'가 되었고, 마스터스 오브 이블에 가입하여 어벤저스와도 싸우는 악당이 된다. 한때 네파리아 백작에게 고용되어 슈퍼빌런 팀 리설 리전에서도 일한다.

《인피니티》에서는 어벤저스가 우주로 나간 틈을 타, 친구 블리저드와 같이 와칸다 국제은행을 터는 평소 같으면 엄두도 못 내는 짓을 하려 들었다. 그러나 은행 금고는 이미 스파이마스터가 쓸어간 상태였고, 블리저드와 훨윈드는 그의 팀에 합류해 아이언맨을 털기 위해 움직이게 된다.

능력[편집 | 원본 편집]

선천적으로 몸을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뮤턴트. 그 속도는 아음속(subsonic)에 달한다고 하며 몸을 빙글빙글 돌려서 돌진하는 식으로 공격한다. '회오리바람'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그 초스피드 회전력으로 회오리바람을 만든다. 거기에 총알 정도는 튕겨내는 방탄 갑옷을 입고 있어 파괴력이 절륜하다.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편집 | 원본 편집]

캡틴 아메리카와 어벤저스의 스테이지1 보스 캐릭터로 나온다.

어벤저스: 지구 최강의 영웅들에서는 1시즌 7화에서 등장. 갑자기 나타나 길거리에서 소용돌이를 일으키는 악행(?)을 벌였다. 와스프에게 선풍기로 쓰면 좋겠다느니, 거인의 음료수나 휘저으라느니 하는 폭언을 들으며 농락당하다 뒤이어 따라나온 앤트맨의 공격으로 패배. 소형화되어 '큰집'에 갇히게 된다. 투옥 이후에도 자기는 인정할 수 없다며 난동을 피우다가 옆 감옥에 있던 매드 싱커에게 어차피 이 감옥은 무서질 거라는 말을 듣는다. 나중에 실드의 유전자 분석으로 뮤턴트로 밝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