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안 베르나트

후안 베르나트
Juan Bernat Velasco
CSKA-Bavaria (14).jpg
인물 정보
출생 1993년 3월 1일 (31세)
스페인 쿠예라 (Cullera)
국적 스페인
신체 172cmcm, 67kgkg
프로선수 경력
종목 축구
포지션 레프트 백, 윙어
소속팀 발렌시아 B (2011~2012)
발렌시아 CF (2012~2014)
FC 바이에른 뮌헨 (2014~)

후안 베르나트는 스페인 태생으로 독일 FC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하고 있는 수비수이다.

사진이 좀 안습

클럽[편집 | 원본 편집]

빠른 속도와 좋은 볼 간수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젊은 레프트 백. 원래는 좌측 윙어였으나 2014년 풀백으로 포지션 변경을 하고 포텐이 터졌다. 발렌시아 CF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유망주였는데 2014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단돈 1천만 유로에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이미 92년생의 젊은 나이로 월드클래스를 찍은 괴물 레프트 백 다비드 알라바가 있는데 왜 나이 차이도 별로 없는 레프트 백을 영입했냐는 말도 나왔지만, 바이에른 보드진의 말을 들어보면 알라바를 중앙 미드필더로 활용할 계획인 듯? 과연 알라바의 빈자리를 충실히 메꿔줄 수 있을지는 14/15 시즌에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바이에른 뮌헨은 감독인 을 비롯해 티아고 알칸타라, 하비 마르티네즈가 스페인인이고, 클라우디오 피사로 또한 같은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페루 출신인 만큼 적응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분데스리가 8R가 종료된 현재, 상당수 팬들은 베르나트의 플레이에 만족감을 표하고 있다. 포지션은 대체로 좌측 윙백으로 뛰고 있으며, 거의 전경기를 풀타임 출장하고 있다. 플레이를 보면 특히 드리블과 크로스 등 공격적 재능이 두드러진다. 수비력은 아직까지는 합격점이지만, 챔스 우승 경쟁권 팀과 제대로 붙어봐야 평가할 수 있을 듯하다. 어차피 바이에른 뮌헨 정도 되는 팀이면 선수에게 그 정도(?)는 요구하기 마련이니까.

분데스리가 전반기가 종료된 현재 베르나트는 사비 알론소메흐디 베나티아 등을 제치고 '이번 시즌 최고의 영입' 소리를 듣는 경우가 많다. 현재까지 공식경기를 무려 26경기나 뛰었다(...). 이정도면 거의 전경기 출장에 가까운 수준. 상술하였듯 공격적인 모습도 뛰어나고, 수비도 열심히 뛰면서 충분히 해주고 있다. 특히 베르나트가 영입된 덕분에 알라바가 중원으로 올라가 -알론소와 함께 상대 중원을 떡실신 시킬 수 있었다. 지금은 람도 알라바도 부상이지만... 그리고 알라바가 부상으로 아웃된 지금도 베르나트 덕분에 왼쪽 풀백 걱정을 한 시름 놓을 수 있다. 한 가지 아쉬운 것은 드리블 돌파도 곧잘하고 크로스도 잘 올리는데 공격포인트가 아직까지 어시스트 하나밖에 없다는 점(후스코어드 기준).

FC 포르투와의 챔스 8강 2차전에서는 1차전의 1:3 패배를 만회하기 위해 이른 득점이 필수적이었는데, 포르투의 좌측면을 유린하며 날카로운 크로스로 전반 13분 티아고 알칸타라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이 날 바이에른은 모든 선수가 거의 완벽에 가까웠고, 이는 베르나트도 예외가 아니었다. 바이에른의 스페인화를 걱정하던 팬들도 이날 베르나트와 티아고, 알론소의 활약으로 많이 누그러진 상황.

국가대표[편집 | 원본 편집]

2014년 10월 13일 유로 2016 예선 룩셈부르크와의 경기에서 70분 교체투입되며 A매치에 데뷔하였으며 이 경기에서 88분 데뷔골도 기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