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편집 | 원본 편집]
ファン ソンギョン / 黄星京 / Hwang Seong-gyeong
소울칼리버 시리즈에 등장하는 캐릭터로 담당 성우는 모리카와 토시유키(아케이드판 소울엣지), 타카기 와타루(PS판 소울엣지 ~ 소울칼리버 1), 이마무라 나오키(소울칼리버 3), 키무라 스바루(소울칼리버 6)
소울엣지[편집 | 원본 편집]
- 프로필
이름 : 황성경(黄星京) 나이 : 25세 출신 : 조선 / 지리산 생년월일 : 8월 8일 혈액형 : AB형 신장 : 171cm 체중 : 60kg 사용무기 : 당나라 장도 무기명 : 청람 유파 : 성가식 대도술 가족구성 : 부모님은 사망, 스승 성한명
- 스토리
난세에 태어난 황성경은 궁핍한 가운데에서도 평온함을 잃지 않았던 가정에서 올바르고 강인하게 성장할 수 있었다. 성경의 어린 시절 양친은 용감하고 정의로웠지만 그들의 의로움은 몰락하였다. 양친의 죽음이라는 커다란 시련을 겪게 된 것이다. 그러나 이제는 성경도 한 남자로 성장했다. "지금까지 다른 사람들이 나를 지켜주었어. 이제는 내가 다른 사람들을 지켜주어야 할 차례야." 얼마 안되어 성경은 대도술을 가르치는 도장에 들어간다. 성경에게는 천부적인 재능이 있었고 노력을 통한 수련으로 금새 두각을 나타내어 순식간에 도장에서 제일가는 무투가가 된다. 마침내 성경은 성가식 대도술의 사범인 성한명의 지도를 받게 되었다. 재능을 가진 젊은 문하생의 등장에 한명은 매우 만족했다. 성한명에게는 아직 어리지만 장래가 기대되는 기량을 지닌 한 아이가 있었다. 하지만 한 가지 아쉬움이 있었으니 그 아이는 '장남'이 아닌 '장녀'였던 것이다. 한명은 진심으로 황성경을 양자로 맞이하려 했던 것 같다. 그러나 한명이 성경에게 그런 말을 할 기회는 오지 못했으니 시대가 그런 이야기를 꺼내지 못할 상황에 빠뜨린 것이다. 당시 일본이 전국시대에서 벗어나 대륙 침략을 획책하기 시작하던 때였다. 조선 수군 제독 이순신을 중심으로 조선을 이웃 나라의 침략으로부터 지키기 위한 방어를 준비 중이었다. 해안선의 요새화가 시작되고 연안방위대가 조직되자 성경은 제일 먼저 지원했다. 불타는 애국심으로 뜻을 모은 그들에게 서쪽에서 전해지는 구국의 무기라 소문난 소울엣지의 소문은 매력적이었다. 소문은 얼마되지 않아 조선에까지 퍼지고 성경은 조국으로부터 '소울엣지' 탐색 임무를 부여 받는다.
소울칼리버 1[편집 | 원본 편집]
- 프로필
이름 : 황성경(黄星京) 나이 : 28세 출신 : 조선 / 지리산 생년월일 : 8월 8일 혈액형 : AB형 신장 : 171cm 체중 : 60kg 사용무기 : 중화도 무기명 : 창벽 유파 : 황식대도술 가족구성 : 부모님은 사망, 스승 성한명
- 스토리
조국이 이웃나라로부터 대규모 습격을 받는다는 소문을 여행지에서 들은 황성경은 스승의 딸 성미나를 데리고 급히 조선으로 돌아온다. 연안경비대에 돌아와 수군 제독 이순신의 직속이 된 황성경은 어느 날 미나가 다시 집을 뛰쳐나갔다는 소문을 들었다. 그러나 성경은 송곳니를 갈고 있는 이웃나라를 눈 앞에 둔 채 움직일 수 없었다. 동쪽의 이웃나라가 바로 공격해 오지 않는 것에 초조한 나머지 평소의 냉정함을 잃은 황성경은 작은 해적선을 무리하게 쫓아 많은 부하들을 잃게 된다. 그러한 일로 며칠 후 황성경은 연안경비대 대장의 직위에서 해지된다. 그런 황성경을 소환한 이순신 제독은 성경에게 지시를 내린다. "황성경. 너는 한 번 더 '구국의 무기' 수색 임무를 맡도록 해라." 성한명의 심정을 헤아린 이순신은 마찬가지로 초조해하는 성경에게 '구국의 무기' 수색을 명목으로 미나의 수색을 의뢰했던 것이다. 이순신의 진심을 순간에 읽어낸 황성경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다시 서쪽으로 향했다.
- 무기 : 창벽
조선의 수군 제독 이순신이 임무를 위해 여행을 떠나는 황성경에게 건네준 검. 원래는 황성경의 스승이자 희대의 무술가로서 널리 알려진 성한명이 젊었을 때 함께 싸웠던 이순신 제독에게 보낸 검이다. 이순신 제독에게서 창벽을 받은 황성경은 임무의 진짜 목적이 '구국의 무기' 수색이 아닌 가출한 성미나의 수색인 것을 깨닫는다. 나라의 영웅이 사용했던 이 무기를 손에 들고 황성경은 다시 서쪽으로 여행을 떠난다.
소울칼리버 3[편집 | 원본 편집]
- 프로필
이름 : 황성경(黄星京) 나이 : 32세 출신 : 조선 / 지리산 생년월일 : 8월 8일 혈액형 : AB형 신장 : 171cm 체중 : 60kg 사용무기 : 중화도 무기명 : 창벽 유파 : 황식대도술 가족구성 : 부모님은 사망, 스승 성한명
- 스토리
두 번째 소울엣지 탐색 후 귀국하여 연안경비대로 돌아온 황성경은 이웃나라의 침략에 대비하는 날들을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소울엣지는 '구국의 무기'가 아니라 '망국의 무기'라고 보고를 한 것 때문에 조선에서 구국의 무기를 신망하는 일파의 눈밖에 난 성경은 그들에게 트집을 잡힌다. 이순신 제독은 자신의 직속 부하이기도 한 황성경을 감쌌지만 그럼에도 성경은 1개월 동안 근신을 명받았다. 황성경은 이순신 제독에게 받았던 창벽을 반납하고 경비대를 떠난다. 잘못된 보고는 아니라 생각했지만 존경하는 이순신 제독의 기대에 응하지 못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근신 중 스승 성한명에게 몸을 의탁하던 황성경은 어느 날 도장에서 누군가의 기척을 눈치챈다. 그 자객을 붙잡아 심문한 끝에 밀정이 일본에서 잠입해 온 사람이라는 것을 알아낸 성경은 다음 날 바로 상층부에 불려갔다. 일본이 소울엣지를 수색 중이라는 것이다. 붙잡은 한 명만 파견되었다고 생각하기는 어렵다. 벌써 일본은 소울엣지에 관한 정보를 조선에서 손에 넣은 것이 틀림없다. 구국의 무기라 불리며 조선이 일본에 대항하기 위해 수색 중인 그 무기의 정보를. 상층부는 일본이 소울엣지를 앞세워 조선으로 침공해오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었다. 그 날 바로 황성경에게 새로운 임무가 전해진다. 과거의 경험을 고려한 발탁이었다. 두 번의 여행 끝에 성과는 사실상 없는 것과 마찬가지였고 일부는 이제 성경은 무리라며 반대했지만 그럼에도 그 이상으로 국외 사정을 잘 아는 인물은 없었다. 세계를 여행하면서 소울엣지를 찾고 있을 일본의 간첩을 찾아내어 물리칠 것. 그 힘이 적의 손에 떨어지는 것을 미리 막을 것. 또한 가능하다면 소울엣지를 가지고 돌아올 것. 이순신 제독은 황성경에게 임무를 말해주며 다시 창벽을 건넸다. 황성경은 그 의미를 순간적으로 알았다. 이순신 제독은 자신을 신뢰하고 있다. 이 사명이 나라를 지키는 것과 이어진다 생각하고 있다. 소울엣지가 사악한 존재라는 것을 확신하던 성경은 여행을 떠나기 전에 한양으로 향했다. 성경은 소울엣지가 구국의 무기라 믿는 자들이 모아놓은 소울엣지 파편을 처분하기 위해 그것을 몰래 가지고 사라진다. 도둑질은 마음에 걸렸지만 조국에 슬픔을 남겨 둘 수는 없었다. 소란이 커지기 전에 성경은 한양을 뒤로 한 채 서쪽의 국경을 넘어 광대한 대륙을 향해 걸음을 내디뎠다. 힘을 가진 권력자가 사검에게 매료당한다면 나라가 혼란에 빠질 것은 불보듯 뻔하다. 비록 적국의 백성이라 해도 힘없는 사람들이 괴로워하는 것을 성경은 좋게 생각하지 않았다. 성경은 사검 소울엣지에게서 죄없는 사람들을 지키기로 맹세한다. 근신 중에 몸을 의지한 성가식 도장에서 성경은 벌써 후배 윤성이랑 스승의 딸 미나가 앞서 서쪽으로 향한 것을 알고 있었다. 여행지에서 그들이랑 함께 한다면 어떤 일이라도 완수할 수 있을 것이 분명했다. ......그렇다. 소울엣지의 파괴조차도.
소울칼리버 6[편집 | 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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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필
이름 : 황성경(黄星京) 출신 : 조선 / 지리산 생년월일 : 8월 8일 혈액형 : AB형 신장 : 176cm 체중 : 79kg 사용무기 : 박도 무기명 : 흑뢰번천 유파 : 황식대도술 + 천강육가 가족구성 : 부모님은 사망, 스승 성한명, 소꿉친구(스승의 딸) 성미나, 부호술사 원수현
- 스토리
이 난세를 살아가는 것은 힘겨운 일이다. 하물며 굴절 없이 곧게 자란다면 더욱 그렇다. 황성경은 부모를 잃었음에도 강인하고 씩씩하며 바르게 성장했다. 성가식 도장에 입문해 대도술을 익힌 것이 도움이 된 게 확실했다. 무신이라 칭할 정도의 검호 성한명이 성경으로부터 발견한 것은 검술 뿐만 아니라 인격도 있었다. 성한명은 성경의 입양까지 고려했다. 바다를 사이에 둔 이웃나라 일본이 통일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것은 그 무렵이었다. 수군 제독 이순신 밑에 뜻있는 젊은이들이 모여 연안을 지키고 그 중에는 성경도 보였다. 이 때 아득히 서쪽에서 흘러나온 구국의 검 소울엣지의 소문. 국가는 소문의 진상을 확인하기 위해 국왕은 유망한 젊은이였던 황성경에게 소울엣지 수색 임무를 맡겼다. 그로부터 몇 년 후, 소울엣지 탐색을 위해 나라를 뛰쳐나갔던 스승의 딸 성미나를 데리고 귀국한 성경의 마음 속에는 소울엣지가 구국의 검이 아니라 오히려 사악한 망국의 검이 아닐까 하는 의혹이 팽배했다. 그런 성경이 '구국회'라는 조직을 알게 된 것은 어떠한 조짐이었을지 모른다. 구국회는 어디선가 손에 넣은 소울엣지 파편을 '비밀의 돌'이라 부르며 그 힘을 행사하는 '무당'을 받들고 있다는 것이다. 국내에 불온한 싹을 남겨 둘 수 없다고 생각한 성경은 구국회의 회합장에 잠입한 뒤....... 사라졌다. 미나, 성한명, 이순신 등의 수색작업에도 불구하고 성경의 행방은 묘연하다. 사라진 영웅, 그리고 소울엣지를 받드는 구국회.... 조선이라는 나라 전체에 먹구름이 드리운 것은 분명했다. 그로부터 약 반 년 뒤, 성신의 힘이 가득한 마천령의 오지에 있는 유적..... 과거 암행어사로 이름을 날렸던 숙련된 도사 원수현 밑에 있던 한 남자가 손에는 파사의 힘을 지닌 검은 칼이랑 부호술을 부리기 위한 부적, 비장한 각오를 가슴 속에 간직한 채 길을 떠났다. 이름과 과거를 전의로 덮고 시대를 베기 위해 그림자는 어둠 속을 달려간다.
- 무기 : 흑뢰번천
하늘과 땅의 영기가 교차하는 마천령 꼭대기에서 3000일 동안 일월성신의 정기를 지속적으로 받아온 검은 검으로 천강육가를 통달한 도사 원수현이 성경에게 하사한 검이다. 검에 내포된 영력은 성경의 부술을 안정시키고 효력을 높여준다. 또한 이 검은 수현이 가진 "선기"와 영기로 이어져 있기에 여행을 떠나 마천령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어도 성경은 "벽사염도"랑 "얽히고설킨 사슬" 두 가지 그릇을 다룰 수 있다. 선기는 이야기와 전승에 전해 내려오는 신선으로 이어지는 무기와 도구다. 그 대부분은 문단가의 붓에 의해 창작된 것이지만 속세에서 멀어진 도사나 선인의 손에는 적지만 인지를 초월하는 힘을 지닌 진짜가 존재하고 있다. "벽사염도"는 언급한 상대방의 생기를 태우는 가변자재한 불꽃 날로 "얽히고설킨 사슬"도 접촉한 상대의 그림자를 묶어 구속하는 힘을 가진다. 모두 강력한 천강육가의 비기지만 황식대도술을 구사하는 검객 황성경에 의해 그 효율성은 비약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흑뢰번천은 힘에 의해 일시적으로 발현되는 선기 뿐만 아니라 검 그 자체만으로도 순수 무기로서 일품이며 성경의 검술로 많은 적들을 주살할 것이다.
- 유파 : 황식대도술 + 천강육가
무신이라 불리던 최고의 검객 성한명 밑에서 성가식 대도술을 익힌 성경은 이후에도 계속 검기를 갈고 닦았다. 많은 싸움을 거쳐 그 기술은 이미 독자적인 것이 되었고 스승의 권유에 의해 황식대도술을 자칭하기에 이른다. 자신이 가진 도약력을 최대한 살린 비상도법, 축각술은 바로 하늘을 나는 봉황과 같다고 일컬어졌다. 어둠의 세력과 접촉하며 성경은 또 하나의 힘을 얻게 된다. 암행어사이기도 한 원수현으로부터 전수받은 천강육가의 비기다. 성경에게는 선인이 될 자질, 즉 성례가 없기 때문에 본래 도술사로서의 자질은 낮지만 검술가로서의 뛰어난 능력, 체력과 의지만으로 도술의 힘을 발휘하고 있으며 수현은 이를 희귀한 재주라고 평했다. 천강육가는 모든 귀신을 통괄한다는 북극자미대제가 내쉬는 숨을 몸속에 끌여들여 이루는 여섯 가지 극의로 이뤄진다. 즉, 부적을 다루는 「부록」, 힘 있는 말을 다루는 「주금」, 기도술 「재초」, 치료학인 「경방」, 풍수와 상술(相術) 「형법」, 귀신의 힘을 몸에 불러들이는 「신차」의 육가다. 성경이 수련한 것은 「부록」이랑 「신차」 뿐이지만 지금까지 연마를 거듭한 대도술과의 조합으로 유일무이한 도검사가 되었다.
2020년 12월 2일 시즌 2 마지막 DLC 캐릭터로 참전이 확정되었는데 소울칼리버 3 이후 무려 15년만의 정식참전.
전투 스타일은 부적이랑 검을 사용하는 도술사 컨셉으로 완벽하게 달라져서 나왔고 캐릭터 설정은 암행어사로 보인다.
트레일러 영상을 보면 위기에 처한 성미나를 구출한 뒤 아무말도 하지 않은 채 자리를 뜨고 마지막 장면엔 아스트랄 카오스에서 인페르노에 맞서는 모습이 나온다.
공개된 스토리에 의하면 조선 내부에서 소울엣지 파편을 섬기는 구국회, 암행어사 출신이자 마천령의 부호술사인 원수현이랑 엮이게 되면서 신변을 숨긴 채 사검 소울엣지를 추적 중.
크리티컬 엣지는 부적으로 전방에 진을 그린 후 진 중앙에 검을 던지고 드래곤 킥으로 검을 차서 상대에게 찔러넣는데 참사멸악(斬邪滅悪)라는 문구가 나온다.
스토리 모드에서는 성가식 도장에 방문하다가 원가복이란 남자가 소울엣지 파편을 신봉하는 구국회라는 조직을 지휘한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이를 조사하기 위해 복면을 쓴 채 구국회의 회합에 잠입한다. 그러나 곧 가복에게 들키게 되고 다음 순간 가복이 이빌화 되어 성경을 이용해 동인을 숙청하려 하지만 성경은 이빌이 되기 직전에 자결한다. 다행히 전 암행어사였던 원수현이 성경을 살려주고 가복에게 대항하려면 인간의 육체로는 부족하다는 수현의 말에 성경은 수현의 가르침 아래 부적술을 배운다.
그 후 소울엣지 파편을 회수하라는 수현의 지시를 받아 사교 집단 피글 세스테무스의 지하 신전으로 향하는데 성경이 그 곳에 도착했을 땐 아발 기관이라는 조직이 신전을 습격하여 방화를 일으킨다. 그러다 아발 기관 소속인 철가면의 남자(빌헬름)랑 대치하게 되고 처음에는 서로 맞붙게 되지만 이내 오해가 풀린 뒤 함께 신전을 탈출하는데 수현이 아발 기관과 협력 관계였던 것을 알게 되며 성경 자신도 모르게 아발 기관에게 도움을 준 적이 있던 사실이 언급된다.
그 다음 소울엣지의 근원을 조사하기 위해 오스트라인스부르크로 향하던 도중 대검을 든 청년의 부탁을 받아 소울엣지에게 바쳐질 사람들을 구해주다가 그 과정에서 나이트메어의 부하인 <거인검> 요한 뒤러에게 자신의 정체를 들키게 되고 결국 원가복에게도 자신의 생존을 들킨다.
오스트라인스부르크에서 나온 성경은 아발 기관의 12좌 중 한 명인 디온에게서 요한 뒤러에 대한 정보를 듣던 도중 수현에게서 원가복이 성가식 도장을 습격했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서쪽에서 조선으로 이동하기엔 짧아야 7일이었기에 결국 성경은 신속히 조선으로 가기 위해 디온이랑 접속자의 도움으로 아스트랄 홀을 통해 조선으로 이동한다.
가까스로 성가식 도장에 도착한 성경은 백굉부의 효과 덕분에 처음에는 가복을 제압하지만 백굉부는 효과가 끝나면 목숨이 깎기는 부작용이 있었기에 마천령으로 향하는 가복을 추적하지 못한다. 이를 눈치챈 미나가 백굉부의 부담을 받아준 덕분에 가까스로 마천령에 있는 가복을 추적할 수 있게 되고 마인이 된 가복에게 맞설 수 있게 된다.
처음에는 마인이 된 가복에게 밀리는 성경이었지만 싸우던 도중 백굉부를 가복에게 주입하고 백굉부의 효과가 끝나 무력화 된 가복을 제압한다. 그러나 원가복은 아직 죽지 않았으며 도리어 황성경에게 관심이 생겨 즐거워한다.
가복과의 싸움이 끝난 뒤 성경은 암행어사가 되어 조선 속에 암약하는 소울엣지의 사교 집단에 계속 맞서는 것으로 스토리가 막을 내리고 수현은 황성경을 보면서 자신의 동료랑 얘기하는데 그 동료는 다름 아닌 자사라멜.
여담이지만 성경의 소울 크로니클에서 정철이 언급되는데 소울엣지에 관심을 가지는 서인의 우두머리로 틈만 나면 동인을 숙청하려는 강경파로 나온다. 성경의 스승인 성한명은 중립을 유지 중이지만 성한명의 친구이자 수군 제독 이순신은 성경의 직속 상관이고 동인 소속의 류성룡이랑 친분이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서인에게 견제를 받게된다.
게임에서 정여립의 난이랑 기축옥사에 대한 내용이 짤막하게 언급되는 걸 보면 소울칼리버 세계관에선 정철이 있지도 않는 동인의 반란을 꾸며내서 동인 쪽 사람들을 숙청했다는 음모론을 정사로 채택한 것으로 보인다.
성미나, 미츠루기, 나이트메어, 세르반테스, 아스타로스, 인페르노랑 맞붙을 때 전용 대사가 있는데 미츠루기 상대 시 전용 대사를 보면 이전에 맞붙는 적이 있었던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