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화장이 이렇게 쉬울 리 없어!

더 이상 화장을 망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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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얼굴 부위[편집]

  • 눈썹산

눈썹에서 가장 높은 부분. 뾰족하게 산처럼 올라왔다고 해서 눈썹산이라고 하는데, 그냥 강조하지 않고 일자 눈썹으로 그어도 상관은 없다.

  • 아이홀 (Eyehole)

쉽게 말해 눈구멍. 해골을 잘 살펴보면 눈구멍이 있고, 눈 주변을 잘 만져보면 뼈가 느껴지는데, 그 부분 안쪽이 아이홀이다. 아이홀 전체를 바르라고 하면 눈꺼풀 전체를 바르라는 의미가 된다.

  • 점막

아이라인을 바르는 부위로, 속눈썹 아래쪽의 연한 살색으로 매끌매끌한 부분을 말한다.

  • 애교살

눈웃음 지을 때 눈 밑에 도톰하게 올라오는 살. 이 곳을 펄이나 글리터로 밝히면 애교살이 되고, 섀딩으로 덮으면 다크 서클이 된다. 영어에는 이 말이 없어서 그냥 한국말로 Aegyosal이라고 하는데, 일본어로는 눈물주머니(涙袋, 나미다부쿠로)라고 한다.

  • 티존 (T-Zone)

양쪽 눈썹뼈와 콧대를 이르는 말.

  • 씨존 (C-Zone)

광대뼈 바깥쪽에 C자로 들어간 부분. 주로 섀딩을 넣는 부위.

  • 입술산

윗입술에서 M자로 솟아오른 부분. 영어로는 큐피드의 화살(Cupid's Bow)이라고 한다.

2 화장의 과정[편집]

2.1 기초화장[편집]

기초 화장을 하지 않고 바로 색조 화장을 하게 되면 피부가 망가질 가능성이 높다. 자신의 피부를 사랑하는 위키러들은 색조 화장을 하기 전 꼭 기초화장을 하는 것이 좋다. 기초 화장품의 종류는 세부적으로 가면 끝이 없으나 화장 초보 위키러들은 세안, 보습제, 선스크린 세 가지만 잊지 않으면 된다. 보습제는 제형에 따라 여러 종류로 나뉘나 여러 종류를 쓸 필요는 없으며 자신의 피부에 잘 맞는 보습제 하나만 써도 충분하다. 선스크린은 피부에 유해한 자외선을 차단해주니 미래의 피부를 위해 꼭 바르는 것이 좋다.

2.2 색조화장[편집]

초중등생들은 그냥 대충 피부톤에 맞지 않는 BB크림에 립 틴트로 하는 경우가 많지만 그런 화장은 굉장히 어설퍼보인다. 그러니 이러한 화장보다 좀 더 어울리고 고급지게(?) 보이는 색조화장을 해보도록 하자.

3 화장품의 종류[편집]

3.1 기초화장[편집]

  • 토너(Toner)

이물질을 마저 닦아내고 땀샘을 가린다.

  • 로션(Lotion)

피부에 수분 및 유분을 공급한다.

  • 에센스(Essence)

로션과 용도는 동일하나 농도가 더 높아 단시간에 피부에 효과를 주는 용도로 쓰인다. 일명 갈색병이라 불리는 물건도 이 제품군에 속한다.

  • 선크림

피부를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해주는 역할. 흔히 백탁현상(얼굴이 하얗게 되는 것)이 나타나는 물리적 차단제와 바르면 바로 흡수되는 화학적 차단제로 나뉜다. 물리적 차단제의 경우 얼굴이 가부키(...)가 된다는 단점이 있으나 성분이 순하고 자외선 차단 효과가 뛰어나며, 화학적 차단제의 경우 바르면 바로 흡수되어 원래의 피부색을 유지할 수 있으나 2~3시간이면 효과가 급감해 다시 발라줘야 하며 피부에 자극을 준다는 단점이 있다. 최근엔 둘을 섞은 제품도 출시되고 있다.

3.2 베이스 메이크업[편집]

여기부터가 흔히 말하는 메이크업의 시작.

  • 프라이머

피부 모공을 가려주는 역할. 사람에 따라 넘어갈 수도 있다.

  • 메이크업 베이스

울긋불긋하거나 노란 피부톤을 정리해 화장이 더 잘 받게 해 준다. 역시 사람에 따라 넘어갈 수도 있다.

  • BB크림

피부의 잡티를 가려주고 피부톤을 정리해주는 제품. 베이스 메이크업에서 가장 기본적인 제품 중 하나다. 정식 명칭은 ‘블레미시 밤(Blemish Balm)’이며 원래는 피부과에서 의료용으로 개발되었다.

  • 파운데이션 (Foundation)

BB크림과 마찬가지로 잡티를 가려주고 톤을 정리해주는 제품. 커버력으로만 따지면 파운데이션>BB크림>CC크림 순이다. 가장 무겁지만 동시에 가장 강력한 커버력을 자랑한다. 병에 담긴 크림 형태나 쿠션 형태로 주로 나온다. 흔히 에어쿠션으로 불리는 제품이 여기에 속한다. 줄인 말은 파데.

  • CC크림

BB보다 커버력은 무지무지낮지만 자연스러운 피부결을 표현할 수 있다. 회사에 따라 호수 없이 한 종류만 나오거나 BB처럼 21호 23호로 나뉘어 나온다. 메이크업 베이스 대용으로도 쓰인다.

  • 컨실러

흉이나 점, 여드름과 다크서클 등 프라이머나 베이스로 가릴 수 없는 부분을 가려주는 역할. 주로 붓이나 립스틱 비슷한 형태로 나온다. 입술에 발라 색을 죽인 다음 립제품의 발색력을 높이는 용도로도 사용된다.

  • 섀딩 (Shading)

얼굴에 새로운 그림자를 창조해서 감추고 싶은 부분을 감추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피부톤보다 어두운 그림자색으로 나오며, 얼굴을 좀더 입체적으로 만들어주는 효과를 낸다. 볼 아래 턱 쪽에 섀딩을 넣어 사각 턱을 감추거나,[1] 코 양쪽에 섀딩을 넣어 코를 높아보이게 만든다. 색조가 들어가는 부분인 눈이나 입술의 경우엔 색조가 이 역할을 대신하기 때문에 할 필요가 없다.

  • 하이라이터 (Highlighter)

섀딩이 그림자라면 하이라이터는 빛이 닿는 곳을 새롭게 창조한다. 그래서 강조하고 싶은 부분을 눈에 확 들어오게 한다. 피부톤보다 밝고 펄이나 글리터가 들어간 경우가 많으며, T존[2] 등 강조되었으면 하는 부위에 바른다. 색조가 들어가는 부분인 눈이나 입술의 경우엔 색조가 이 역할을 대신하기 때문에 할 필요가 없다.

3.3 색조 메이크업[편집]

눈가에 음영 및 색을 입히는 화장품. 가장 흔한 팩트 타입과 파우더 타입, 크림 타입 등으로 나뉜다. 하늘 아래 같은 색조는 없다는 말이 나올 만큼 매우 다양한 색상의 제품이 나온다. 데일리로는 브라운 계열이 주로 사용되며 계절이나 상황에 따라 다양한 색이 사용된다. 펄이 함유된 제품과 펄이 없는 제품으로 나뉘는데 펄이 함유된 몇몇 제품은 시간이 지나면 색이 사라지고 펄만 남는 경우가 종종 있다.

눈을 선명하게 보이게 해 주는 화장품. 눈화장의 알파이자 오메가이기도 하다. 점막과 쌍커풀 라인, 혹은 눈두덩이에 그리며 어떻게 그리느냐에 따라 인상이 뒤바뀔 수도 있다. 갈색과 검은색이 주로 사용되며 유행에 따라 버건디나 보라색을 사용하기도 한다. 물에 지워지지 않는 워터프루프와 미온수 클렌징이 가능한 워셔블 타입으로 나뉘며 워터프루프 제품의 경우 전용 리무버를 이용해야 꼼꼼하게 잘 지울 수 있다. 여담으로 연습이 꽤 필요한 화장품 중 하나인데 자칫 잘못하면 짝눈이 되는 불상사를 겪을 수도 있다(...).

  • 블러셔 (Blush)

광대뼈, 뺨, 볼에 발라서 얼굴에 생기를 주는 화장품. 너무 많이 바르면 술 취했다는 소릴 들을 수도 있다.

3.3.1 눈썹화장[편집]

속눈썹을 진하게 칠하는 화장품. 보통 검은색으로 나오나 최근엔 갈색 등의 다른 컬러도 나오는 추세다. 일반적으로 속눈썹 길이를 늘려주는 롱래쉬와 풍성하게 보이게 해 주는 볼륨 계열로 나뉘며[3] 성분에 따라 물에 지워지지 않는 워터프루프, 미온수 클렌징이 가능한 워셔블 타입으로 나뉜다. 마스카라 픽서 등의 제품과 조합하면 효과가 증폭된다.

  • 인조속눈썹

속눈썹 라인에 붙이는 가짜 속눈썹. 속눈썹이 짧고 없거나, 좀 더 드라마틱한 효과를 주기 위해 붙인다. 전용 풀이 따로 있어서 풀로 발라 붙이며, 모양도 매우 다양하게 나오는 편이다. 뷰티 쪽에서는 인조 래쉬(Lash)라는 표현을 쓰기도 한다.

  • 뷰러

화장대에서 종종 볼 수 있는 가위같이 생긴 물건.[4] 속눈썹을 올릴 때 쓰는 물건인데, 속눈썹을 올리면 눈이 커보이고 눈화장도 드라마틱해보이는 효과를 주기 때문에 그렇게 한다. 마스카라 역시 뷰러로 한껏 컬링한[5] 속눈썹을 더욱 강조하기 위해 쓰는 것.[6]

  • 아이브로우 (Eyebrow)

마스카라가 속눈썹이라면 이쪽은 겉눈썹. 머리 색에 맞춰 눈썹 색을 칠하거나 없는 눈썹을 그릴 때 사용한다.

    • 아이브로우 펜슬

보통 아이브로우라고 하면 이 쪽을 말하는 경우가 많다. 연필처럼 깎아서 눈썹을 그리는데, 진짜 연필처럼 생긴 타입도 있고 색연필처럼 돌려서 나오는 타입도 있다. 근데 완전 연필 타입은 칼로 깎아 써야 한다는 불편함 때문에 후자가 많이 나오는 편. 돌려서 나오는 경우엔 반대쪽에 마스카라처럼 브러시가 달린 경우가 많은데, 브러시는 눈썹 결을 정리할 때 쓴다. 연필심 끝 모양도 삼각형 모양, 납작한 모양, 둥근 모양 등 다양하게 나온다.

    • 아이브로우 마스카라

머리를 염색했을 경우 자연스럽게 보이기 위해 염색한 머리 색에 맞춰서 아이브로우를 바른다. 근데 펜슬 타입을 발라도 털 자체가 거뭇거뭇하게 남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마스카라로 털을 일시적으로 염색하는 것.

3.4 입술화장[편집]

3.5 손톱[편집]

  • 매니큐어
  • 베이스코트
  • 탑코트
  • 네일 리무버

3.6 클렌징[편집]

화장을 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지우는 일이다.

  • 클렌징 오일

오일 제형의 클렌징 도구. 물 없이 바로 손바닥에 묻혀 얼굴에 바르면 화장이 지워진다. 다 지운 뒤 물로 씻으면 끝.

  • 클렌징 티슈

티슈 형태의 클렌징 도구. 생긴 것은 물티슈와 비슷하나 클렌징 성분이 포함되어 얼굴에 문대면 화장이 지워진다.

  • 클렌징 크림

크림 형태의 클렌징 도구. 손가락에 적당량을 덜어 바른다. 역시 마지막엔 물 세안으로 마무리.

  • 클렌징 워터

클렌징과 세안을 한 번에 할 수 있게 만든 형태의 클렌징 도구. 화장솜에 적당량을 묻혀 더 묻어나오지 않을 때까지 닦아낸다.

  • 클렌징 폼

흔히 아는 거품 나는 클렌징 제품. 튜브나 펌프형으로 되어있어 물을 묻혀 얼굴에 비비면 거품이 나면서 화장 및 노폐물을 지워준다.

  • 리무버

위의 클렌징 제품들이 전체적으로 화장을 지우는 거라면 이쪽은 포인트 화장을 지울 때 사용. 보통 입술이나 눈가의 메이크업을 리무버로 지운 뒤 위의 제품들을 이용해 전체를 지운다. 보통 병에 담긴 형태로 안을 보면 물과 기름이 반반 나뉘어 있는 것을 흔든 뒤 솜에 묻혀 메이크업을 지운다. 대부분의 제품들이 저자극을 강조하나 눈에 들어가면 생각보다 따가우니 조심해서 쓰도록 하자.

4 화장도구의 종류[편집]

  • (Hand)

가장 기본적인 화장 도구라고 할 수 있다. 밑에 나오는 브러시나 메이크업 스펀지로 파데나 BB를 바를 수도 있지만, 손으로도 바를 수 있다. 보통 선크림을 바르거나 토너, 스킨, 로션 등을 바를 때 손으로 발라주는 것. 어느 유튜버는 화장의 전 과정을 손으로만 바르기도 했을 만큼 불가능하진 않다.

  • 브러시 (Brush)

메이크업 전용으로 나온 붓. 크기와 모양에 따라 바르는 부위가 다 다르다. 크고 훌렁한 브러시에서 작고 딱딱한 브러시까지 다양하게 있다.

  • 메이크업 스펀지 (Makeup Sponge, Beauty Blender)

뷰티블렌더라고도 하고, 그냥 스펀지라고도 한다. 주로 피부화장 단계에서 파운데이션이나 BB크림, 컨실러 등을 바를 때 쓰는 것. 일반적으로 문지르기보단 톡톡 두드려 바른다. 다만 취향에 따라 브러시나 손으로 발라도 상관은 없으나, 파데 상태에 따라 각각 다른 방법을 선택하기도 한다. 물에 불려서도 쓰는데, 스펀지가 너무 딱딱하거나 촉촉한 피부 표현을 할 때 자주 바른다.

  • 눈썹 칼

눈썹이 라인 밖으로 지저분하게 나온 경우, 눈썹 칼로 다듬어서 정리해준다. 면도기 날보다는 무딘 편이지만 그래도 조심해서 나쁠 건 없다. 가격은 몇백 원도 있을 정도로 매우 싸지만, 종류에 따라 비싼 칼도 존재한다.

  • 화장솜

스킨, 토너를 바를 때 사용한다. 화장솜에 묻혀서 슥슥 문지르기도 하고 톡톡 두드려바르기도 한다.

  • 면봉

아이라인이나 마스카라 등이 번지거나 잘못 그렸을 때, 면봉에다 클렌저를 살짝 묻혀서 지운다. 면봉 크기가 크기이니만큼 주로 국소 부위에 사용한다.

5 각주

  1. 미국이나 서양 쪽에서는 사각 턱을 매력 포인트로 보기 때문에 더 강조하지만, 한국에선 V라인이나 동그란 턱을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섀딩으로 가리는 경향이 있다.
  2. 양쪽 눈썹 뼈에서 콧대까지. T자처럼 생겨서 지어진 이름.
  3. 속눈썹이 더욱 풍성해보이는 효과를 주기 위해 파이버(FIBER, 섬유질)를 넣어서 속눈썹에 안착시키는 제품도 있다.
  4. 이 놈이다.
  5. 스포츠의 컬링이 아니라, 속눈썹이 바짝 올라간 상태를 말한다.
  6. 그래서 마스카라 액이 금방 굳지 않고 컬링이 금방 처지는 마스카라는 선호되지 않는 편이다. 근데 이것도 마스카라나 사람에 따라 케바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