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쥬 누에

封獣(ほうじゅう) ぬえ 호쥬 누에 Houjuu Nue
동방성련선의 누에
이명	미확인 환상 비행소녀
종족	요괴 : 누에
능력	정체를 알 수 없게 만드는 정도의 능력
위험도	높음
인간 우호도	낮음
주요 활동 장소	묘렌사 등
테마곡
테마곡 목록 헤이안의 에일리언 (동방성련선)

테마곡 / 이명

테마곡
등장 작품	곡명
동방성련선 (EX면 필드)	밤하늘의 UFO 로맨스 (夜空のユーフォーロマンス)
동방성련선 (EX면 테마)	헤이안의 에일리언 (平安のエイリアン)
동방신령묘 (EX면 필드)	요괴 뒤 참뱃길 (妖怪裏参道)
이명
명칭	등장 작품
미확인 환상 비행 소녀 (未確認幻想飛行少女)	동방성련선
호랑이였다가 새였다가 하는 녀석 (虎だったり鳥だったりする奴)	더블 스포일러 ~ 동방문화첩
옛날 요괴 1 (古の妖怪その１)	동방신령묘
정체불명의 정체 (正体不明の正体)	동방구문구수
정체불명의 언노운X (正体不明のアンノウンＸ)	동방영나암

개요

호쥬 누에는 동인 게임 《동방 프로젝트》의 등장인물이다. 《동방성련선》에서 첫 등장했다.

이름 그대로 그녀의 종족은 헤이안 말기 황궁을 습격한 것으로 알려진 정체불명의 요괴, 누에이다. 과거 몇 번 퇴치되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으나 사실 그건 '호쥬 누에' 본인이 아니라는 설정이며, 애초부터 남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 적이 없다고 한다. 미나모토노 요리마사의 화살에 맞아 퇴치되었다는 것도 본인이 아닌 다른 누에라고 한다.

《동방신령묘》 때 멋대로 큰일이 일어났다고 착각해 오래전부터 알던 사이인 후타츠이와 마미조를 초대했다. 나름대로 도움이 되려고 한 일이었으나 묘렌사의 의향과는 엇나갔다는 듯.

오랫동안 지저에서 살고 있었으나 《동방지령전》의 간헐천 사건 때 지상으로 올라온 듯하다. 지상에서는 묘렌사에서 수행하는 중. 그러나 묘렌사의 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뒤늦게 합류한 데다가 《동방성련선》 작중에서 묘렌사 일행을 방해했던지라 혼자 붕 떠 있는 상황. 절 바깥에서 심심해 하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고 한다. 이것은 그녀가 후에 불러와 합류한 후타츠이와 마미조도 마찬가지로, 《동방구문구수》를 보면 둘을 왕따라고 도발하지 말라고 적혀 있다.

모티프 및 소재

캐릭터 모티프 및 이름의 유래는 앞서 언급된 대로 헤이케모노가타리에서 미나모토노 요리마사가 쏘아 떨어트려 봉인시켰다고 하는 누에(鵺) 요괴이다. (몰론 작중에서는 본인이 아니라고 극구 부정한다.) 서술에 의하면 '누에는 원숭이 머리에 너구리 몸체, 호랑이 발과 뱀꼬리를 달고 호랑지빠귀 비슷한 불쾌한 울음소리를 내는 정체불명의 요괴이다.'라고 한다.

성씨인 '호쥬(封獣)'는 동방모토네타위키에 의하면 코지엔(広辞苑) 사전에 '승려의 벗'이라는 해석이 있다고 하나, 일반 사전에는 어휘로 등재되지 못할 정도로 잘 쓰이지 않는다. 만일 이것이 사실이라면 일부러라도 어려운 단어를 골라썼거나, 아니면 그냥 조어로서 만들었는데 어쩌다 걸려들었다는 추측이 가능하다.

그 외 외견상의 요소에 대해서는 컨셉 그대로 정체불명 투성이로,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고 추측만이 존재한다. 그나마 가장 그럴싸한 해석은 엑스트라 스테이지에서 밝혀지는 "UFO의 정체"라는 컨셉상, 작중에 나오는 빨강UFO, 초록UFO, 파랑UFO를 행성계에 적당히 부여해서 나타냈다는 설이다. 덧붙여, 이는 RGB를 나타내기도 한다.

누에의 오른팔에 감싸고 있는 뱀, 그리고 파란색의 날개가 표현하는 '꼬리'는 누에의 뱀꼬리를 나타내고 있고, 또한 파란색의 날개 끝부분 및 오른손이 쥐고있는 삼지창이 바다의 신 넵투누스(♆)을 가리킨다. 붉은색쪽 날개는 토성(♄)의 모티프인 농경/시공의 신 사투르누스(크로노스)가 들고다니는 아다만트의 낫과 화성(♂)의 상징인 마르스의 이미지가 혼합되어 있다고 해석한다.

마지막으로 본인은 행성계에서 퇴출당한 플루토(♇)를 가리키는 의상을 함으로서 잊혀짐을 모티프로 하고, 특유의 포즈는 목성 탐사선인 파이오니어 10호의 명판(名板)에 그려진 남성의 포즈와 같다는 점에서 UFO를 타고 환상향(지구)으로 온 것을 상징한다는 해석이 있다.

능력

다른 사물이나 생물을 정체불명으로 만드는 능력. 주로 모습, 소리, 냄새등의 특성을 제거하고 대상의 행동만을 남긴다고 한다. 정체를 잃어버린 물체는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보인다.

대인관계

ZUN이 별로 마음에 들어하지 않은 영향인가, 대인관계도가 많이 좁은 편이다.

• 히지리 뱌쿠렌이라는 인물을 잘못 오해하여 묘렌사 패밀리를 극구 방해하였으나 이후 오해를 깨닫고는 직접 용서받는다. 그리고 법도의 길을 들며 뱌쿠렌을 크게 흠모하게 되었다. 그래서 뱌쿠렌을 돕고자 토요사토미미노 미코가 부활하려는 것을 옛 친구, 마미조까지 불러오며 막으려 했으나 그다지 도움이 되진 못했다고. 앞서 언급했듯 다른 묘렌사 식구와는 그다지 원만하게 지내지 못하는 모양이다.
• 후타츠이와 마미조와는 친구사이였던 모양이다. 다만 그 이유는 나오지 않는다. 굳이 추측하자면 '옛날 요괴' 동지라서 그럴지도.
• 코치야 사나에는 그녀를 처음 봤을때 에일리언으로 멋대로 착각하여 대흥분한다. 다만 성련선 본편에서 A타입 장착시와 B타입 장착시의 반응이 약간 다르다.

2차 창작에서의 모습

커플링은 주로 중간보스로 나타났던 무라사 미나미츠, 묘렌사의 주지승이자 마찬가지로 중간보스로 등장한 히지리 뱌쿠렌, 본인의 엑스트라 스테이지 중간보스인 타타라 코가사, 설정상으로 알고 지냈고 중간보스로 등장한 후타츠이와 마미조등과 엮이는 편이다. 그 외에 특이한 BGM, 날개 모양, EX보스라는 공통점으로 플랑드르 스칼렛과 코메이지 코이시와도 엮일 때가 있다.

치마 길이가 다른 캐릭터에 비해 많이 짧고 하이 니삭스로 부각되는 절대영역에 2차 창작에서는 제법 성숙한 이미지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았으나 할망구라는 설정이 정착되어 가는 후타츠이와 마미조와 친구라는 설정이 드러난 후부터는 점점 어린 여자아이로 그려지고 있다.

왠지 새우튀김과 함께 그려진 일러스트가 많다. 이유를 아시는 분은 추가바람.

어째선지 자주 누에엥(ぬえええん)거리며 운다. 포켓몬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