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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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Pierre-Emile Kordt Højbjerg
인물 정보
출생 1995년 8월 5일 (28세)
덴마크 코펜하겐
국적 덴마크
신체 187cm, 81kg
프로선수 경력
종목 축구
포지션 미드필더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 II (2012~2014)
FC 바이에른 뮌헨 (2013~)
FC 아우크스부르크 (임대) (2015)
FC 샬케 04 (임대) (2015~)

덴마크 국적의 1995년생 미드필더로 2012-2013시즌부터 FC 바이에른 뮌헨 1군에 합류한 유망주. 프랑스계 덴마크인이다.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우승경력 / 개인수상

  • x2 분데스리가 우승 : 2012-2013, 2013-2014
  • x1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 2013
  • x1 DFB 포칼 우승 : 2013-2014
  • x1 DBU Talentpris 2011 : 덴마크 U17 올해의 선수상
  • x1 Spillerforeningen 2013 : 덴마크 올해의 재능


만 19살도 안 돼서 우승 경력을 4개를 만들었다. 팀빨

클럽 경력[편집 | 원본 편집]

FC 바이에른 뮌헨: 데뷔 ~ 14/15시즌 전반기[편집 | 원본 편집]

유프 하인케스펩 과르디올라에게 엄청난 재능을 지녔다고 칭찬을 받은 선수이다. 팀 동료이자 FC 바이에른 뮌헨의 주전 왼쪽 풀백인 다비드 알라바가 가지고 있던 바이에른 뮌헨 최연소 데뷔 기록을 17세 251일로 갱신했다.

플레이 스타일은 상당히 적극적이고 대포알 중거리 슛도 곧잘 때리는데 아직까지 득점은 없다. 피지컬이 상당히 좋은 편이지만 볼터치는 조금 투박한 편이다.

13/14시즌까지는 바이에른에서 가장 촉망받는 유망주였으나[1], 14/15시즌 개막전(!)에 지안루카 가우디노라는 머리에 피도 안 마른 어린이(…)가 충격적인 1군 데뷔전을 치르면서 적절한 활약을 펼친 탓에 바이에른 최고의 애송이 칭호를 위협받고 있다. 그래도 13/14시즌 바이에른의 마지막 경기였던 DFB 포칼 결승에서 우측 윙백으로 선발 출장해 90분 이상 뛰면서[2] 적절한 플레이를 보여줬고, 바이에른은 그 경기에서 승리해 더블에 성공했다. 물론 두 선수는 플레이 스타일이 다름은 물론이고, 그 이전에 플레이 스타일을 논하기엔 출장 경기 수가 너무 적다. 하여튼 바이에른 팬 입장에선 두 유망주의 성장 경쟁(?)을 지켜보는 것 또한 14/15 시즌과 그 이후 시즌의 재미 중 하나다.

일단은 가우디노보다는 자주 나오는 편이다. 아무래도 1부리가 경험도 더 많기도 하고.

그리고 겨울 이적시장에서 구자철홍정호가 뛰고 있는 FC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 이적을 했다.

FC 아우크스부르크 (임대): 14/15시즌 후반기[편집 | 원본 편집]

등번호 19번을 배정받았으며, 확실히 바이에른에서보다 많은 출장기회를 부여받으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환상적인 중거리 슛을 성공시키는 등, 바이에른에서의 기록을 포함해 시즌 13선발 24경기 총 1293분간 출장했다. 스탯은 무려 2골 6도움. 아우크스부르크의 유로파 직행에 힘을 보탰다. 95년생으로 아직 새파란 선수란 점을 생각하면 상당한 활약.

시즌이 끝난 직후 아우크스부르크에서는 임대 연장을 원하고, 바이어 04 레버쿠젠,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도 링크가 나는 상황이었다. 물론 바이에른의 팬덤에선 임대는 몰라도 완전이적은 말도 안 된다는 의견이 대세. 결국 바이에른 뮌헨으로 복귀했다.

FC 샬케 04: 15/16시즌[편집 | 원본 편집]

프리시즌에는 잘 기용되었으나, (슈슈는 나갔지만) 아르투로 비달이 영입되는 등, 바이에른에 좋은 중원 자원이 넘쳐남에 따라 시즌 개막 후에는 잘 중용받지 못했다. 덕분에 경기 경험을 위해 샬케 041년 임대되었다. 임대 기간은 한 시즌. 이적 조항은 포함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원래는 챔스에 출전하는 레버쿠젠에서 뛰고 싶다고 했으나, 구단 수뇌부가 '레버쿠젠의 스쿼드가 강해지게 만들 수 없다'면서 거절했다고 한다.

국가대표[편집 | 원본 편집]

덴마크 U16 대표팀부터 U21까지 꾸준히 기용되다가 2014년 5월 처음 성인 대표팀에 콜업됐고, 동월 28일 스웨덴과의 A매치에서 데뷔해 90분을 소화했다. 2014년 9월 7일 아르메니아와의 유로 2016 예선경기에서 데뷔골을 터뜨렸다.

그 외[편집 | 원본 편집]

13/14 시즌 중 아버지가 암 투병으로 고생하자 클럽에서 아버지의 암 치료를 도왔다. 그리고 아버지는 쾌차하셨다...면 참으로 훈훈한 스토리가 되었겠으나, 안타깝게도 결국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그런데 호이비에르가 아버지가 위독하심을 감독 펩 과르디올라에게 알리자 과르디올라가 울면서 안타까워하고 위로와 격려의 말을 해주었다고 한다. 클럽도 물심양면으로 아버지의 치료를 도우려고 했으니 클럽에 대해 애정이 상당할 듯하다.

덴마크 이름이라 아무래도 발음이 생소해서 그런지, 이 선수의 이름을 쓰는 데 온갖 표기법이 사용되고 있다. 대충 호이베르크, 호이베르그, 호이비에르그, 회베리[3], 호이베리, 호이비에르[4] 정도 된다(…). 참고로 원어 발음은 '호이볘어'(…) 정도 된다. 물론 한글로 정확히 옮기기는 불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쓰이는 것은 호이베르그. 발음을 고려한다면 호이비에르 정도가 적당한 선택이 되겠다.[5]

각주

  1. 92년생으로 한참 어리지만 이미 월드클래스라는 평가를 받고 있던 다비드 알라바는 논외
  2. 이날 경기는 연장전까지 갔다.
  3. 피파 온라인 3에서 쓰던 표기법이다.
  4. 한국어 위키피디아에서는 이 표기법을 사용한다.
  5. 참고로 분데스매니아에도 이와 관련된 글이 올라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