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성드립

호성드립대한민국의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서 흥했던 고인드립이자 지역드립의 일종이다.

유래[편집 | 원본 편집]

야구 선수 이호성과 2008년에 일어난 모녀 살해 사건(마포 일가족 실종사건)에서 유래한 야갤발 드립이다.

KIA 타이거즈의 야구 선수 이호성은 힘이 장사였다고 한다. 지인의 말로는 손으로 못을 눌러서 박아버렸을 정도라고[1]. 실제로 이호성의 체격은 180Cm의 키에 80Kg 몸무게로 그리 운동선수 치고는 특출난것은 아니지만, 특유의 강력한 힘과 타자로서의 빠른 손놀림으로 펀치력이 권투 선수급으로 엄청났다고 한다. 그리하여 90년대 시비가 붙은 조폭 4명들을 혼자서 맨손으로 때려잡아 버렸다는 일화가 있다. 그리고 그러한 싸움 실력으로 현역시절 군기반장을 자처하였다.

그러던 이호성은 은퇴 후 사업을 하게 된다. 대부분의 사업에 뛰어든 운동선수들이 그렇듯 그동안 운동에만 매진하느라 사업감각이 부진해서 실패하였듯 이호성 또한 사업에서 실패하고 가족과 결별한 상태에서 다른 여자와 동거를 하게 되었다. 그러다 어느날 이호성과 함께 동거하던 동거녀와 일가족이 실종되었는데, 이후 조사 끝에 단순 실종이 아닌 이호성이 계획적으로 살해하고 은폐한 살인 사건임이 드러났드며 이것이 소위 네 모녀 살해사건이다. 결과적으로 사건은 이호성의 자살로 끝맺었다.

경위야 어쨌든 한 때 야구계의 슈퍼스타였던 이호성이니만큼 이 때문에 야갤은 한때 충격에 빠져 이 사건을 함구 했으나 2009년 한국시리즈에서 KIA 타이거즈가 우승을 차지하는 과정에서 친 KIA 성향의 일부 기자들의 왜곡보도에 대한 반감이 점차 커졌고, 이것이 KIA의 연고지인 호남지역에 대한 반감으로 번지며 지역감정의 요소가 끼어들게 되었다.

당시 인터넷 전반(특히 디시)의 분위기 자체가 2008년 촛불집회 이후 점차 우경화되고 있었으며, 야갤 또한 여기에 편승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결국 반 기아정서와 반 호남정서를 가진 갤러들과 정사갤러들이 난입해 그의 출신을 연관지으며 적극적으로 드립을 치면서 정사갤 식민지화 비스무리하게 되어가던 합필갤에 전파되어 필수요소로서 흥하게 되었으며 한때는 힛갤에서 빼버리기도 했지만 결국 알바도 포기했는지 힛갤에 잘만 올라가더니 디씨 전역에서 전파 되었고 결국 디씨인사이드 밖에서 도 흥하게 되었다.

이로서 야갤을 비롯해 디씨는 대 전라도 드립의 시대를 열게 되었고 이에 편승하여 반대진영의 못난이들이 흉노드립, 통구이 드립, 백제/신라드립을 쳐대며 극과 극은 통한다는 사실을 인증하며 헬게이트지역드립의 전성시대가 열렸다.

돌아가신 네 분들의 명복을 빌며 그 분들의 명예를 생각해서 되도록 쓰지말도록 하자. 지역드립은 나쁜것이고 고인드립도 이호성 본인에 대한 것이 아니고 어디까지나 희생자 네분에 대하여 고인드립이 성립하니 치지 말자는 취지라고 한다.

어떻게 치는가?[편집 | 원본 편집]

  1. 4를 강조한다(숫자 '4'와 단어 '사'). 그리고 모든 '4'와 '사'는 죽을 死자로 바꿔준다.
  2. 전라도 사투리와 같이 사용한다.
  3. 이렇게 하면 死(4 = 네) 번째는 너랑께? 가 된다.
  4. 그러면 반드시 듣는쪽은 오오미 지리것소 를 외친다.
  5. 변형으로 저게 뭐가 무섭냐? 팬티좀 갈아입고 올께 아랫도리가 축축하네 하면서 애써 안무서운척 하면서 지릴걸 다 지리는 것이 있다.
  6. 호성으로 터졌다원래 육성으로 터졌다가 맞다
  7. 호성성님은 힘이 장사셨제.-실제 이호성의 힘이 장사였다는 것과 위 네모녀 살해사건과 엮어서 까기 위해

쓰던 드립. 호성대신 다른걸 넣어도 된다.

이것 외에도 이호성의 얼굴 사진을 잘라 넣거나 직접 따라 그려 넣기도 한다.

트리비아[편집 | 원본 편집]

호성이 네 마리 치킨편이 유명하며 이 드립이 최초로 흥하게 된 계기로 알려져있다.

  1. 딩동 딩동딩동 나랑께 문좀열어 보랑께?
  2. 어 치킨 분명히 4마리 시켰는데 왜 3마리 뿐이에요?
  3. 死 번째는 너랑께!
  4. 오오미 지리것소

그리하여 문 잠그고 있어도 다 알고 있고 숨어봐야 소용없는 뭔가 먼치킨스럽고 코즈믹 호러스러운 캐릭터로 거듭났다. (한마 유지로라던가, 척 노리스라던가, 싱하형 같은 캐리터들을 생각하면 좋을 듯)

합성등에 사용하는 목소리는 보이스 웨어를 이용해 뭔가 터미네이터스러운 목소리다.

반응[편집 | 원본 편집]

크게 두 가지 반응으로 갈린다. 살인마의 살인 행각을 유머로 삼는 것에 반감을 가져 호성드립을 혐오하는 사람과, 이미 죽고 없어 명예훼손도 성립되지 않고 드립 친다고 누가 죽는 것도 아닌데 괜찮다는 사람으로 나뉜다. 사실 양 쪽 다 일리는 있는 말이고, 따라서 싫어하는 사람을 생각해서 되도록 자제하고 사용이 허용되는 분위기가 있는 곳에서만 사용하는게 바람직하긴 하다. 리그베다 위키에서는 때문에 처음엔 호성드립 문서에 암묵의 룰을 적용시켜 호성드립을 넣었지만, 반발자들의 의견이 있어 종합적으로 '호성드립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쓰는가' 같이 관련 지식만 전달하는 선에서 끝맺음 했다.

다만 상술했듯 호성드립은 지역감정을 타고 퍼진 감이 어느 정도 있는 드립인지라 종종 지역드립을 더한 호성드립이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는 어느쪽이든 쓰지 않는 것이 좋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