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상열도(弧狀列島)는 판의 수렴 경계선을 따라 나란히 생긴 화산섬을 의미한다. 대체로 바다 가운데에 활 모양으로 굽은 모양으로 늘어선 열도(列島)를 형성하기 때문에 이러한 이름이 붙은 것으로, 대체로 대륙판과 해양판, 혹은 해양판과 해양판끼리 맞부딪히는 지점 인근에 나타나며, 섭입대 바로 위쪽[1]에 생기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이 호상열도의 모습과 인근에 형성된 해구의 위치로 대략적인 섭입대의 위치를 가늠해 볼 수 있다.
이 호상열도는 위치가 위치인데다 형성 원인도 화산활동에 의한 것인지라 화산과 지진 활동이 상당히 잦은 지역이기도 하다.
호상열도의 종류[편집 | 원본 편집]
각주
- ↑ 해구 기준으로 약 100~400km가량 떨어진 대륙방향에 형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