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자 타임

현자 타임(賢者タイム)은 일본의 인터넷 신조어로, 남자자위행위를 하고 허탈감을 느끼는 순간을 가리킨다. 대한민국에서는 현타 또는 현탐이라는 약칭으로도 부른다.

유래[편집 | 원본 편집]

마치 현자라도 된 것처럼 인생무상을 깨닫게 되고 모든 게 허무하다고 느낌.

남성자위행위에서, 사정 이후 급격하게 힘이 빠지고 자기비하감이 드는 현상. 자위행위, 또는 성행위 후의 우울감에 관해서는 세계적으로 공통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으며, 일본 및 한국만의 속설은 아니다. 현자 타임이라고 부르지는 않지만 영미권에도 비슷한 인터넷 밈은 존재한다.

남성의 경우는 현자 타임이 확실히 존재하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지만, 여성에게 현자 타임이 존재하는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

변용[편집 | 원본 편집]

한국에서는 특히 무력감, 허탈감, 무료감을 의미하는 말로도 사용되며, 특히 게임을 하다가 질렸을 때 현자 타임이 온다는 표현을 곧잘 사용한다. 이 때문에 현자 타임은 각 타임이라는 주장도 생겼을 정도.

여기에서 의미가 확장되어, 뭔가 간절히 바라던 것을 얻었지만 그게 본인 생각만큼 대단한 게 아니라서 실망하는 현상을 현자 타임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한편 여초 사이트에서는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 되어 멘붕하는 것을 현자 타임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는 모양이다.

각주